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李惠滿기자」 경북도는 1조6천1백60억원(일반회계 1조2천9백41억원, 특별회계 3천2백1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13일 경북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는 올 예산 1조3천3백18억원에 비해 21.3%(2천8백42억원) 증가한 것으로 부동산 과세표준액이 4% 상향조정됐고 중앙정부 지원금이 24%(1천7백76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도로포장률을 현재의 85.8%에서 87.6%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로 및 교통망 확충에 1천1백82억원을 투자하고 오지 및 소도읍 개발사업에 4백8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1천2백96억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 15개소를 건립하고 상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에 5백42억원을 투입하며 구미와 경산 상주 등 3개 시의 쓰레기위생매립장 및 소각시설 설치에 2백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의료보호비 5백15억원을 지원하고 포항의료원의 정신병동 건립에 13억원을 투입하며 안동의료원 성인병검진센터 건립에 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문화재보수 및 보존을 위해 2백26억원을 확보하고 1백96억원을 들여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확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