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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29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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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나석찬)와 중외제약(회장 이종호)은 29일 제10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김광연(金光演·73) 송도병원장과 유태전(劉泰銓·62) 영등포병원이사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박애봉사상은 조평래(趙平來·58) 부산해동병원장이 받는다. 대장 직장암 수술의 권위자인 김 원장은 현역 외과수술 집도의로는 최고령이며 국내에 대장 항문 외과학을 뿌리내린 주인공이다. 유 이사장은 의료관계 법률 개정에 기여했으며 의료관계 전문지인 의계신문사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조 원장은 부산 영도구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인술을 베푼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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