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아파트 500가구 내달말 착공

  • 입력 1997년 6월 1일 20시 25분


영주 귀국을 희망하는 사할린거주 동포들이 사용할 아파트가 경기 안산시 고잔택지개발지구의 7천여평부지에 5백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7월말 착공, 99년경 완공된다. 또한 1천7백평부지위에 1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원도 인천시 연수지구에 착공, 내년 10월경 준공된다. 한일 외무장관은 93년 9월 사할린 한인문제의 해결차원에서 5백가구를 수용할 아파트와 1백명 수용규모의 요양원을 한국에 세우기로 하고 일본은 건축비용을, 한국은 부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었다. 〈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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