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 체증,광주『최악』-대구『양호』…건교부 조사

  • 입력 1997년 10월 16일 19시 50분


6대 도시중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은 광주, 소통이 가장 원활한 곳은 대구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16일 지난해 연말 기준 6대 도시의 러시아워 도심 평균 주행속도(시속)가 △대구 23.85㎞ △부산 23.4㎞ △인천 22.03㎞ △대전 21.3㎞ △서울 17.78㎞ △광주 17.05㎞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의 주행속도는 95년에 시속 32㎞였으나 지하철공사 등 각종 공사와 급속한 차량증가로 지난해에는 23.85㎞로 떨어졌다. 광주의 주행속도는 95년 9.89㎞에서 17.05㎞로 개선된 것이며 인천도 95년 16㎞에서 22.03㎞로 나아졌다. 서울은 95년 21.77㎞에서 17.78㎞로 떨어졌다. 〈하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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