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제마직업학교 화재 피해 대책마련 촉구

  • 입력 1997년 5월 21일 08시 07분


제마직업학교 화재사건에 따른 피해학생 학부모 50여명은 20일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 치료비 지급 등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유족대표 裵根浩(배근호·48)씨 등 피해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동상실업고와 노동청 교육청 등 책임기관들이 사태수습을 외면하는 바람에 보상은 물론 치료비조차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보상근거가 없어 노동청과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밝혔다. 〈부산〓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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