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동물애호가의 이중생활..`밤엔 고양이 도살자`
업데이트
2016-12-02 16:08
2016년 12월 2일 16시 08분
입력
2016-12-02 16:07
2016년 12월 2일 16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황핑푸는 이웃들에게 동물 애호가로 유명했다. 황 씨는 희귀종 고양이를 20마리 넘게 길렀고, 더운 여름에 고양이를 위해 냉방기를 틀어줄 정도로 극진하게 고양이를 돌봤다.
하지만 한 동물보호단체가 공안에게 고양이 불법 거래업자로 신고한 남성이 황 씨인 것이 밝혀지면서, 그의 이중생활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중국에서 반려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남성이 실제로는 밤마다 고양이 100마리를 도살하는 불법 도축업자였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청두 아이즈지아 동물구조센터가 황 씨를 의심하기 시작한 계기는 온라인 채팅이었다. 황 씨는 동물애호가 그룹 채팅방에 들어가 길고양이들을 입양시킬 테니 길고양이를 그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공안 수사에서 황 씨는 매일 밤마다 자신의 집에서 12마일 떨어진 도살장에서 고양이 100마리를 도축해서, 인근 식당에 토끼 고기라고 속여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이 급습한 황 씨의 도살장에선 고양이 49마리가 우리에 갇혀 있었고, 도축된 고양이도 발견됐다. 49마리는 무사히 구출됐다.
황 씨는 고양이를 도축해서 부위별로 잘게 나누면, 토끼 고기인지 고양이 고기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고 자백했다. 그는 고양이 고기를 팔아서 연간 약 7400만원(5만 파운드) 수입을 올렸다.
게다가 황 씨는 고양이 고기를 즐겨 먹었다. 그는 고양이 고기와 채소를 함께 볶아서 매운 양념을 뿌려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황 씨는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의 관측이다. 홍콩에서는 처벌할 수 있지만 중국 본토의 느슨한 동물보호법으로는 처벌할 근거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실제 황씨는 현지 신문에 "내가 한 짓은 불법이 아니다"며 "내가 고양이를 사고 판게 뭐가 잘못이냐"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영업익 현금으로 나눠달라” 한국식 성과급에 흔들리는 기업들
2
끓는 물 부은 남편 감쌌던 아내 “처벌 원해” 마음 바꿨다
3
트럼프, 6.7m 금빛 동상 자랑…“위대한 애국자들이 세운 것”
4
[오늘의 운세/5월 8일]
5
“청년수당으로 여행”… 구직지원금 절반은 외식-생활비로 썼다
6
배달치킨 상습 무전취식男, 배달기사 위장 본사 직원에 덜미
7
2주택자, 10년 보유 옥수삼성 12억 차익땐 양도세 4억→8억
8
샤워는 매일 하는데… 수건도 한 번 쓰고 빨아야 할까?[건강팩트체크]
9
망치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 40대, 경찰에 한 말이…
10
[단독]양양-고흥-함양 등 14곳, 웰다잉 ‘최하위’… “호스피스 꿈 못꿔”[‘임종 난민’ 갈길 먼 존엄한 죽음]
1
국회, 개헌안 ‘투표 불성립’…국힘 불참에 정족수 미달
2
김정은 ‘핵 사용 위임권’도 北헌법 명시… 자동 핵타격 근거 마련
3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4
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5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6
국힘 “李 국무회의서 ‘비읍 시옷’ 내뱉어…국민들 경악”
7
“놀이공원 패스권, 서민 박탈감 대통령이 막아달라” 호소글 논란
8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9
폭격 견딘 이란, 봉쇄에 백기 드나…“경제 무너져 물가 60% 폭등”
10
정진석, 국힘 보선 후보 신청 철회…“저도 고통, 당도 고통”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영업익 현금으로 나눠달라” 한국식 성과급에 흔들리는 기업들
2
끓는 물 부은 남편 감쌌던 아내 “처벌 원해” 마음 바꿨다
3
트럼프, 6.7m 금빛 동상 자랑…“위대한 애국자들이 세운 것”
4
[오늘의 운세/5월 8일]
5
“청년수당으로 여행”… 구직지원금 절반은 외식-생활비로 썼다
6
배달치킨 상습 무전취식男, 배달기사 위장 본사 직원에 덜미
7
2주택자, 10년 보유 옥수삼성 12억 차익땐 양도세 4억→8억
8
샤워는 매일 하는데… 수건도 한 번 쓰고 빨아야 할까?[건강팩트체크]
9
망치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 40대, 경찰에 한 말이…
10
[단독]양양-고흥-함양 등 14곳, 웰다잉 ‘최하위’… “호스피스 꿈 못꿔”[‘임종 난민’ 갈길 먼 존엄한 죽음]
1
국회, 개헌안 ‘투표 불성립’…국힘 불참에 정족수 미달
2
김정은 ‘핵 사용 위임권’도 北헌법 명시… 자동 핵타격 근거 마련
3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4
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5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6
국힘 “李 국무회의서 ‘비읍 시옷’ 내뱉어…국민들 경악”
7
“놀이공원 패스권, 서민 박탈감 대통령이 막아달라” 호소글 논란
8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9
폭격 견딘 이란, 봉쇄에 백기 드나…“경제 무너져 물가 60% 폭등”
10
정진석, 국힘 보선 후보 신청 철회…“저도 고통, 당도 고통”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친윤 공천 논란에… 정진석 신청 철회
2주택자, 10년 보유 옥수삼성 12억 차익땐 양도세 4억→8억
‘세계 첫 24시간 뉴스’ CNN으로 방송 판 흔들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