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주택업체 39% 실적없어 등록 말소

  • 입력 1997년 5월 9일 08시 51분


계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전북도내 주택업체의 38.5%인 42개 업체가 부도를 내거나 건설 실적이 전혀 없어 등록이 말소됐다. 전북도는 최근 도내 1백9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5,96년 2년간의 주택건설 도급 토지매입 등 실적과 기술자 보유여부 등에 대한 영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도 및 건설실적 전무 42개 업체 △실적미달 2개 업체 △등록기준미달 5개 업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부도 및 건설실적이 전무한 42개 업체의 등록을 말소하고 실적미달이나 등록기준 미달 업체에는 최고 6개월까지 영업정지처분을 내렸다. 〈전주〓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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