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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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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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사회일반43%
국제일반15%
미담12%
건강12%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경찰, 양진호 폭행 파문 수사 착수…“음란물 유통 방치 혐의와 병행 수사”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력성이 드러나는 동영상이 이틀 연이어 공개되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31일 양 회장의 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이날 “양 회장의 폭행 혐의을 앞서 진행해오던 음란물 유통 방치 혐의와 병행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동아닷컴에 밝혔다.이미 경찰은 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위디스크가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9월 위디스크 사무실과 양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등 조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이번에 추가로 드러난 양 회장의 폭행 영상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곧바로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의 신속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폭행 혐의 역시 사이버수사대가 함께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 회장의 소환 여부 등 구체적인 수사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양 회장이 2015년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위디스크 전 직원 A 씨를 폭행하는 영상이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 측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양 회장이 A 씨의 무릎을 꿇려 놓고 뺨과 머리를 때리고 욕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31일에는 양 회장이 2016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위디스크 직원 워크숍에서 일본도와 석궁으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했다는 증언과 영상이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 측에 의해 공개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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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진호 사무실 폭행 영상에 ‘발칵’, “지금껏 본 기득권 갑질 중 최악”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위디스크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30일 공개 되자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본 기득권 갑질 행동 중에 최악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양 회장이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위디스크 전직 개발자인 남성 A 씨의 무릎을 꿇려놓고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A 씨가 얼굴과 머리 등을 맞는 소리가 넓은 사무실을 쩌렁쩌렁 울릴 만큼 폭행은 심각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섣불리 나서서 양회장을 말리지 못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미**)"요즘 세상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daky****)"인간성 바닥인 사람이 권력과 돈 쥐면 악마가 된다"(vudr****)"부들부들 심장이 떨린다(pppp****)사이코패스네. 얼마나 많은 양진호가 이 사회 지도층에 있을까? (kumb****)"양진호는 깡패 협회 회장인가"(winn****)"양진호 생양아치구나"등의 댓글로 분노를 표했다.특히 다른 직원들이 이 상황에서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한 누리꾼은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제압된거다. 군대 같은 곳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오랫동안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람이 저렇게 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A 씨는 "회사 고객게시판에 양 회장과 관련한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모욕적인 폭행을 당했다. 양 회장은 A 씨를 폭행하며 "너 살려면 똑바로 사과해. XX새끼, 네가 한 일에 책임을 져야지. 내가 사과할 기회를 줬는데 네가 거부한 거야. 그럼 뒤져 이 XX놈아"라고 말했다. A 씨는 "폭행 사건 이후 트라우마가 생겼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해 치욕스러웠다. 인격이 바닥으로 내던져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서울을 떠났다"라고 했다.더 충격적인 건 양 회장이 폭행 영상을 직원에게 촬영하라고 지시한 점이다. 위디스크 관계자는 "회사 임원 중 카메라맨이 있는데 양 회장이 그 카메라맨에게 시켜 폭행 영상을 찍었다. 양 회장은 이 영상을 ‘기념품’으로 소장했다"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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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G 매일 먹는 치매환자, 안먹는 환자보다 기억력 향상”

    사람들이 흔히 몸에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인공조미료 ‘MSG’가 치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은 일본 돗토리대학의 연구진이 약 200명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30일 전했다.연구진은 MSG로 불리는 ‘글루탐산모노나트륨’ 섭취 여부로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해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매일 MSG를 섭취한 치매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테스트에서 더 많은 단어를 기억하고 질문에 훨씬 빨리 답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연구진은 “MSG를 매일 먹는 실험 참가자의 기억력이 약간 향상됨을 발견했다”며 “MSG가 ‘해마’(hippocampus)를 활성화해 기억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에 썼다. 해마는 관자놀이 안쪽에 있는 두뇌의 한 부분으로, 기억과 학습, 새로운 것에 대한 인식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더선은 “과학자들은 글루탐산모노나트륨 성분이 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지 확신하진 못했으나 한가지 이론은, 이 성분이 손상된 뇌세포를 치료할 수 있는 아연의 흡수를 높인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식의 감칠맛을 위해 첨가하는 MSG는 지난 수십 년간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돼 왔으나, MSG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과학자들이 밝혀낸바 없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에서는 MSG가 건강에 무해하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식품당국도 지난 2011년 MSG는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식약처는 또 올해 초 MSG를 더 이상 ‘화학조미료’로 부르지 않기로 했다. MSG가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들어지는데다 다른 식품첨가제들도 천연과 화학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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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반 강제로 北끌려간 기업총수들, 리선권에 모멸…대한민국 우스워져”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을 수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우리 측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냉면 한그릇 먹으려고 반강제로 끌려간 사람들 앞에서 대한민국이 우스워졌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상소리도 이런 상소리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무례와 천박함이 북한의 본모습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명색이 글로벌 기업 총수들에게(그런 말을 하냐)"며 "(총수들이) 가고 싶어 갔나, 반강제로 데려갔으면 이런 모멸은 당하지 않도록 정부가 조치를 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실상인지 국민 앞에 똑바로 이야기해달라"며 "이렇게 기업 총수들과 우리 국민,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북한에서 망신 당해도 괜찮은 것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정진석 한국당 의원은 전날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 발표 직후 평양 옥류관 오찬 행사 당시 리선권 위원장이 난데없이 대기업 총수들이 모여 냉면을 먹는 자리에 와서 정색하고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했다. (이 내용을) 보고받았느냐"고 조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조 장관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리 위원장이 총수들에게 왜 그런 핀잔을 준 것이냐"고 물었고, 조 장관은 "북측에서 남북관계에 전체적으로 속도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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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 고립’ 우리국민 1차 이송, 85명 오후 2시40분 괌 도착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서 발이 묶인 우리국민 일부가 1차로 27일 오후 괌으로 이송됐다.이날 사이판 관광객·교민 긴급 수송을 위해 파견된 C-130 군 수송기는 1차로 85명을 태우고 오후 2시(괌 현지시간) 사이판 국제공항을 이륙해 오후 2시40분 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정부는 이번 군 수송기는 질병이 있거나 부상자, 임산부 및 노약자가 우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수송기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괌 현지시간) 한 차례 더 이송 운항할 계획이다.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6시(괌 현지시간)다.앞서 군 수송기는 이날 오전 3시3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낮 12시쯤 사이판에 도착했다.한편, 사이판 국제공항의 민항기 운항은 28일 사이판 출발편에 한해 재개될 예정이라고 현지 항공 당국(CPA)이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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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넥센 벤치클리어링 발생…최정, 얼굴쪽으로 날아온 공에 격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져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다.1-1로 맞서던 3회말 1사 1, 2루 최정 타석에서 볼카운트 3B에 던진 브리검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얼굴에 가까운 몸쪽 높은 곳으로 향했고, ‘고의성’을 느낀 최정은 방망이를 투수 쪽으로 집어던지며 격분했다.이에 양 팀 벤치와 불펜에 있던 불펜투수들까지 모두 홈플레이트 주변으로 쏟아져 나왔다.다행히 큰 충돌 없이 사태는 금방 진정됐고, 1사 만루에서 경기가 이어졌다.심판진은 최정에게 구두로 경고를 줬다. 브리검에게는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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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탕집 성추행’사건 두고 ‘당당위’ vs ‘남함페’ 혜화역서 동시 집회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둘러싸고 대립된 견해를 펴온 두 단체가 27일 혜화역에서 동시에 집회를 열었다.인터넷 카페 ‘당당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혜화역 2번 출구에서 ‘1차 유죄추정 규탄시위’를, 페미니즘 소모임 ‘남함페’는 같은 시각 혜화역 1번 출구에서 ‘2차 가해 규탄시위’를 연다고 전날 신고했다. ‘당당위’가 신고한 집회 인원은 1만5000명, ‘남함페’가 신고한 참가 인원은 2000명이다. 당당위는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라는 뜻으로, ‘곰탕집 성추행 사건’판결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꾸린 모임이다. 남함페는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이란 뜻을 가진 모임이다. 당당위 측은 사법부가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일관된 진술’만 있으면 ‘무죄추정’이라는 형사재판의 원칙을 어기고 ‘유죄를 추정’해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어낸다고 비판한다. 당당위는 ‘본 시위는 성별문제가 아닌 올바르지 못한 사법부의 법 집행을 규탄하는 집회’라고 강조하고 있다.반면 남함페는 이날 집회의 명칭을 ‘2차 가해 규탄 시위’로 정하고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겪고 있는 2차 피해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낀다”며 “증거와 판결까지 있는데도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지금의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혜화역은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이 불법촬영 사건을 피해자 성별에 따라 편파적으로 수사·판결한다고 비판하는 ‘불편한 용기’가 지난 5월부터 집회를 열어왔던 곳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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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폭발물 소포’ 용의자는 어떤사람? 전직 스트리퍼…“미친사람”

    26일 체포된 미국 ‘폭발물 소포’ 사건의 용의자 시저 세이약(56)은 프로레슬러를 꿈꾸던 전직 남자 스트리퍼로, 다양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이약은 프로레슬링 선수가되는 평생의 꿈을 이루지 못한 후 1990년대 전국의 클럽을 다시며 스트립쇼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또 극우 음모론을 인터넷에 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였다. 그의 밴 자동차 유리창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진과 민주당 인사를 혐호하는 스티커로 도배돼 있었다.그가 보낸 폭발물은 지난 22일 민주당 기부자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의 자택으로 배달된 이후 지금까지 적발된 것만 총 13건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코리 부커 상원의원,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 데비 워서먼 슐츠 하원의원 등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이 포함됐다.그의 페이스북에서는 “조지 소로스를 죽여라” 등 범행 대상자를 혐오하는 다수의 글이 발견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인 지난 6월14일에는 ‘역대 최고의 업적을 낸 대통령’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세이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절도, 사기, 폭행, 마약소지 등의 범죄 전력이 있고, 2002년에는 전력회사에 대한 폭파위협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바 있다.세이약이 배달원으로 근무했던 한 피자가게 관리인은 ‘용의자는 어떤 사람이었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미쳤다”는 한 마디로 답했다. 이 관리인은 “그는 이 세상, 유대인, 흑인, 여성들에게 매우 매우 화가 나 보였다. ‘만일 내게 통치권이 주어진다면 흑인, 유대인, 동성애자는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매우 매우 이상했다”고 떠올렸다.미 연방수사국(FBI)은 일부 소포에서 발견된 지문을 결정적인 단서로 플로리다주 플란테이션에서 세이약을 체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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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폭발물 소포’ 용의자는 트럼프 열성지지자…“최대 48년형 받을수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반(反)트럼프 진영을 대상으로 ‘폭발물 소포’를 보낸 용의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 확인됐다.26일(현지시간) AFP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범행 나흘 만에 체포된 용의자는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50대 공화당원이다.이날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워싱턴 법무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의자 '시저 세이약'(56)을 전직 대통령 위협 등 5개 혐의로 체포, 구금했다고 밝혔다.앞서 세이약은 반 트럼프 진영 인사들 앞으로 폭발물 장치가 든 소포를 각각 보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3개다. 오바마 전 대통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코리 부커 상원의원,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 데비 워서먼 슐츠 하원의원, 민주당 기부자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등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미 연방수사국(FBI)은 맥신 워터스 하원위원 앞으로 보낸 소포에서 발견된 지문을 결정적인 단서로 용의자를 체포했다.FBI “용의자가 보낸 폭발물 소포는 장난감이 아니며, 잠재적인 폭발성 물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세이약은 전직 남자 스트리퍼이자 프로 레슬러였으며, 극우 음모론을 인터넷에 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1990년대 초반부터 절도, 사기, 폭행, 마약소지 등의 범죄 전력이 있고, 2002년에는 전력회사에 대한 폭파위협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세션스 장관은 “우리는 이러한 무법, 특히 정치적인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이약은 최대 48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11·6 중간선거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의 범행은 이번 선거에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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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 관광객 “너무 무서웠다, 재난영화의 한장면…다시 못올 사이판”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과 교민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지 상황을 알렸다.26~27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는 난장판이 된 도심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현지 상황을 ‘생지옥’으로 표현했다.인스타그램 아이디 ‘ruas1701’은 아수라장이된 건물 사진을 올리며 “사이판에 갇힌 가족이다ㅠㅠ 다시 생각하기 힘들만큼 위투가 너무 무서웠다”고 적었다. 이어 “폐허가 된것 같은 이곳이, 우리는 떠나가면 되지만 현지분들 집이 너무 심각한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아울러 그는 예상치 못한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에도 시달리고 있음을 밝히며 “자기일 아니라고 아무말이나 내뱉지 마라”고 덧붙였다.누리꾼 ‘jin.0618’도 “너무 무서웠다. 정말 재난영화 한장면이었다. 다시는 못올 사이판~”이라고 썼다.현지 교민인 ‘suseratii’는 “태어나서 처음 겪어 본 태풍, 전신주 다 쓰러지고 나무는 다 두동강이...우리 새집 지붕 날라가고. 그래도 우리는 앉아서 울기만 하지 않는다! 교민 여러분 화이팅!”이라고 전했다.한편 정부는 27일 새벽,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국민들을 빼내기 위해 군 수송기 한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100여 명이 탑승 가능한 이 수송기는 노약자를 우선적으로 태워 괌으로 국민들을 이송시킬 계획이다. 괌으로 수송된 국민들은 국적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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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에 태풍 위투 지나갈때 마치 화물열차·제트기 달리는 듯한 소리”

    83년만에 최악의 태풍 ‘위투’가 휩쓸고 지나간 사이판은 현재 아수라장 상태다. 100채가 넘는 가옥이 파괴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변압기가 손상되거나 전신주 300개 이상이 넘어져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물 공급 역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다.‘위투’는 북마리아제도를 25일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바람이 불고 곳곳에 쓰러진 전선이 널려있어 재난당국은 주민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시속 27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제26호 태풍 ‘위투’는 25일(현지시간)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를 휩쓸고 지나갔다.에드윈 K. 프롭스트 북마리아나 연방 의원은 뉴욕타임스(NYT)에 “태풍이 지나갈때 마치 화물열차, 제트기가 달리고 있는 듯한 바람소리가 났다”고 전했다.또 “집 덧문은 찢어졌고 창문은 깨졌다”면서 “수십년 동안 이렇게 심한 폭풍을 본 적이 없었다. 우리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24일부터 사이판 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 1800명 가량도 발이 묶였다.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난장판이 된 도심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 여행객들은 ‘생지옥’이라는 표현으로 현지 상황을 전했다.‘위투’는 미국을 강타한 폭풍 가운데 1935년 카테고리 5의 ‘노동절 허리케인’ 이후 가장 강력한 폭풍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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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수송기 사이판 급파, 고립된 국민 괌으로 이송…“고령자·임부·유아 우선”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국민들을 빼내기 위해 정부가 군 수송기를 27일 새벽 현장으로 급파했다.공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 3시 20분 C-130 수송기 1대가 사이판으로 출발했다"고 알렸다. 외교부 신속대응팀 4명과 공관 직원 2명도 수송기에 탑승했다.현재 사이판 공항은 폐쇄된 상태로, 수송기 등의 항공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상황이다.김해공항에서 이륙한 이 수송기는 괌에 들러 급유를 받은 뒤 낮 12시께 사이판에 도착해 고립된 관광객과 교민들을 괌으로 이송할 예정이다.괌으로 수송된 우리국민들은 국적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오늘은 두차례에 걸쳐 수송이 이루어질 계획인데,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사이판에서 괌까지는 40~50분 가량 소요된다.C-130 수송기는 한 번에 최대 114명이이 탑승 가능하다. 탑승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정부는 우선적으로 고령자와 임산부, 유아 및 환자 등 노약자 등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상황에 따라 수송기를 추가 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여행객 1800여 명이 고립돼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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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화당 “임종헌 구속 사필귀정, 다음 차례는 양승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구속된데 대해 민주평화당은 "만시지탄 사필귀정"이라며 "다음 차례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라고 밝혔다.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이같아 밝히면서 "오늘 영장 발부를 기점으로 검찰은 더욱 분발해 사법농단 몸통으로 직진해야 한다. 사법농단 책임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양 전 대법원장 구속도 당연하다"며 "더이상 방탄판사단이나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수 없다. 사법농단과 관련된 모든 인사들을 찾아내 민주주의를 농단한 죄과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정치권도 특별재판부 설치에 속도를 내 검찰 수사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 전 차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이날 오전 2시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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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해당한 부산 일가족, 오늘(27) 불꽃축제 단체관람·외식 계획돼 있었는데…

    25일 부산 사하구의 모 아파트에서 무참히 살해당한 가족은 오늘(27)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함께 관람하기로 약속돼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피해자 중 가장 연장자인 할머니(84)는 1남 4녀의 자식을 두었고, 아들(65), 며느리(57), 손녀(33)와 함께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었다. 살해당한 4명을 포함한 전체 가족은 오늘 부산불꽃축제를 찾아 함께 식사를 한 뒤 불꽃놀이를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같은 단란하고 즐거운 가족모임 계획은 축제를 3일 앞두고 일어난 이번사건으로 인해 빈소에 모이게되는 비극으로 변했다. 최초 신고자인 셋째 사위가 범행현장을 처음 발견한 것도 약속을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아무도 받지 않자 불안한 마음이 들어 찾아갔던 것이었다.앞서 25일 오후 10시 31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조모 씨(33·여)의 일가족 4명과 가족이 아닌 신모 씨(32·남)가 숨져 있는 것을 사위가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조 씨와 최근 까지 동거하다가 헤어진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 씨가 조 씨 일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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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일가족 살인사건’용의자, 사전에 컴퓨터로 ‘전기충격기’ 사용법 검색

    25일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신모 씨(32·남)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정확이 확인됐다.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신 씨 컴퓨터에서 전기충격기 사용방법을 검색하고 아파트 주변의 방범용 CCTV 위치를 살펴본 자료들을 확보했다. 신 씨는 전기충격기와 흉기 둔기, 케이블타이 등 무려 56가지의 도구를 가방에 넣어 이 아파트를 찾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한 질소가스통까지 준비했다.또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출입가능한 아파트 출입문을 신 씨가 쉽게 통과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신씨가 진작부터 출입문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앞서 25일 오후 10시 31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조모 씨(33·여)의 일가족 4명과 가족이 아닌 신 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조 씨와 최근 까지 동거하다가 헤어진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 씨가 조 씨 일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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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일가족 살인사건’난 아파트 인근 주민들 “못 지나 다니겠다” 불안

    부산 사하구의 모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참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까지 불안해하고 있다.사건 다음날인 26일 오후 아파트 단지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A 씨는 “주민들이 집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며 “나 또한 무서워서 화장실 갈 때에도 혼자서는 가지 않는다”고 뉴스1에 말했다.또 다른 인근 주민 B 씨는 “조금 전에 그 아파트 앞으로 지나왔는데, 이제는 그 길로 못 가겠다”고 말했고, C 씨는 “어딜 가든 일가족 피살사건에 대한 이야기뿐이다”며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아파드 경비원은 “경찰 측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아 달라고 했다”며 “주민들도 외부인이 단지 내로 들어오는 것을 굉장히 겁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인근 유치원 관계자는 “하원 시간에 아이들을 직접 데리러 오는 학부형들이 다른 날 보다 많았다”며 “아무래도 인근에서 무서운 사건이 있어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앞서 25일 오후 10시 31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조모 씨(33·여)의 일가족 4명과 가족이 아닌 신모 씨(32·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조 씨와 최근 까지 동거하다가 헤어진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 씨가 조 씨 일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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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근금지’ 위반자 과태로 처분은 26%…이대로면 ‘주차장 살인’ 또 나온다

    40대 남자가 법원의 '접근 금지'명령을 무시하고 전처를 찾아가 무참히 살해하는 일이 서울 강서구에서 일어나면서 해당 제도를 위반한 자에 대한 처분의 ‘허술함’이 도마에 올랐다. 격리조치(접근금지)를 위반한 가정폭력범에게 과태료 처분을 하는 것은 제도의 실효성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 과태료 마져도 제대로 부과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접근금지를 위반한 가정폭력범 중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람은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2015년 1월~2018년 7월까지 가정폭력 '임시조치'(접근금지) 대상자 1만9270명 중 신고된 위반자는 1369명(7.1%)이었고, 위반자 가운데 362명(위반자의 26.4%)만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긴급임시조치'위반자가 과태료를 받는 경우는 더 적었다. 같은 기간 '긴급임시조치'대상자는 4643명이었고 이중 위반자는 133명(2.9%)이었다. 과태료 부과는 위반자 중 28명(21.1%)에 불과했다.가정폭력범에 대한 격리조치는 '긴급임시조치'와 '임시조치' 두 가지로 나뉜다. 긴급임시조치는 사건현장의 상황이 매우 긴급할 경우 경찰이 내리는 조치로, 법원 조치인 '임시조치'의 전 단계다.정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조치 실효성을 위해 임시조치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가 아닌 징역형을 내려야 한다"며 "가정폭력 가해자 격리조치를 제대로 해야 '제2의 등촌동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이모 씨(47·여)가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던 이혼한 전 남편 김모 씨(48)에게 흉기로 십수 차례 찔려 살해당했다.이 씨가 살해되기 전에 국가가 그를 도울 기회는 적어도 두 차례 있었다. 2015년 가족이 경찰에 김 씨를 신고했지만 김 씨에 대한 조사와 처벌은 흐지부지됐다. 1년 뒤 김 씨가 이 씨를 찾아가 칼로 살해 협박을 한 날에도 이 씨는 경찰서에 갔지만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는 한 무겁게 처벌하긴 어렵다"는 설명에 자포자기했다.이와 관련해 피해자의 딸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빠는 법의 제재에 대해서 전혀 겁을 먹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접근금지 명령에 대해서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거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고 단 한 번도 신경 쓰지 않았다. 엄마는 이혼 후 4년 동안 거처를 6군데를 옮겨다니면서 불안에 떨다가 가셨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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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서인 “도움 주시겠다는 분들 많아…오늘밤 10시 라이브 방송”

    고(故) 백남기 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은 만화가 윤서인 씨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2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윤 씨와 김세의 전 MBC기자에 대해 각각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윤 씨는 이날 선고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들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데 이어 몇 시간 후 “오늘 밤 10시에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켠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그는 “도움을 주시겠다는 분들의 요청이 많아서 후원계좌도 열겠다”고 알렸다.윤 씨와 김 전 기자는 2016년 10월 백남기 씨 차녀 민주화 씨에 대해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즐기러 갔다’는 내용의 글과 그림을 소셜미디어 등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민 씨는 휴가 목적이 아닌 발리에 있는 시댁의 집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씨는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을 때 “무죄 선고를 확신한다”라고 자신한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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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즈’ 스타 쉼머 “맹세컨데 난 맥주 절도범 아냐” SNS 글 올린 이유는?

    미국 인기 시트콤 ‘프랜즈’로 유명한 배우 ‘데이빗 쉼머’(David Schwimmer)가 닮은꼴 절도범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온라인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맥주 박스째 훔치는 로스(데이빗 쉼머)’등의 제목으로, 영국의 한 마트 폐쇄회로(CC)TV에 찍힌 장면이 공유 됐다.해당 장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영국 랭커셔카운티 블랙풀에있는 마트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을 촬영한 영상으로, 블랙풀 경찰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지난 24일 공개했다. 한 남자가 맥주를 박스째 들고 달아나면서 감시카메라를 한번 슬쩍 올려다보는 모습이 담겨있다.그런데 뜻밖에도 네티즌들은 “절도범이 인기배우 쉼머와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게시물을 공유하기 시작했다.이 소식은 바다 건너 미국에 있는 쉼머에게도 전달됐다. 이에 쉼머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치있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경관님, 맹세하건대, 그 절도범은 제가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그때 전 뉴욕에 있었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뉴욕의 한 마트에서 맥주를 박스째 들고 나가다가 감시카메라를 흘겨보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블랙풀 마트 절도 장면을 패러디한 것.쉼머는 그러면서 “고생이 많으신 블랙풀 경관님, 수사에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난 아니야’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블랙풀 경찰 역시 용의자는 쉼머가 아니라고 현지의 여러 언론을 통해 확인시켜 줬다.쉼머의 패러디 게시물은 이틀만에 730만 회 이상 조회됐고, 57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또 17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공유했다.쉼머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NBC 시트콤 ‘프렌즈’에서 어리숙한 주인공 ‘로스’를 연기하며 세계적 인기 스타가 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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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 공항폐쇄, 고립 여행객 추가 경비는 누가?…“천재지변은 본인 부담”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서태평양의 미국령 사이판을 강타했다. 외부와 연결하는 통로인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1000여명이 현지에서 고립됐으나, 이들의 연장 체류 경비는 여행사에서 보상받기 어려울 수 있다. ‘천재지변’에 따른 사태이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북마리아나 제도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 위투로 인해 수도가 있는 사이판의 많은 도로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사이판 국제공항도 폐쇄됐다. 여행사들은 현지에서 발이 묶인 여행객들에게 숙박 연장을 안내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천재지변’에 의한 사태인 만큼 약관에 따라 숙소 제공과 보상금 지급 등은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다.국내 한 대형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에 귀책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장에 따른 지출 경비는 손님이 부담해야 한다”면서 다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안내해 숙박 연장을 돕고 있다”고 뉴스1에 설명했다.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 역시 “원칙적으로는 천재지변이다 보니 여행사 책임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도의적인 차원에서 현지에 체류 중인 고객들에게 1박 숙박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사마다 대응 방침은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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