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주〓金 權·金光午 기자」
◇광주〓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 4대백화점 새해 첫 바겐세일실적은 우려했던대로 기대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판명. 업계는 오랜 경기침체속에 무엇보다 노동법 개정으로 촉발된 정치적 긴장국면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
▼가든〓28일까지 겨울마감균일가전을 실시중. 26일까지 현상문제공모전을 계속해 대상 1명에게 라노스승용차를 줄 예정. 인근 주차장 10곳에 주차한 고객에게는 5만원이상 구매때 2시간분 주차요금을 현금지불.
▼광주신세계〓21일부터 26일까지 서비스청백전을 진행중. 1층 갤러리에서는 31일까지 미술품가격 현실화를 주창하는 「97생활속의 판화전」을 기획, 작품 85점을 20만∼70만원선에 현장 판매중.
▼화니〓지난20일 발생한 화재로 21, 22일 이틀간 임시휴업. 임직원들은 인명피해가 없었던데 안도하면서도 설대목 매출 및 전반적인 안전 이미지의 손상 등을 우려하며 정상영업준비를 위해 헌신중.
▼송원〓24일 구례군구례읍봉동리에 송원마트 구례점을 개장할 예정. 지하3층 지상15층의 주상복합건물에 자리한 구례점은 매장면적 1천여평 규모. 올해안에 광주쌍촌점과 여천점을 개장할 계획.
◇순천뉴코아〓설을 앞두고 29일까지 춘동의류 이월상품전을 진행중. 찜질기 지압기 흙침대 등 노인들을 위한 실버매장을 선보이는 한편 2층 남성부에서는 하루 5명에 한해 정장 1벌을 5만원에 판매.
◇전주〓서울 등 대도시 지역과 달리 지난 연초 세일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던 전주시내 백화점들은 이달말부터 실시되는 설 큰잔치에 기대를 걸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사용가능 품목이 전품목으로 확대되고 액면가의 60%만 사용해도 나머지 금액의 환불이 가능해진 상품권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코아〓31일부터 2월7일까지 설 큰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10만원대의 정육세트와 3만∼7만원대의 청과세트 10만∼30만원대의 굴비 옥돔세트 1만3천∼3만5천원대의 지갑 벨트세트 3만∼8만9천원대의 남방세트 넥타이 향수 화장품세트 안마기 등 효도 보은세트를 판매.
지하1층에는 선물상담과 원활한 배달을 위해 배송코너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