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정기세일］「알짜행사 즐기는 법」

롯데 현대 신세계 삼성플라자 LG 미도파등 백화점들이 3일부터 일제히 여름철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기간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할인판매와 함께 경품이나 사은품 증정등 마케팅 행사가 펼쳐진다. 백화점에서 고객을 끌기 위해 실시하는 여러가지 행사를 즐기면서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시간은 돈이다〓부지런하거나 참고 기다리는 사람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LG백화점은 5일까지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아동복을 무료 증정한다. 미도파백화점은 매일 선착순 1백명에게 영화초대권 인형극초대권 수영장 자유이용권등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폐점직전에 신선식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일몰세일을 실시한다.

▼행운을 시험해본다〓애경백화점은 세일기간중 고객 대상으로 모두 2천만원이 걸린 경품행사를 갖는다. 추첨을 통해 20명의 고객을 뽑아 각각 1백만원어치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숨은 그림찾기에서 갤러리아 알파벳을 찾아 응모하면 LG슬림형 에어컨과 선풍기 한화콘도 이용권등의 상품을 준다.

▼덤으로 주는 상품이 무엇인지 알아본다〓백화점마다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동원참치 식물나라 비누 오뚜기캐찹등 날짜별로 다른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네오―X 회원중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영화 ‘고질라’ 입장권을 나눠준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