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金 權기자」 광주시는 26일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일대 개발제한구역내 군사시설 이전부지에 경마장과 골프장 등 시민종합체육휴양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법 관련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건의에서 상무대 포사격장으로 사용해 산림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이 지역 1천5백9만여평에 시민을 위한 체육 및 휴양시설을 건립해 활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체육휴양시설 건설계획에는 △경마장 사격장 골프장 등 12개 체육시설 89만평 △등산로 산악자전거로 야영장 등 8개 청소년시설 36만평 △가족공원 놀이마당 휴양림 등 7개 휴양시설 34만평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상비 1백60억원 공사비 1천7백60억원 등 1천9백2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이같은 내용을 건의했으나 과도한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번에 다시 건의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