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장 정재헌·鄭在憲)은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장관이 지난해 5월 지앤지(G&G) 이용호(李容湖) 회장을 변호하면서 소송위임장 등을 제출하지 않고 ‘전화변론’을 한 데 대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이번 주초 변협 회장 명의로 김 변호사측에 경위서를 요구할 것”이라며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이 사건을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조사위원회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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