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고가로 광교-세운상가 내달부터 13개월간 전면통제

  • 입력 1997년 5월 12일 20시 17분


서울 청계고가도로 광교∼세운상가 도심구간 8백10m의 교통이 오는 18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12일 『노후한 청계고가도로의 보수를 위해 이 고가도로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일부터는 세운상가에서 광교로 가는 편도 2차로 모두와 광교에서 고가도로로 진입하는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따라서 18일부터는 광교와 고가도로 사이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6월5일까지는 남산1호터널에서 나오는 차량이 세운상가쪽으로 갈 수 있도록 허용되며 6월6일부터는 이마저 금지된다. 그러나 구간의 지상도로는 종전과 다름 없이 통행할 수 있다. 〈조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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