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불안-초조감 없애주는 「최면학습」개발

  • 입력 1998년 7월 13일 19시 18분


시험 때만 되면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된다. 평소에 알던 것도 시험에 나오면 틀린다. 이른바 시험불안 증상.

비엠코리아는 최면학습을 통해 시험에 대한 불안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여 자신감을 불어넣는 ‘학습능력과 집중력, 시험 잘 치르기’라는 학습보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면과 자율훈련 전문가인 류한평박사가 고안한 비디오와 오디오, 자기최면유도기로 구성돼 있다.

이 방법은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비디오나 오디오의 암시를 따라 최면에 빠진 상태에서 긍정적 암시를 잠재의식속에 새겨지도록 하는 것. 최면에서 깨어나도 그 암시가 위력을 발휘해 공부가 즐겁고 자신감이 생겨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여름에 효과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값 3만7천원. 02―790―9000.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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