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프트랜드 SI 분야 본격 진출

소프트랜드(www.softland.co.kr)는 17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SI(시스템 통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랜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종합 솔루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얻기 위해 SI를 비롯한 관련 고부가가치 사업을 모색하던 중 최근 최영민 전 하이네트 대표이사의 합류를 계기로 SI 솔류션 및 하드웨어 공급을 사업영역에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소프트랜드는 이를 위해 솔루션사업본부에 SI 사업 팀을 구성하고, 최씨가 부사장으로서 총괄토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어 "최근 시스코 총판사업을 하고 있는 인큐브테크와 Value Reseller 계약을 맺었으며 컴팩코리아, 인텔, 및 한국오라클 등과 협력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민 소프트랜드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SI 및 솔류션 사업에 선발업체보다 뒤늦게 진출한 만큼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특화 된 시장 공략이 필수"라며 "올해는 1차적으로 ERP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