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하는 자녀지도]야단치지 말고 터놓고 얘기하라

  • 입력 1997년 9월 26일 07시 35분


「어려만 보이는 자녀가 성과 연관된 행동을 한다면…」.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부설 성상담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3가 종로성당에서 「청소년 성상담을 통해 본 자위행위」를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서 발표될 내용을 중심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중고생 자녀 지도 방법을 알아본다. ▼자연스럽게 대한다〓자위행위에 대해 야단치는 것은 금물. 자위행위는 죄책감을 느낄수록 자주 하고 자유롭게 느끼면 덜 하는 경향이 있다. 방에 휴지를 놓아주면서 『휴지가 많이 필요할텐데 기왕이면 좋은 것을 쓰렴』하고 말한다. ▼위생을 강조한다〓기구나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심하게 해 상처가 나면 생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또 자위 전후에 항상 청결에 신경쓰도록 강조한다. ▼운동을 생활화시키고 고상한 문화를 접하도록 한다〓땀을 흘리는 운동은 자위행위의 빈도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와 등산 등을 장려한다. 또 음악감상 같은 취미를 길러준다. ▼성에 관해 대화한다〓자녀와 성에 대한 대화를 생활화하면 자위에 대한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성 지식을 가르쳐 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갖도록 해 준다. 〈이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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