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피서철 예비여객선 투입…총１３８척 운항키로

해양수산부는 내달 10일까지를 피서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예비여객선 8척을 주요 항로에 투입, 총 1백38척의 여객선을 운항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부는 또 여객선 승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 인천 홍도 울릉도 등 관광항로에는 왕복 승선권 예매제를 실시한다. 또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항로의 경우 오후2시 이전에 출발하는 육지행 배편 승객에게는 운임의 10%를 할인해주는 반면 마지막 배는 10%를 할증하는 탄력운임제를 시행한다. 〈박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