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때 자전거를 애용해 「자전거 청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태홍(金泰弘)광주북구청장이 한국방송공사가 수여하는 제3회 교통문화대상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청장은 취임이후 『심각한 환경 교통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자전거 출근에 나섰으며 구청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으로 바꿔 화제를 모았다.
김청장은 6일 시상식 때 받게 될 상금 3백만원을 자전거 구입을 원하는 주민 1백명에게 3만원씩 보태주기로 하고 현재 희망자를 모집중이다. 510―1221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