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인터넷폰 요금 최고23% 내달부터 인하

  • 입력 1998년 6월 26일 14시 50분


㈜데이콤(사장 郭治榮)은 다음달 1일부터 자사 인터넷 국제전화인 「이코노폰」서비스 요금을 지역별로 최고 23%까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이콤은 동남아와 미주국가는 1∼3%, 유럽지역 12∼23%, 중동 및 중남미, 아프리카지역은 13∼17%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표준시간대 국가별 1분당 통화료는 미국이 3백36원에서 3백30원, 일본이 4백8원에서 4백2원, 중국은 8백76원에서 8백52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9백96원에서 8백40원, 독일과 프랑스는 7백56원에서 5백82원 등으로 내린다.

데이콤의 이코노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외환은행이나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선불카드를 산뒤 이코노폰 접속번호 「00306」을 누르고 이용하면 된다.

또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기업고객의 경우 이코노폰 교환기와 고객의 사설교환기 또는 키폰을 전용회선으로 직접 연결해 쓸 수 있는 「이코노폰 직접접속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개의 번호를 누르는 불편없이 이코노폰을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