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많이 노린 자동차 1, 2위는 혼다의 소형 아쿠라 인테그라(1000대당 23대)와 혼다의 중형 아쿠라 인테그라 승용차(1000대당 17.2대)였다.
랭글러 지프와 체로키 지프가 1000대당 각각 8.5대와 6.6대꼴로 도난당해 3, 4위를 차지했으며 혼다의 플레루드 승용차와 미쓰비시의 미라지 소형 승용차가 각각 6.4대와 6.2대로 5, 6위에 올랐다. 1980년대 1000대당 15.2대를 기록하던 미국 내 차량 도난율은 도난 방지장치 개선과 차량 소유자의 경계 강화 등으로 지난해 들어서는 1000대당 2.6대까지 떨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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