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6월호]권영해씨 검찰신문조서 공개

  • 입력 1998년 5월 22일 19시 44분


‘YS·임창열 그리고 거짓말―검찰, YS에 밀사 보내 희생양 흥정했다.’ 1백4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를 만들어내고 사회 전체를 검은 그림자로 덮고 있는 외환 위기의 주범은 과연 누구인가. 그 내막을 파헤친 신동아 6월호 기사.

지난해 11월19일 경제부총리를 강경식씨에서 임창열씨로 전격 교체한 배경은 무엇인가. IMF 구제금융을 늑장 발표해 이틀동안 무려 38억달러를 날려버린 임창열 당시 부총리, 그는 과연 무죄인가. 서로 답변이 엇갈리는 YS와 임창열, 거짓말쟁이는 누구인가. YS의 검찰 답변서 파문, 신구정권간의 파워게임인지. 검찰은 강경식 김인호 등 희생양만 처벌하고 말 것인가. 환란 공방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밖에도 △권영해 전안기부장 검찰 신문조서 전문 공개 △권영해씨 변호를 맡은 오제도씨 인터뷰 △실업대란 등 우리 사회의 총체적 위기를 진단한 ‘중산층은 없다’ △6·4 지방선거의 격전지 22곳을 집중 조망한 와이드 특집 △호남출신 첫 육군참모총장 김동신장군과 청와대의 여성 첫 부대변인 박선숙씨를 소개한 인물 기사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실었다. 동아일보사.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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