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으로 바뀌면서 세종홀 지하의 세종갤러리는 본관(320평)으로, 중앙계단 왼편의 특별전시장은 신관(170평)으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사 안의 광화문갤러리는 별관(165평) 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세종문화회관은 미술관 개관 기념전을 31일부터 9월20일까지 개최한다. 박노수 김서봉 서세옥 등 1911∼1941년에 태어난 원로작가 105명의 작품을 초청해 선보이는 ‘미술여행Ⅰ-21세기, 현대한국미술의 여정’전(본관)과 김범석 박대규 등 회화와 조각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미술여행Ⅱ-젊은 창작’전(신관)이 동시에 열린다.
‘미술여행’은 세종미술관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기획전의 명칭. 02-399-1772∼6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