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에세이집, 北京서 출판

  • 입력 1997년 12월 25일 20시 29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에세이집 「내가 사랑한 여성」이 최근 중국어로 번역돼 베이징(北京)에서 출판됐다. 「아집애적여성」(我摯愛的女性)이라는 중국어 제목으로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사회과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된 이 책은 「나는 낭만주의자」 「완전한 세계의 그 반쪽을 위하여」등 5개장으로 된 본문과 94년말 김당선자의 중국 사회과학원 방문시의 강연모습 가족사진등 컬러화보로 구성됐다. 이 책의 번역업무를 총괄했던 중국 사회과학원 션이린(沈儀林)교수는 『중국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김당선자의 사상과 인격은 물론 현대 한국사회를 이해함으로써 한중(韓中)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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