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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4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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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차법사는 ‘전설적 빨치산 토벌대장’으로 알려진 차일혁총경의 아들. 아버지로 인해 죽은 빨치산 원혼들을 달래기 위해 구명시식을 시작한 이후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살리는 등 지금까지 1백50여차례 구명시식을 해왔다.
연출자 김태현PD는 “7시간에 걸쳐 차법사의 구명시식을 촬영하는 도중 적외선 카메라가 특별한 이유없이 10분간 작동이 중단되는 등 과학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한 장면이 있어 방영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승헌기자〉yengli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