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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사 40억뒷거래 집중조사…검찰 약정서 입수 은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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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08:24
2009년 9월 17일 08시 24분
입력
2002-10-23 18:27
2002년 10월 23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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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는 23일 전 계몽사 법정관리인 유승희(柳丞熙)씨가 이 회사 회장 홍승표(洪承杓)씨에게서 회사를 인수하는데 편의를 봐준 대가로 40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은폐하려 한 부분을 집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수사 과정에서 유씨와 홍씨가 40억원을 주고 받기로 약속하면서 두 사람이 작성한 약정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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