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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단독]박정희 기념관 추진위에 “언론사 끌어들이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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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4 19:48
2016년 12월 24일 19시 48분
입력
2016-12-24 19:13
2016년 12월 24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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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채널A가 단독 입수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육성 대화 녹음 파일 관련 소식 이어갑니다.
당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는 박정희 기념관 추진위원회에 언론사들도 끌어들이려고 했습니다.
언론계까지 동참한 '거국적 사업'이라는 명분을 만들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17년 전,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위해 머리를 맞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
첫 논의 주제는 추진위원회 구성, 그 중에서도 언론사들을 포함시키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 : "언론 쪽에서는 몇 분? 한나라 아니고 그죠?"
당시 한나라당 부총재였던 박 대통령은 추진위에 한나라당 인사들보다 언론사 관계자가 포함되길 원했던 것.
최순실 씨도 언론사 국장급들의 참여를 희망하며 추진위 구성에 소극적인 당시 정부를 비판합니다.
최순실 : 언론사를 할라 그러면 정부에서 해야되는데, 정부에서 누구누구 나오라 그랬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국장급들이 나왔어야 됐잖아요? 추진위원회.
최순실 씨는 또 '거국적 사업'이란 명분을 세우려고 했는데,
최순실 : 거국적이 되게 얘기해서. 언론사하면 몇 개 언론사인가요?
언론사들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 최순실 씨와 동석했던 실무자도 찬성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실무자 : 대표적인 언론사는 다 들어가야 되겠죠.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영상편집 : 오성규
그래픽 :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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