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내 이야기하기 부끄럽고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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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7일 09시 51분


사진=하하 트위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사진=하하 트위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하하’

가수 하하가 ‘힐링캠프’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괜히 잠을 설치는 밤입니다. 하여튼 모자란 저입니다! 그래도 봐주시고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그런 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마트폰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에 작성한 장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메시지에서 하하는 “한참 부족한 저를 ‘힐링캠프’ 게스트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 제 얘기하기엔 너무 부끄럽고 부담스러워서 또 예능인으로 웃음에 비중을 더 주는 탓에 어머니, 그리고 와이프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지 못한 제가 참으로 죄송해지는 새벽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프닝에서 말씀 드렸듯이 제가 좀 더 발전하고 훌륭한 사람이 됐을 때 좀 더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쉴 틈 없이 열심히 예능인으로서 가수로서 여러분의 친구(동생)로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감사한 마음에 죄송한 마음을 더해 죽어라 하겠다”며 ‘힐링캠프’ MC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하하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에 아내 별과 함께 출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별은 하하와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일상적인 아침이었다. 자고 일어났는데 하하에게서 ‘별아, 나 동훈이야. 이제 우리 결혼할 나이야. 서로 먼 길을 돌아왔으니 우리 결혼하자’라고 문자가 왔다. 심지어 그때는 교제하기도 전이었다. 황당했다”며 “심지어 동훈이라 그래서 ‘누구야?’라고 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하, 황당했겠다”, “힐링캠프 하하, 하하다워”, “힐링캠프 하하,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하하 트위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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