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부문의 차세대 거장을 뽑는 제2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동아일보사 일민문화재단 주최, 동아그룹 협찬)가 2차예선을 맞아 중반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1월30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시작된 2차예선은 2일까지 사흘동안 계속돼 2일저녁 12명의 준결선 출전자를 발표하게 된다.
첫날인 11월30일에는 한경진양(한국예술종합학교) 등 2명의 한국인을 포함, 8명의 출연자가 백병동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사칼리아」와 2곡의 피아노반주부 과제곡을 연주했다. 2차예선은 1일 오후2시, 2일 오후 1시반에 계속된다. 02―520―8027∼9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