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두루넷, 가입 고객 100만 돌파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대표 이홍선)이 28일 오전,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두루넷은 이번 100만 고객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6월 한달간 '100만명 고객 돌파 1000명 고객 무료 이용 대잔치' 등 대대적인 축하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두루넷의 이번 100만 고객 돌파는 국내 케이블모뎀방식 인터넷 사업자들 중 최초. 현재 국내에는 한국통신, 하나로통신은 물론이고 온세통신 지역유선방송사 등이 케이블모뎀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루넷 관계자는 "현재 국내 사업자 중에서 유일하게 케이블모뎀 단일 방식인 프리미엄급으로만 서비스하고 있는 두루넷의 100만 고객돌파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된다"며며 "올 연말까지 1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해 연내에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