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3월 29일 18시 4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현재 17개 업체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중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까지는 30여개 업체가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예비심사 청구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만도 60여개에 달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공모주 청약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투자 수익을 거두기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 공모주를 배정 받은 뒤 등록시점까지 기다리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은 보장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대신증권이 지난해 11월 이후 신규 등록한 52개 종목의 주가변동을 분석한 결과 공모가의 평균 250.5%까지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벨로체 국제통신 등은 한때 공모가보다 500% 이상 오르기도 했다. 등록이후 평균 주가상승률도 137.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