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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펠릭스 에르난데스, 역대 23번째 퍼펙트 게임 달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6 08:09
2012년 8월 16일 08시 09분
입력
2012-08-16 07:58
2012년 8월 16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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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 퍼펙트 게임 달성 직전 모습. 사진=해당 경기 캡처
‘The King'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26)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에르난데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의 대 위업이며 이번 시즌에는 지난 4월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립 험버와 6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맷 케인에 이은 세 번째.
이날 에르난데스는 9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지며 73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무려 1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땅볼 아웃 8개와 플라이 아웃 5개를 잡아냈다.
비록 시애틀 타선이 3회 제수스 몬테로의 안타로 단 1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이날 에르난데스의 피칭은 1점이면 족할 만큼 완벽 그 자체였다.
지난 2002년 시애틀과 계약한 에르난데스는 2005년 큰 기대를 받으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 2010년 13승 12패와 평균자책점 2.27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에이스로 활약하며 이날 경기까지 25번 선발 등판해 11승 5패와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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