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토요일 「덕수궁 음악축제」 펼쳐

  • 입력 1997년 3월 21일 08시 15분


[유윤종기자] 『매달 그곳에 가면 음악이 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을 위한 덕수궁 음악축제」가 5년을 맞았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하성호씨는 『오랜 시간동안 계속했다는 보람뿐아니라 우리나라 「열린무대」들의 활성화를 가져온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때를 씻고 상쾌하게 돌아가는 시민들을 볼때마다 연주자로서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긴 겨울을 털어내고 이달 다시 막오르는 「덕수궁 음악축제」는 공휴일(3.1절)을 생략한 셋째주 토요일 개최되는 관례에 따라 22일 오후3시 열린다. 소프라노 김금희, 국악인 이은관, 가수 진시몬이 출연한다. 02―593―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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