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새책］

▼개구리 왕자 그 뒷이야기(존 셰스카 지음) 공주의 입맞춤으로 사람으로 변한 개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동화. 사람으로 변한 개구리와 공주는 결혼을 했지만 상대방에 대한 불만 때문에 싸움을 자주한다. 그러나 서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것을 확인한 뒤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 줄거리. 5세이상 대상.(보림·6,000원) ▼하늘을 나는 자전거(홍기 지음) 시골 어린이인 우주라는 아이가 티없이 맑게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의 밝고 긍정적인 측면을 그린 창작동화. 부모에게 의존심이 강한 도시아이들과는 달리 우주는 자전거를 사기 위해 고사리를 뜯어 파는 등 스스로 노력한다. 우주 아버지도 공부만을 종용하지 않고 바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현암사·4,500원) ▼톡 쏘는 유머 논술(박우현 지음) 초등학생들이 논술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꾸민 학습안내서. 맹구 만득이 등 유머시리즈를 예문으로 들어 논술의 짜임새와 논술문을 쓰는데 필요한 논리력 향상법 등을 설명했다. 철학자 황필호박사는 추천사에서 이 책이 어려서부터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평했다.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예림당·5,000원) ▼초등학생 EQ 창작동화(구인환 이갑창 엮음) 최근 교육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감성지수(EQ)를 높일 수 있는 창작동화 11편을 골라 엮었다. 각 작품 시작 전에는 무엇을 중심으로 글을 읽어야 할 지를 안내하는 글을 싣고 본문 뒤에는 「줄거리 다시 읽기」 「이해의 길잡이」를 덧붙여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신원문화사·5,000원) ▼초등학생을 위한 신문 학습법(우리누리 지음) 신문을 이용해서 각종 시사상식을 비롯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신문을 이용한 공부는 창의력 향상, 글짓기 등 응용학습, 교양과 상식 실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게 이 책의 설명이다.(지경사·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