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60~70년대 달력, 국가 정책의 홍보수단으로 쓰이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7 13:53
2014년 12월 7일 13시 53분
입력
2014-12-07 12:03
2014년 12월 7일 12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 달력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15년 2월 29일까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력은 전통시대인의 시간관념, 생산활동, 세시풍속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달력으로는, 경진년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사용했던 대통력(보물 160호), 음양력이 교체되던 대한제국기의 명시력(明時曆)을 꼽을 수 있다.
조선시대 달력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농업정보다. 1579년에 간행돼 이듬해 사용된 경진년 대통력은 농사에 필요한 달(月)의 대소(大小)와 일진(日辰), 24절기의 입기시각(入氣時刻) 등이 꼼꼼하게 적혀 있다.
1895년 고종은 요일제를 근간으로 하는 양력을 공포했다. 대한제국기의 역서인 ‘광무 5년 명시력’은1898부터1908년 까지 11년간 사용됐다.
아라비아 숫자가 나오는 근대식 달력은 193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1931년 기독교 선교사가 한국인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과 영문 설명이 기록된 달력도 있다.
60,70년대에는 달력이 국가 정책의 홍보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합병과정 구조조정 동반되면 파업 가능… 재계 “지침이 더 모호”
“중국과 전쟁하면 진다” 미국 국방부 보고서, 中 무기 신뢰성 부족 간과
반려동물 약, 건조하고 햇빛 안 드는 실온에 두어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