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이형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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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형주 기자입니다.

peneye09@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지방뉴스67%
사건·범죄15%
사고9%
사회일반6%
검찰-법원판결2%
교육1%
  • 130년 광주 역사, 전시로 만나보세요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은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광주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 ‘광주, 도시가 되어 온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96년 광주가 전남도청 소재지로 지정된 지 130주년,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라는 도시가 형성된 과정을 사진과 지도, 엽서, 기록물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시대별 도시의 흐름을 따라간다. 1부 ‘형성되는 도시’에서는 무진주, 무주, 광주목 등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도시의 명칭과 위상을 짚어본다. 2부 ‘설계되는 도시’는 광주읍성이 해체된 이후 근대적 도시 구조로 재편되는 과정을 담았다. 3부 ‘확장되는 도시’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5년까지의 도시 성장을 다룬다. 4부 ‘재편되는 도시’는 1995년 이후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상무·첨단·수완지구 등 신도심의 성장과 함께 확장된 도시를 어떻게 연결하고 재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던진다.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지금의 광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광주는 왜 전라도의 중심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되짚는다. 특히 최근 논의되는 광주·전남 통합과 맞물려 미래 도시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호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익숙하게 지나쳤던 광주의 풍경 속에 숨어 있는 도시 형성 과정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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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 ‘도시가 되어온 시간’ 전시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은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광주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 ‘광주, 도시가 되어 온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96년 광주가 전남도청 소재지로 지정된 지 130주년,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라는 도시가 형성된 과정을 사진과 지도, 엽서, 기록물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선보인다.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시대별 도시의 흐름을 따라간다. 1부 ‘형성되는 도시’에서는 무진주, 무주, 광주목 등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도시의 명칭과 위상을 짚어본다. 2부 ‘설계되는 도시’는 광주읍성이 해체된 이후 근대적 도시 구조로 재편되는 과정을 담았다. 3부 ‘확장되는 도시’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5년까지의 도시 성장을 다룬다.4부 ‘재편되는 도시’는 1995년 이후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상무·첨단·수완지구 등 신도심의 성장과 함께 확장된 도시를 어떻게 연결하고 재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던진다.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지금의 광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광주는 왜 전라도의 중심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되짚는다. 특히 최근 논의되는 광주·전남 통합과 맞물려 미래 도시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부호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익숙하게 지나쳤던 광주의 풍경 속에 숨어 있는 도시 형성 과정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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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여고생 살해 20대, 표적 바꿨을 가능성… 범행 이틀전 알바 동료 여성이 스토킹 신고

    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 다른 여성을 스토킹하다 경찰에 신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가 스토킹 신고 전부터 차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보고 당초 다른 여성을 노렸다가 신고 이후 표적을 바꿨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모 씨(24)가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20대 동남아 여성으로부터 스토킹 신고를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3일 오후 7시경 이 여성의 광산구 자택 주변을 서성이다 신고당했다. 여성은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며칠 후에 “스토킹뿐 아니라 성 관련 범죄 피해도 봤다”고 타 지역 경찰에 고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의 신변을 보호했으나 장 씨는 5일 0시 11분경 인근 인도에서 여고생(17)을 살해하고 남고생(17)을 찔러 중태에 빠뜨렸다. 경찰은 장 씨가 스토킹 신고 전부터 차량에 흉기 2개를 챙겨서 다닌 것을 확인하고 계획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장 씨가 동료 여성을 상대로 강력범죄를 계획했다가 신고 이후 여고생으로 표적을 바꿨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장 씨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공개 시점이 14일로 미뤄졌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상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그 신상은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공개한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이미 장 씨의 이름과 사진 등이 떠돌고 있다. 8일 한 유튜버가 장 씨의 청소년기 사진 등을 영상으로 편집해 게재한 뒤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하면서 신상이 퍼지게 된 것. 이 유튜버는 장 씨의 사진에 채널명을 적는 식으로 홍보까지 했다. 광주경찰청은 관련 콘텐츠의 삭제와 차단을 요청하고 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은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에 통상 당사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흉악범이라도 법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신상을 공개하지 않으면 자칫 무분별한 ‘사적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법령의 공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진영 기자 goreal@donga.com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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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살해범, 신상공개 미뤄진 사이…이름·사진 다 퍼졌다

    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 다른 여성을 스토킹하다 경찰에 신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가 스토킹 신고 전부터 차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보고 당초 다른 여성을 노렸다가 신고 이후 표적을 바꿨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모 씨(24)가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20대 동남아 여성으로부터 스토킹 신고를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3일 오후 7시경 이 여성의 광산구 자택 주변을 서성이다 신고당했다. 여성은 신변 보호를 요청한 이후 “스토킹뿐 아니라 성 관련 범죄 피해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의 신변을 보호했으나 장 씨는 5일 0시 11분경 인근 인도에서 여고생(17)을 살해하고 남고생(17)을 찔러 중태에 빠뜨렸다.경찰은 장 씨가 스토킹 신고 전부터 차량에 흉기 2개를 챙겨서 다닌 것을 확인하고 계획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장 씨가 동료 여성을 상대로 강력범죄를 계획했다가 신고 이후 여고생으로 표적을 바꿨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한편 광주경찰청은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장 씨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공개 시점이 14일로 미뤄졌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상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그 신상은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공개한다.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이미 장 씨의 이름과 사진 등이 떠돌고 있다. 8일 한 유튜버가 장 씨의 청소년기 사진 등을 영상으로 편집해 게재한 뒤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하면서 신상이 퍼지게 된 것. 이 유튜버는 장 씨의 사진에 채널명을 적는 식으로 홍보까지 했다. 광주경찰청은 관련 콘텐츠의 삭제와 차단을 요청하고 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은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에 통상 당사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흉악범이라도 법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신상을 공개하지 않으면 자칫 무분별한 ‘사적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법령의 공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진영 기자 goreal@donga.com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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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살해범, 이틀 전 동남아女 스토킹으로 신고됐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 이미 다른 여성을 스토킹하다 경찰에 신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은 신고당하기 전부터 차에 흉기를 챙겨 다닌 것으로도 조사됐다.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모 씨(24)가 범행 이틀 전인 3일,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20대 동남아 여성으로부터 스토킹 신고를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 간 연관성을 정밀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3일 오후 7시경 광산구 월계동의 동남아 여성 집 주변을 서성이다 신고당했다. 당시 이 여성은 경찰에 “장 씨가 집 주변을 맴돌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며칠 후 경찰 조사에서는 “스토킹뿐만 아니라 성 관련 범죄 피해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이사를 마칠 때까지 신변을 보호했으나, 장 씨는 5일 0시 11분경 인근 인도에서 여고생(17)을 살해하고 남고생(17)을 찔러 중태에 빠뜨렸다.장 씨는 현재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하기 전 누군가 데려가려 했다”며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장 씨가 스토킹 신고를 당하기 전부터 차량에 흉기 2개를 챙겨서 다닌 것을 확인하고 계획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장 씨가 동남아 여성을 상대로 강력범죄를 계획했거나 스토킹 신고 등을 제지하려고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흉기를 챙긴 일시와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고교 시절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었으며, 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아르바이트하며 원룸에서 홀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장 씨의 집에서 압수한 성인용품 등을 분석하는 한편, 그가 범행 직후 강에 던져 버렸다고 주장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장 씨가 열등감과 사회에 대한 그릇된 분노, 스토킹 수사에 대한 압박감 등으로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고려해 심리 분석을 진행 중이다. 그의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 검사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 씨가 정보공개를 거부해 14일 신상이 공개된다”며 “검찰 송치 전까지 장 씨의 범행동기를 밝히고 계획적 살인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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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공유주방’서 식품 창업 도전하세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문을 여는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공유주방에서 식품 가공의 전 과정을 수행할 창업팀 30여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실전형 창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1명부터 최대 8명까지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를 기반으로 실전 창업 활동을 펼친다. 특히 2026년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되는 시범 운영 기간에는 공유주방 시설이 무상으로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시제품 개발과 시장성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공유주방은 일반조리실과 베이커리실로 나눠 있으며 조리부터 포장까지 필요한 설비를 갖췄다. 이용자들은 제품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위생교육부터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까지 창업에 필요한 실무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쌓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8일 오후 4시까지다. 농업인, 청년 창업자, 사업자등록 예정자 등은 선발 때 우대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시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의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판매를 연결하는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창업의 꿈을 현실로 바꿀 열정적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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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여고생 살해범, 범행뒤 빈 원룸 침입해 쉬다 나왔다

    광주 도심에서 모르는 사이인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용의자가 범행 직후 무인빨래방에서 피 묻은 옷을 세탁하고, 비어 있던 원룸에 들어가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전후 2∼3일간의 행적을 추적하며 계획범죄 여부와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광주지법은 7일 오전 11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 씨(2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약 10분간 진행했다. 장 씨는 법정에 들어서며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여고생인 줄 알고 범행한 것은 아니고 계획범죄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범행 이틀 전인 3일부터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차량과 도보로 광주 도심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5일 오전 0시 11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인도에서 여고생(1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남고생(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 씨는 범행 약 2시간 뒤 인근 무인빨래방에서 혈흔이 묻은 검은색 점퍼를 세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신발 밑창에 묻은 혈흔은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장 씨는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원룸 건물에 들어가 한동안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장 씨가 2층 빈방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원룸에 들어간 경위와 당시 행동 등을 확인 중이다.장 씨는 5일 오전 11시경 범행 현장에서 약 1㎞ 떨어진 자신의 원룸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미리 주문한 번개탄을 가지러 가던 길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장 씨는 또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고 누군가는 데리고 가려 했다”, “사는 게 재미없었다.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을 결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범행 전후 행적과 흉기 준비 과정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성범죄 목적이 있었는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도 의뢰했다.한편 장 씨의 범행으로 숨진 여고생의 발인은 이날 생전 재학하던 학교 등에서 엄수됐다. 사건 현장 인근에는 시민들이 마련한 추모 공간이 설치됐고, 국화꽃과 추모 글이 이어졌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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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농사 체험 하며 힐링하세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12일까지 농업을 통해 시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2026 광주 치유농업 체험 주간(농업 오픈위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체험 주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발달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농업 생태체험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시는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 재가 암 환자, 치매 환자 가족 자조 모임 등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치유농업 체험 주간 행사는 총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허브 활용 오감 치유 △스마트팜 수확 체험 △제철 식물 생태 탐구 △반려 식물 특강 등 총 68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수요 풀충전-반려 식물로 채우는 한 주’는 식물 관련 명사의 특강과 체험을 결합했다. 반려 식물 관리법부터 식물 인문학, 정서 치유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일상에서 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체험 주간을 통해 농업의 역할을 단순한 생산 활동에서 아이들의 배움터, 치유와 회복 공간, 시민 여가 공간, 미래 농업 체험 현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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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살해범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 들고 다녔다”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6일 살인 피의자 장모 씨(24)가 범행에 사용한 길이 약 40cm 조리용 칼을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전날 0시 11분경 월계동 거리에서 여고생(17)을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남고생(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자택 인근에서 검거됐다. 체포 당시에 범행에 사용한 흉기 외에 또 다른 흉기 1개를 소지하고 있었고, 경찰은 장 씨의 도주 동선을 추적해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찾았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범행 이틀 전부터 집에서 흉기를 챙겨 들고 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량과 도보로 이틀 동안 광주 도심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장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방법을 4, 5가지 정도 고민했다”고 했다. 경찰은 장 씨가 이틀간 거리를 배회한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및 성범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장 씨의 정신 이상 여부와 관련해 광산서 형사과 관계자는 “수시간 조사 과정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앞서 경찰에 “사는 게 재미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며 “피해 여학생을 우연히 여러 번 마주쳐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또 조만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신상 공개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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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살해범, 범행 이틀전 집에서 흉기 챙겨 나왔다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6일 살인 피의자 장모 씨(24)가 범행에 사용한 길이 약 40cm 조리용 칼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공원 주차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전날 0시 11분경 월계동 거리에서 여고생(17)을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남고생(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자택 인근에서 검거됐다. 체포 당시에 범행에 사용한 흉기 외에 또 다른 흉기 1개를 소지하고 있었고, 경찰은 장 씨의 도주 동선을 추적해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찾았다.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범행 이틀 전부터 집에서 흉기를 챙겨 들고 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량과 도보로 이틀 동안 광주 도심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장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방법을 4, 5가지 정도 고민했다”고 했다. 경찰은 장 씨가 이틀간 거리를 배회한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및 성범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장 씨의 정신 이상 여부와 관련해 광산서 형사과 관계자는 “수시간 조사 과정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앞서 경찰에 “사는 게 재미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며 “피해 여학생을 우연히 여러 번 마주쳐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또 조만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신상 공개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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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지친 일상, 농업으로 치유하세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12일까지 농업을 통해 시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2026 광주 치유농업 체험 주간(농업 오픈위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체험 주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발달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농업 생태체험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시는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 재가 암 환자, 치매 환자 가족 자조 모임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치유농업 체험 주간 행사는 총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허브 활용 오감 치유 △스마트팜 수확 체험 △제철 식물 생태 탐구 △반려 식물 특강 등 총 68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수요 풀충전-반려 식물로 채우는 한 주’는 식물 관련 명사의 특강과 체험을 결합했다. 반려 식물 관리법부터 식물 인문학, 정서 치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일상에서 농업을 즐기도록 돕는다. 시는 체험 주간을 통해 농업의 역할을 단순한 생산 활동에서 아이들의 배움터, 치유와 회복 공간, 시민 여가 공간, 미래 농업 체험 현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김시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이자 시민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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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中-베트남 세계지질공원과 지구 살리기 가르친다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중국, 베트남 등 세계지질공원들과 협력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국제 공동 목표로 빈곤·환경·교육·기후변화 등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한 17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가치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의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각국 세계지질공원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지구적 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재는 세계 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사례가 담겨 있어 목표별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내용은 △지질공원의 개념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등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광주시 수목원·정원사업소 지질공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희석 광주시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여형 교육을 확대해 시민과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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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히 두번 마주치자 충동”…광주 여고생 살해범, 빨래방서 옷 세탁도

    늦은 밤 광주 도심에서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 1명이 숨지고 남고생 1명이 다쳤다. 가해 남성은 경찰에 “여학생을 우연히 두 번 마주치자 순간적으로 충동이 일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의 정신질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대 남성, 두 고교생 찌른 후 도주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살인 혐의 등으로 장모 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 씨는 이날 0시 11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던 여학생(17)의 목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이 양을 도우려고 달려온 남학생(17)의 목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두 학생은 같은 학년이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로, 사건이 발생한 곳의 인근 학교 학생도 아니었다. 남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도로 건너편에서 여학생이 ‘누군가 흉기를 들고 쫓아온다’고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어 ‘살려 달라’고 해 도와주러 갔다가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했다. 남학생은 부상 후 도망쳐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사건이 발생한 곳은 학교 인근 도심 보행로지만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행인이 드물었다. 이 때문에 행인들이 쓰러진 여학생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은 사건이 발생한 지 20여 분 뒤인 0시 32분경이었다. 이 여학생은 119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피해 여학생은 응급구조사를 꿈꾸며 이날도 밤 늦게까지 공부한 뒤 귀가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이동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택시를 3차례 바꿔 타며 달아났다. 도주 과정에서 무인빨래방에서 피가 묻은 상의를 세탁한 후 다시 입기도 했다.그러나 폐쇄회로(CC)TV 역추적 등을 통해 장 씨의 자택을 확인한 경찰은 형사들을 월계동 자택 주변에 잠복시켰고, 사건 발생 약 1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4분 자택 인근에서 장 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장 씨는 40cm 길이의 흉기를 갖고 있었지만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최근까지 식당 아르바이트를 했고 현재는 무직 신분으로 파악됐다. 전과나 정신과 병력은 없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계속되는 ‘묻지 마 범죄’경찰은 장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피해 학생들과 모르는 사이”라며 “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 자살을 고민하며 (범행 직전) 길거리를 배회하다 피해 여학생을 한 번 봤고, 이어 또 다시 마주치자 순간 범행 충동이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사건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광산서 관계자는 “장 씨가 정신질환이 있지만 치료 사각지대에 놓였을 가능성도 있다”며 “프로파일러 면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에 대해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찾는 한편 장 씨가 또 다른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자신의 차량을 타고 범행 대상을 물색한 걸로 보이는 점 등을 근거로 추가 범행을 계획했는지도 수사 중이다. 장 씨는 경찰에 “숨진 여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겨냥한 ‘묻지 마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23년 7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당시 33세였던 조선이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어 같은 해 8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는 최원종(당시 22세)이 차량으로 행인을 들이받은 뒤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조선은 범행 당시 “사회에 대한 불만” 등을 동기로 진술했고, 최원종은 망상 등 정신질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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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중·베트남 세계지질공원과 국제협력 교육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중국, 베트남 등 세계지질공원들과 협력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국제 공동 목표로 빈곤·환경·교육·기후변화 등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한 17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가치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의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각국 세계지질공원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지구적 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교재는 세계 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사례가 담겨 있어 목표별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내용은 △지질공원의 개념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등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광주시 수목원·정원사업소 지질공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희석 광주시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여형 교육을 확대해 시민과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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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초중등 교사들, 외국어-AI 수업 연수

    광주 선생님들이 미래형 학습도구를 활용해 수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30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어수업 역량 강화 맞춤형 원격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공지능 및 디지털 등 4개 분야 82개 원격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분야는 대면 수업과 디지털 학습 환경을 결합한 ‘온오프 블렌디드 수업’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퀴즈, 게임 등을 하며 영어를 배우는 메타버스 활용영어, 블록쌓기 게임 ‘마인크래프트’ 방식을 도입해 영어를 게임처럼 즐겁고 흥미롭게 배우는 마인크래프트 영어 등을 비롯해 미래형 학습방식을 적용해 학습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교원들이 게임, AI 콘텐츠를 수업 설계에 활용해 학생 중심 체험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단순한 언어 지식을 넘어 AI와 게임 등 미래형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업 전문가를 양성해 광주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외국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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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기업에 최대 2억 경영안정자금 지원

    광주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 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력 10년 이하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모든 수출입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시 일반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인 제조 또는 서비스 매출 전업률(기업이 특정 주력 사업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 30% 이상의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또 2024년 이후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 원이며,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시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 중 2%포인트를 이자차액보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이라도 요건만 충족하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자금지원신청(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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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사회복지시설 64곳 수질 검사 실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먹는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노숙인·지역자활센터 등 총 64개 시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연구원 전문 인력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음용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 시료를 채취한다. 지하수는 먹는 물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을 검사하고 현장 방문 때 먹는 물 위생관리 방법 등을 지도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시설과 지자체에 통보하고 수질기준 초과 항목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선 개선조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문희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사회·건강 취약계층의 먹는 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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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견 로라, 497m 산 중턱서 뇌경색 실종 환자 살렸다

    산속에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렸던 2일 오후 10시 40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 입석리 수양산(593.8m) 자락에서 벨지움마리노이즈 종인 구조견 로라가 짖기 시작했다. 로라는 산속에서 실종됐던 김모 씨(75) 옆에 가만히 앉아 계속 짖었다. 로라의 짖는 소리를 따라 구조대원들이 넝쿨을 헤치고 어렵게 접근해 김 씨를 5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뇌경색 환자인 김 씨는 이날 낮 수양산에 입산했다가 귀가하지 않았다. 가족과 지인들은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후 5시 40분경 119에 실종신고를 했다. 소방관과 경찰 30여 명에 차량 10대가 출동해 수양산 일대를 수색했지만 범위가 넓어 어려움을 겪었다. 휴대전화 전파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그나마 확인된 행적에 따르면 김 씨는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계속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소방당국은 구조견 투입을 요청했고 이날 오후 9시경 로라가 수양산에 도착했다. 로라는 산 계곡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수색을 하던 중 미세한 냄새를 맡은 반응을 보여 독립수색으로 전환했다. 로라는 497m 높이 산 중턱에서 김 씨를 발견한 후 집중적으로 짖어 위치를 알렸다. 김 씨가 발견된 곳은 해발이 높은데다 계곡이 깊고 넝쿨이 우거져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이었다.로라는 2022년 9월 태어나 18개월 동안 산악·재난교육(2급)을 받았다. 지난 달 30일 전남 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에 배치된 로라는 1일부터 구조업무에 투입됐는데 이틀 만에 첫 출동해서 인명을 구조했다. 소방견이 첫 출동에서 인명을 구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로라의 핸들러 김건휘 소방장(35)은 “비가 내린 뒤에 더 추워지기 전 로라가 김 씨를 찾아내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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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교원들, 미래형 외국어 수업 역량 키운다

    광주 선생님들이 미래형 학습도구를 활용해 수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광주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30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어수업 역량 강화 맞춤형 원격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연수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공지능 및 디지털 등 4개 분야 82개 원격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분야는 대면 수업과 디지털 학습 환경을 결합한 ‘온오프 블렌디드 수업’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퀴즈, 게임 등을 하며 영어를 배우는 메타버스 활용영어, 블록쌓기 게임 ‘마인크래프트’ 방식을 도입해 영어를 게임처럼 즐겁고 흥미롭게 배우는 마인크래프트 영어 등을 비롯해 미래형 학습방식을 적용해 학습한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교원들이 게임, AI 콘텐츠를 수업 설계에 활용해 학생 중심 체험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대전환기에 걸맞은 수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언어 지식을 넘어 AI와 게임 등 미래형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업 전문가를 양성해 광주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외국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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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 울렸던 ‘광주 5·18展’, 금남로로 돌아왔다

    29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획전 ‘광주 5·18: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전시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귀스타브 에펠대에서 열려 큰 반향을 일으킨 동명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의 전시 내용을 국내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이 보여준 공동체적 연대와 민주주의 수호의 정신을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를 증명한 역사적 사건인 5·18의 의미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는 사진 92점, 영상 6편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0여 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사진으로 나경택·이창성·신복진 등 당시 현장을 누볐던 국내 사진기자의 기록이 중심이다. 또 패트릭 쇼벨, 프랑수아 로숑, 노먼 소프, 로빈 모이어 등 해외 언론인의 기록물과 문제성 촬영 영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 영상, 위르겐 힌츠페터의 영상 등을 더해 1980년 5월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했다. 전시는 5·18의 전개 과정을 따라 ‘시위-진압-항쟁-저항-학살-애도-사진가들’의 총 7개 주제로 구성됐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는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희생의 기록을 통해 오늘날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관람객이 광주의 기록이 담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민주주의의 보편적 의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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