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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 지하차도 80m 동공, 수백톤 분량 흙 감쪽같이 사라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7 19:15
2014년 8월 17일 19시 15분
입력
2014-08-17 18:10
2014년 8월 17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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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보도화면
석촌 지하차도 80m 동공, 15t트럭 140대 분량 흙 어디로 사라졌나?
‘석촌 지하차도 80m 동공’
석촌지하차도 땅속에서 길이 80m의 거대한 동공이 발견된 가운데, 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던 흙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동공의 크기는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로, 15t 덤프트럭 140대 분량의 흙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서울시가 꾸린 11명의 전문가 조사단은 이 동공이 자연 발생이 아니라 지하철 9호선 3단계 터널 공사 때문에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흙은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디론가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동공의 흙이 공사중인 터널로 들어갔고, 이후 인력에 의해 지상으로 배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 입구에서는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이 생겼으며, 13일에는 석촌 지하차도 중심부 아래서 길이 80m 거대 동공이 추가로 발견됐다.
(석촌 지하차도 80m 동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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