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 서울지하철 「시민감사」…직원-전문가와 안전관리점검

  • 입력 1997년 8월 26일 19시 49분


지하철 충돌사고 등 최근의 잇단 지하철 사고와 운행장애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말썽 서울지하철」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점검해보기 위해 지난달초 선임된 서울시 시민감사관이 나선다. 서울시가 선임한 시민감사관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감사에서 지난 7월초 최초의 서울시민감사관에 임용된 李峻榮(이준영·66·전 감사원국장) 文相羽(문상우·63·전 대검 사무국장)씨는시 감사실 직원 및 외부전문가 등 18명과 함께 2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지하철 시설물 정비와 장비관리사항 등 안전운행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윤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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