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潤燮기자」 아파트 급매물건은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단독주택이나 빌라에
비해 인기가 높다.
태인컨설팅에서 천리안 PC통신망에 개설한 부동산 급매물장터에는 지난 9월 한달
간 2백여건이 올랐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4건으로 평형별로는 △10평형대 5건 △20평형대 11건 △30평
형대 15건 △40∼60평형대 3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金모씨는 최근 서울 잠실동 우성아파트 32평형을 통신망에 시세보다 1천만원 싼 1
억8천만원에 올려 이틀만에 팔았다.
이처럼 PC통신에 매물을 올리면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팔기가 쉽다.
그러나 등기부등본열람 등 기본적인 서류검토후 반드시 현장답사를 해야 낭패를 당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