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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개포우성7차에 새로운 지하공간 설계를 제안하고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 시스템을 공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에 지하 4개층, 최대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장을 개방한 중정 구조에 크리스털 형태의 천창을 설치해 지하 4층까지 자연광이 유입되는 구조다.이번 설계를 통해 세대당 약 3.8평의 커뮤니티 면적(총 4226평)이 제공되며 지하 개별 세대 창고 공간을 포함할 경우 세대당 약 5.3평 수준이다. 최근 강남권 신축 단지의 세대당 커뮤니티 면적이 2평 내외인 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운 규모다.지하 커뮤니티는 라이프, 액티비티, 에듀, 컬처 4개 구역으로 구성된 ‘클럽 래미안’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수영장(브라이트 아쿠아파크),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클럽, 다목적 체육관, 러닝트랙, 레스토랑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지상부에는 운동시설과 스파형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테라스 라운지를 갖춘 ‘듀얼 피크 라운지’도 조성된다.각 동별로는 학습 및 스터디 공간(위드인 러닝랩), 프라이빗 영화관(위드인 시네마) 등 개별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 있으며 총 55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주차 공간은 세대당 2.21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차장 진입구에서 지하 4층까지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웨이’ 구조를 도입했고 AI 기반 안내 시스템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주차 위치를 추천받는 시스템도 포함된다고 한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의 지하 설계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거 개념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라면서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개포우성7차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1247번지 일대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시공사 선정은 조합이 입찰 공고를 통해 건설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뒤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현재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경쟁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뷰티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배우 혜리를 국내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워글래스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유통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다.혜리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글로벌 OTT 작품 ‘선의의 경쟁’과 중국 패션 매거진 커버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아워글래스 측은 “혜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윤리적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건 뷰티 철학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혜리는 아워글래스의 신제품인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를 활용한 캠페인 화보를 통해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는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구현된 레드 컬러 제품으로 브랜드의 비건 콘셉트와 기술력을 반영한 아워글래스의 대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리얼리스트’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 제형이 포함된 4구 구성의 뉴트럴 컬러 팔레트로 일상적인 음영 메이크업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한다.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건 뷰티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워글래스는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전 제품의 비건 전환과 동물성 대체 성분 개발 등을 지속해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의 견본주택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약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는 개관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고 실내 유닛과 상담석에는 청약 조건과 단지 특장점을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한다.관계자는 “풍무역과 가까운 입지,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 환경, 브랜드 건설사 시공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서 “계약금 5%, 전매제한 6개월, 블록별 중복 청약 가능 등의 조건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서울 서부권인 강서구 인접 지역 수요자들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블록(BL) 내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18개 동, 총 176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는 일반분양,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향후 공급 예정이다.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3블록이 22일, 1블록이 23일로 각각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보유 여부나 당첨 이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단지는 계약금 5% 조건이 적용됐다. 또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낮은 건폐율을 통해 채광과 조망을 확보했고 넓은 조경면적 확보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성했다고 한다. 세대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가 적용됐고 일부 타입에는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 특화 공간도 제공된다고 한다.특히 조경 설계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reen Space Solution(GSS)팀이 참여했다. 각 블록별로 테마 조경이 계획돼 있고 중심 수공간과 물놀이터, 테마가든, 다양한 수종을 활용한 식재, 순환형 산책로 등을 통해 단지 내 보행환경이 강화될 예정이다.공공 커뮤니티 시설로는 블록별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계획돼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스터디카페, 키즈그라운드, 북카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량도 약 60% 늘어났다고 한다.올리브영에 따르면 특히 지난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서머 세일’ 기간 중 글로벌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한다. 마데카소사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특정 성분 기반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팩 제품군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상반기 기준 글로벌몰 회원 수는 약 335만 명으로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입점 브랜드 수도 1200여 개로 2019년 플랫폼 출범 당시 130개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국가별 실적 중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고 상반기 매출 증가분의 40% 이상이 미국에서 비롯됐다. 이외에도 영국, 일본, 동남아 국가에서의 실적도 눈에 띄었다. 영국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일본은 180% 증가했으며, 말레이시아(256%), 필리핀(138%), 싱가포르(191%) 등 동남아 권역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 확산이 플랫폼 기반의 역직구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CJ올리브영은 증가하는 글로벌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페덱스 월드 허브에서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FedEx)와 한-미 간 특송 및 미국 내 물류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정주 올리브영 SCM센터장, 질 브래넌 FedEx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향후 K뷰티 관련 물류의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리브영은 미국 외 지역에도 국가별 물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CJ올리브영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글로벌몰 입점 브랜드 수는 약 1200개로 2019년 론칭 당시 130개 대비 9배가량 증가했다. 미국 60달러, 일본 3900엔 등 낮은 무료배송 기준을 유지하고 현지 물류 연계 운영을 통해 중소 브랜드와 해외 소비자 간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한편 올리브영은 글로벌몰 전반의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술적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구글, 애플 계정은 물론 일본 라인(LINE) 등 아시아 지역 주요 메신저를 통한 간편 가입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한 외국인이 귀국 후에도 재구매가 가능하도록 일부 매장에서는 글로벌몰 가입 전용 자판기(벤딩머신)도 운영 중이다. 이 자판기를 통한 신규 회원 유입 비중은 전체의 약 30% 수준으로 나타났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몰을 통해 중소 K뷰티 브랜드가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0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TMR사료공장장협의회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농·축협 TMR사료 공장장과 농협사료 담당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계통 TMR공장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조사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입 조사료 시황 및 전망, 계통 TMR사업 활성화 방안, 논 하계조사료 들풀 이용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특히 글로벌 조사료 수급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조사료 수입 현황과 가격 결정 요인, 수입 프로세스 등을 공유하고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미국 조사료 쿼터제 폐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한다.민병민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공동구매 확대, 논 하계 조사료사업의 정부 및 지자체 협업 등을 통해 계통 TMR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작고 진정성 있는 예식’을 중시하는 소규모 프라이빗 웨딩이 결혼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팬데믹 이후 확산된 스몰 웨딩 문화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가치 변화와 맞물려 고정 수요로 정착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발표한 웨딩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예식 비용을 줄이기 위해 100인 이하 웨딩을 선택한 응답자는 58.4%에 달했다. 특히 예비 신랑·신부들은 하객 수를 줄이더라도 호텔 퀄리티, 공간 뷰, 식사, 연출 등에 집중하며 ‘내 스타일에 맞춘 작고 확실한 웨딩’을 선호하고 있다.이에 따라 호텔업계는 50~100인 이하를 위한 실속형 웨딩 상품을 속속 선보이며 프라이빗 웨딩 수요를 정조준하고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한강 전망 갖춘 도심형 스몰 웨딩 공간이랜드파크는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오는 2026년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2026 얼리버드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강 전망 예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실속 있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웨딩홀 ‘센트럴파크’는 호텔 15층에 위치해 전면 통유리를 통해 한강과 서울 도심 전경이 내려다보이며 최소 50명부터 최대 300명까지 예식이 가능하다. 특히 50~80인 규모 웨딩은 뷔페 예식도 선택 가능해 작지만 품격 있는 예식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웨딩 메뉴는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1인당 7만9900원부터 제공된다. 계약 시점과 예식 일정에 따라 할인 및 추가 혜택이 적용되고 메뉴 시식 인원도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확대해 양가 가족이 함께 검토할 수 있다고 한다.부대 혜택으로는 객실 1박 숙박권을 비롯해 전문 사회자, 피아노 3중주, 생화 웨딩 케이크, 포토테이블 및 꽃장식, 신랑·신부 대형 현수막 제공 등이 있다.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프라이빗한 한강 뷰 웨딩홀과 맞춤 혜택을 중심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웨딩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품격과 실속을 모두 고려한 웨딩을 준비하려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트야드메리어트 평택, 220명까지 수용가능한 복합형 프라이빗 웨딩코트야드메리어트 평택은 오는 7월 13일 ‘비긴 위드 러브(Begin with Love)’ 웨딩 페어를 통해 프라이빗 웨딩 공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웨딩 페어가 열리는 그랜드 볼룸은 최대 220명 수용 가능한 중형 규모로 스튜디오 연회장과 이원 중계 방식으로 연출이 가능해 하객 수와 연출 콘셉트에 따라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 연회장 사이에 마련된 포이어 공간은 웨딩 포토존, 플라워 데코, 신부대기실 등을 쇼케이스 형태로 꾸며 예식 당일 동선까지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메리어트 평택은 시각적 연출을 강화한 디지털 무대 구성이 차별점이다. 연회장 전면을 가득 채우는 대형 LED 미디어 월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테마 웨딩 무드 구현이 가능하며 2025년 신규 디자인도 이번 페어에서 첫 공개된다. 호텔 측은 단순한 예식 공간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감각을 담은 무대 연출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예식의 품격을 좌우하는 식음료 서비스도 강점이다. 호텔 셰프팀은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 중 하나인 ‘BLT 스테이크’와 올데이 다이닝 ‘타볼로24’를 운영하는 미식 경험을 기반으로 웨딩 메뉴의 정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조한다고 한다. 호텔 웨딩 전문 세일즈팀, 자체 플라워팀 ‘르팍(Le Parc)’의 웨딩 스타일링 제안까지 더해져, 연출부터 식사, 상담까지 올인원 웨딩 패키지의 정석을 구현했다는 평가다.코트야드메리어트 평택은 총 230실 규모의 현대적인 객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야외 정원 등 하객 동반 숙박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결혼식과 여행, 휴식이 결합된 ‘호텔형 데스티네이션 웨딩’으로서도 주목할 만 하다.코트야드 세종, 20명대 마이크로 웨딩부터 100인 이상까지 아우르는 실속형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은 2025~2026년을 타깃으로 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명~50명 규모의 마이크로·스몰 웨딩부터 100인 이상 예식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한식·양식 선택이 가능한 9만9000원 웨딩 세트 메뉴와 함께 연회장 대관료 50% 할인, 객실 요금 50% 할인, 가족대기실 무료 이용, 신부대기실 다과 서비스, 폐백실 할인, 웨딩케이크 추가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고 한다.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은 세종 지역 내 가성비 높은 호텔 웨딩을 원하는 수요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 호텔의 전략은 모두 소규모 웨딩을 하나의 ‘프리미엄 포맷’으로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전통적인 대규모 예식 대신 공간 연출·식사 구성·서비스 완성도에 집중하며 “작지만 내 뜻대로”의 수요를 정조준하는 흐름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이제 호텔업계도 단순히 규모나 인원수가 아닌 경험의 밀도와 맞춤형 연출을 중심으로 웨딩 상품을 기획하는 시대”라며 “프라이빗 웨딩 시장은 향후 더 정교하고 세분화된 서비스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서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와 123㎡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123㎡는 중대형 면적으로 양지지구 내 첫 공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는 평가다.이번 단지는 분양 조건이 완화했다.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유상옵션 항목에 대해 무상 제공 혜택도 마련됐다.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아너스빌 브랜드 고유의 와이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6.2m 초광폭 거실, 전면·후면·측면까지 활용 가능한 3면 발코니 확장 구조가 전 세대에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환기에도 신경 썼다고 한다. 일부 세대에는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확보된다.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13개 테마 공원과 산책로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키즈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입지도 주목받는다. 단지는 SK하이닉스(2027년 가동 예정)와 삼성전자(2031년 목표)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차량 10분대 거리로 산업단지 개발과 동시에 입주하는 첫 단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또한 약 3km 거리에는 용인 국제물류4.0유통단지(2027년 준공 예정)도 조성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반도체 1기 팹이 준공되는 2027년 입주 예정 시점과 맞물려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교통망은 중부대로(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과 연결되고 서울까지 차량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고 한다.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양지초와 용동중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태봉산과 노적산, 양지체육공원, 캠핑장 등 인근 녹지와 여가시설도 풍부하다.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7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다. 청약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다이얼 플랫폼 기업 보아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하 보아)는 ‘2025 국제안전보건박람회(KISS)’에서 자사의 피팅 기술 플랫폼 ‘보아핏 시스템’을 적용한 안전화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산업안전 전시회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7월 10일까지 개최됐고 워크웨어·보호구·스마트안전 등 8개 분야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보아는 K2세이프티, 아이더세이프티, 볼디스트, 블랙야크세이프티 등 국내 대표 워크웨어 브랜드들과 함께 자사의 정밀 피팅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안전화를 선보이며 현장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K2세이프티는 약 460g의 경량성과 간편한 조절 기능을 갖춘 ‘LT-122’ 모델을 공개했고 아이더세이프티는 발등과 발목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듀얼 다이얼 플랫폼을 적용한 ‘ES 616’을 전시했다. 볼디스트는 고어텍스 익스트림 가드 소재와 M4 다이얼 플랫폼을 접목한 고기능성 모델 ‘STORM SHIELD E.G 651’을 블랙야크세이프티는 정밀한 양방향 피팅이 가능한 Li2 다이얼을 장착한 ‘YAK-550D’를 선보였다.보아의 핏 시스템은 초경량 다이얼, 고강도 레이스, 마찰 저항을 줄인 가이드로 구성된 특허 플랫폼으로 4만 시간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 기술이다. 사용자의 발 형태에 따라 1mm 단위로 정밀하게 피팅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반복되는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보아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보아핏 시스템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착용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리테일은 NC강서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 사립곤충박물관인 ‘여주곤충박물관’의 여름 팝업 전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는 처음 열리는 여주곤충박물관의 공식 팝업 행사로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NC강서점 10층에서 진행된다.도심 속 곤충 속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교육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문화 콘텐츠형 복합 전시로 구성됐다고 한다. 주 대상은 어린이이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 콘텐츠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 체험, 곤충 표본 교실, 거대 곤충 포토존, 곤충 테마 굿즈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국내외 다양한 곤충 종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된다.여주곤충박물관은 전국 각지에서 생태 교육을 기반으로 한 전시를 다수 운영해온 민간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아이들이 곤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이해하는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도”라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들이 곤충과 교감하며 색다른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딧’의 론칭 2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입점 확대와 함께 7월 한달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럭스에딧은 지난 2023년 선보인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으로 온라인몰과 함께 ‘올리브영N 성수’, ‘명동 타운’,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키엘 등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외에도 라부르켓, 올라플렉스, 시미헤이즈뷰티 등 신진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최근에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랑콤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성수, 강남) 2곳에 신규 입점했다. 랑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까지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 제품인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은 20ml 소용량 구성으로 판매되며 가격 진입 장벽을 낮췄다.헤어살롱 전용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바디케어 브랜드 사봉도 온라인몰과 성수 매장에 입점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의 경우 올리브영이 국내 첫 오프라인 채널이다. 사봉은 바디스크럽·샤워오일을 소용량으로 구성한 기획세트를, 케라스타즈는 헤어에센스와 마스크 미니어처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키엘은 ‘울트라 퓨어 하이-포텐시 세럼’ 3종을 올리브영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점 확장은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프리미엄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성장했다. 특히 전체 회원 중 1030세대 비중이 6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들은 소용량 기획 상품과 증정 강화 등 전략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올리브영은 이번 7월 럭스데이를 통해 매주 대표 브랜드별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럭스데이에는 랑콤, 키엘, 비오템, 어반디케이, 로레알 프로페셔널, 케라스타즈 등 로레알 그룹 브랜드가 참여한다. 14일부터는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아베다 등 ELCA그룹 브랜드와 정샘물, 모로칸오일 등 브랜드가 대상이다. 21일에는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28일에는 LG생활건강(더후, 오휘, 빌리프, 숨37)의 럭스데이가 이어진다.첫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앱 전용 15% 할인쿠폰(최대 1만 원)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 전용 10% 쿠폰도 발급한다. 이외에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CJ ONE 포인트 3배 적립 혜택을 적용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은 큐레이션을 통해 뷰티 쇼핑 채널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MZ세대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경제지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인천에서 열린 ‘제15회 롯데오픈’ 골프대회 현장에서 ‘행복米(미)밥차’를 운영했다. 행복미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이동식 밥차 캠페인으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산 쌀 소비를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농협경제지주와 KLPGA가 체결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수와 캐디,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양밥샌드, 햄주먹밥, 유부초밥 등 간편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특히 3일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직접 아침밥을 나눴고 우리 쌀의 중요성과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병행했다고 한다.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해 준 KLPGA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농협경제지주와 KLPGA는 앞서 지난 5월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행복미밥차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된 KL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도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시멘트 기업 성신양회는 충북 단양군에 새롭게 조성한 사원숙소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간 사용된 기존 숙소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와 생활 복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새로 조성된 사원숙소는 총 80실 규모(A동 60실, B동 20실)로 각 호실에 침대, 드레스룸, 파우더룸, 전용 욕실 등이 마련됐다. 직원들의 생활 편의성과 휴식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 피트니스 센터, 공유 라운지, 식당,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공동시설도 조성했다고 한다. 성신양회는 이번 숙소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조직 내 소통과 재충전의 공간이자 복지 기반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성신양회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한인호 성신양회 대표이사는 “사람이 곧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숙소를 신축했다”면서 “이번 사원숙소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조직문화와 복지철학을 반영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단양군 지역 인프라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성신양회는 직원복지 강화를 위해 주거, 교육, 건강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시행해왔다. 자녀 학자금 지원, 정기 건강검진 제공, 복지기금을 통한 주거자금 대출 등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 제도도 운영 중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폭염관리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LH는 올해부터 단순 기온이 아닌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 대응 수위를 조정한다. 체감온도가 35℃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건설현장 내 외부 작업을 전면 중단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폭염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 위험 공정 회피, 작업 간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 단계별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에 무더위쉼터, 이동식 버스형 쉼터 등 휴게 시설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현장 특성을 고려해 다국어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휴대용 부채와 생수 등 기본 안전물품도 현장에 상시 비치한다.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폭염으로부터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폭염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며 “현장 중심의 정밀 대응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LH는 지난 해부터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AI 기반 위험 감지 시스템 구축 등 건설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속해오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했다. 일부 타입은 5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3세대 모집에 총 1만5882건이 접수돼 평균 19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해당 지역 10세대 모집에 5827건이 몰리며 582.7대 1을 기록했고 기타지역 1218건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704.5대 1에 달한다. 모든 타입이 해당지역 기준으로 마감됐다.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12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입지 여건은 5호선 영등포시장역 도보권이며 1호선 및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과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공사 중), GTX-B노선(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더해져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1억9340만 원~12억7080만 원, 76㎡는 13억9600만 원~15억3930만 원, 84㎡는 15억7410만 원~16억 9740만 원 수준이다. 교육 여건도 일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를 비롯해 양화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이 위치하며 목동 학원가와도 가깝다.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일부 타입에 드레스룸, 팬트리,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됐다. 대우건설의 ‘5존 보안 시스템‘과 ‘5Zone 클린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청약 일정은 7월 15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글로비스,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등과 ‘LNG 액화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LNG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 및 시공을,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물류와 운송 체계를 담당하게 된다. 호주 최대 독립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는 LNG 생산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이번 MOU를 통해 LNG 액화플랜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LNG 관련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고품질 LNG 솔루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험 많은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LNG 플랜트 분야에서 일부 설계 및 기술 기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축적했다. 파푸아뉴기니(Papua LNG) 프로젝트에서 일본 JGC와 공동으로 LNG 액화플랜트의 기초설계를 수행했고 LNG 생산설비 다운스트림 영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동 시장 입지를 다졌다. 해외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하고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주도한다는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MOU를 발판으로 글로벌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 진출해 사업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전환기를 맞아 향후 LNG 외에 재생항공유, 바이오디젤 등 저탄소 에너지와 태양광, 풍력 등 탈탄소 에너지 플랜트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대1을 기록했다. 8일 청약홈에 따르면 국민(공공분양) 물량인 84㎡는 총 110세대 모집에 62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65대 1을 기록했고 특히 84㎡A형은 12.36대 1로 마감됐다. 민영(일반분양) 물량인 98㎡도 166세대 모집에 760명이 청약해 평균 4.58대 1로 마감됐다. 84㎡C형은 40세대 모집에 36명이 청약해 2순위로 넘어갔다.이번 청약결과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고덕신도시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장점에 민간 건설사의 상품력과 설계능력, 우수한 입지조건, 삼성전자 P5 공사 재개에 따른 기대감 등이 맞물려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특히 84㎡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한 5억 원 전후로 책정되면서 가격에 민감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세대의 약 90%를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알파룸 등 수납 특화 공간 제공,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GX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등 대보건설의 차별화된 상품 전략도 한몫했다는 평가다.초등학교가 예정된 ‘초품아 단지라는 장점과 더불어 단지 앞 BRT 정류장 계획, KTX와 SRT, GTX-A·C(계획)를 연결하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인접 등 입지조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기에 더해 최근 삼성전자가 약 30조 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 캠퍼스 내 P5 공장 건설 재개를 공식화하면서 지역 내 주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청약 흥행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대규모 인력과 협력사 유입에 따른 실거주 수요 확대와 중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 전망이 맞물린 결과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합리적 가격에 민간 건설사의 수준 높은 상품성까지 갖췄다는 점이 크게 어필한 결과”라며 “삼성전자 P5 공장 착공 소식까지 더해지며 평택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날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 예정이며 계약은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호텔 콘래드서울이 전략적 전환점을 맞았다. 힐튼의 최상위 브랜드 ‘콘래드’의 한국 대표격인 이 호텔은 최근 사무엘 피터(Samuel Peter)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그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20년 넘게 럭셔리 호텔을 운영해온 글로벌 호텔리어다. 혁신적인 운영 성과로 힐튼 본사로부터 인정받은 인물이기도 하다.스위스 국적 사무엘 피터 신임 총지배인은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럭셔리 호텔을 운영하고 다양한 글로벌 행사 기획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이다. 어릴 적 스노우보드 선수로 활동하면서 자연과 사람에 대한 감각을 키운 피터 총지배인은 스위스 호스피탤리티대학 졸업 후 태국 방콕에서 첫 인턴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뛰어들었다. 방콕에서 10년, 싱가포르에서 4년, 이후 최근까지 일본에서 근무했다. 문화적 감수성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다.특히 힐튼 도쿄에서는 이미 90~100%의 객실 가동률을 자랑하던 호텔에 외부 수익모델을 도입해 연간 매출을 12배 이상 끌어올린 신화를 남겼다. 럭비월드컵 당시 호텔 외부에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하며 호텔 운영의 물리적 한계를 넘었고 하루 3000명이 방문하는 F&B 공간을 6회전 이상 돌리는 등 내부 회전률과 외부 확장 모두에 성공했다. 이후 힐튼 히로시마 총지배인으로 자리를 옮겨 호텔 오프닝과 G7 정상회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성장기 진입한 5성급 호텔 시장, 지금이 ‘거점의 시간’현재 국내 5성급 호텔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17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함께 고급 숙박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5성급 호텔의 객실당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상승했고 객실 점유율도 80%대를 회복하면서 구조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공급 측면에서도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서비스기업 존스랑라살(JLL)코리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2030년까지 2800실 이상의 5성급 신규 객실이 예정돼 있어 향후 몇 년 내 고급 호텔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기존 호텔들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브랜드 재정비와 경험 중심 전략을 선제적으로 가동하며 다음 성장 국면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에게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서울은 공항 접근성, 대중교통, 콘텐츠 산업, 내수 기반 소비력 등 다면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아시아 주요 도시 중에서도 고급 호텔 산업의 성장 여지가 크다는 평가다. 동시에 시장은 양적인 확장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객 경험 설계를 중심으로 한 ‘질적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콘래드서울은 브랜드 전환과 고급화 전략을 실행할 적임자로 사무엘 피터를 선임한 것이다. 고객의 호텔 체류 시간을 늘리고 호텔을 감각적이고 목적지 중심으로 만들어내는 운영 능력, 브랜드 감도를 높이는 기획력, 그리고 내부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리더십이 지금의 고급 호텔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호텔은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이어야 한다”8일 콘래드서울에서 만난 그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의 어원부터 짚었다. 라틴어 ‘호스피탈리스(hospitalis)’에서 유래한 이 개념은 손님을 정중히 맞이하고,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돕는 행위를 뜻한다. 그는 “단어 자체가 병원(hospital)과도 연결돼 있지만 호텔에서의 호스피탈리티는 그 반대의 개념으로 작용한다. 즉, 병원은 가능한 빨리 나가고 싶은 공간이라면 호텔은 다시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공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연결하는 능력, 그리고 사람과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은 그가 말하는 호텔리어의 핵심 역량이다. 그는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공감과 정직성”이라며 “놀 땐 놀고, 일할 땐 집중하는 팀 분위기가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 팀을 만들기 위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직원들이 회사가 가진 가치와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과 판단력을 키워주는 것이 총지배인의 역할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각각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서울 속 작은 섬 여의도’, 살아있는 브랜드의 무대로콘래드서울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위치한 434실 규모의 5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고층 구조와 한강 전망, IFC몰과 연결된 복합문화공간 구조를 갖춘 이곳은 MICE 수요와 여가 목적 투숙이 공존하는 여의도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을 아우르고 있다. 이어 그는 여의도를 “서울 속 섬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마라톤이 취미라는 그는 시드니 풀코스 대회를 앞두고 여의도에서 연습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샛강과 한강공원의 자연친화적 환경이 운동 인프라로 최적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렇게 레저와 비즈니스, 콘텐츠가 공존하는 지역은 드물다”면서 “이 도심 속 섬이 비즈니스와 여가, 국제 행사, 공항과의 접근성을 고루 갖춘 독보적인 입지라는 점에서 콘래드서울의 잠재력을 높이 본다”고 덧붙였다. 사무엘 피터 총지배인이 제시하는 방향성은 ‘정적인 호텔에서 살아있는 브랜드로의 진화’다. 콘래드서울의 시그니처인 39m 높이의 나선형 계단, 고층 구조, 넓은 디럭스룸 등 하드웨어는 이미 최고 수준이지만 그는 “고객의 기억에 남는 건 결국 경험”이라고 말한다. “투숙하는 순간만이 아니라, 머무는 동안의 모든 접점에서 감각적인 경험이 쌓여야 한다. 고객이 처음 도착할 때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브랜드의 태도가 일관되어야 살아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콘래드서울의 서비스 강점으로 ‘호흡형 응대’를 강조했다. 고객의 첫 방문 시에는 설문으로 알러지, 취향, 선호 메뉴 등을 파악하고 재방문 시에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영 인사부터 객실 어메니티, 다이닝까지 모두 개인화한다고 한다. 또 고객이 객실에 들어선 순간부터 1:1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직접 직원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콘래드서울이 보여줄 ‘경험의 럭셔리’콘래드서울은 ‘펄스8(Pulse8)’이라는 대형 웰니스 클럽을 운영하며 수영장·헬스장·필라테스·스파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는 이를 단순 시설이 아닌 ‘재정비의 공간’으로 정의한다. “고객이 자신의 루틴을 회복하거나 휴식을 통해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시간, 그것이 웰니스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F&B 전략도 콘래드만의 색을 입힐 계획이다. 힐튼방콕, 콘래드도쿄에서 미쉐린 셰프와 협업해 외식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콘래드서울에서도 차별화된 다이닝 기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로컬 파트너와 협의 중이며 미쉐린 셰프 초청, 셰프 테이블, 이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했던 잔망루피 딸기뷔페와 같은 팝컬처 접목 등 유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음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콘래드서울이 앞으로 추구할 브랜드 방향을 묻는 질문에 그는 “출장객에게는 제2의 집처럼, 레저 고객에게는 지역을 만나는 창처럼 모두의 목적에 맞는 호텔이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호텔은 고객이 가진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목적과 문화가 교차하는 곳“이라면서 “그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콘래드 서울의 출발점에서 콘래드서울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그려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호텔의 한계를 넘는 브랜드 기획력, 고객을 움직이게 하는 경험 설계, 그리고 내부의 작은 목소리까지 이끌어내는 공감형 리더십. 사무엘 피터 총지배인이 가진 역량은 고급 호텔의 역할이 다시 쓰이고 있는 현재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여의도라는 도심 속 복합 거점에서 콘래드서울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있는 호텔’의 기준을 새로 써나갈지 기대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동원그룹은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방문단이 7일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Bassirou Diomaye Faye)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방은 동원산업이 세네갈 내에서 지속해 온 투자와 고용 확대 등 현지화 노력이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세네갈은 동원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 가운데 하나로, 동원그룹은 지난 2011년 현지 참치 통조림 제조사 스카사(S.C.A SA)와 수산기업 캅센(CAPSEN)을 인수한 바 있다. 스카사는 캅센이 보유한 선단이 직접 어획한 참치를 연간 약 3만 톤 규모로 가공해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동원그룹은 현재까지 세네갈 내에 약 260억 원을 투자했으며 스카사와 캅센을 중심으로 약 17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그룹 측은 향후 고용 인원을 최대 2500명까지 늘리고 생산량도 연 6만 톤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세네갈에서의 사업은 단순한 생산기지 확대를 넘어 한국식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현지에 깊이 뿌리내린 결과”라며 “경조사 지원, 통근버스 운영, 이슬람과 기독교 기도실 마련, 사내 축구대회 개최 등 ‘원 스카사’ 정책을 통해 현지 청년들 사이에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동원그룹은 이번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세네갈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9월 15일 ‘웨스틴서울파르나스’ 개관을 앞두고 객실 예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웨스틴서울파르나스는 기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약 1년 2개월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웰니스 특화 브랜드 ‘웨스틴(Westin)’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웨스틴은 ‘Sleep Well, Eat Well, Move Well’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이 투숙 중에도 평소의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강조해 왔다. 파르나스호텔이 지향해온 ‘일상에 스며드는 서비스’ 전략과도 부합한다.웨스틴서울파르나스는 총 564개의 객실로 구성됐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8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이 가운데 144실은 전용 라운지 ‘웨스틴 클럽’ 이용이 가능한 클럽 객실이다. 호텔 최고층에 마련된 웨스틴 클럽은 한강과 선정릉 등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라운지로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조식·스낵·이브닝 칵테일 프로그램과 전용 미팅룸을 갖췄다.호텔 전체 콘셉트는 ‘도심 속 웰빙’이다. 호텔 내 대형 웰니스 공간인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을 두 개 층에 걸쳐 조성했고 최첨단 피트니스 설비와 기구, 골프 스윙 분석기와 AR기반의 퍼팅 훈련 시스템 등 골프 특화 콘텐츠와 컨디션 회복 프로그램, 맞춤형 식이 컨설팅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식음(F&B) 구성도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반영해 다양하게 꾸려졌다. 아시아 5개국 정통 요리를 선보이는 ‘아시안 라이브’, 웰니스 콘셉트 기반의 올데이 다이닝 ‘온 테이블’, 라운지&바 ‘더 로그’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개인 와인 아카이브 ‘에피셀라’, 라이프스타일 편집 부티크 ‘에딧’도 함께 들어서며 감각적인 복합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연회 시설은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하모니 볼룸’을 포함해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5m 높이의 천장, 초대형 LED 월, 최신 AV 시스템 등을 갖춰 MICE와 웨딩, 기업 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연회 공간 ‘아펙스 룸’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업계는 파르나스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영업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온 만큼 이번 개관을 계기로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파르나스호텔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4545억 원, 영업이익은 848억 원이었다. 이는 코엑스 호텔의 영업 없이 거둔 실적이다. 2025년 1분기에도 매출 926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하며 18% 가량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계열 호텔인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의 안정적 수익성과 파르나스타워·파르나스몰 등 고수익 임대 자산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웨스틴 브랜드 도입이 단순한 리뉴얼을 넘어 파르나스호텔의 브랜드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객실 단가 상승,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기반의 외국인 고객 유입, 고급 연회 수요 대응력 강화 등 실적 개선 여지도 충분하다.더욱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파르나스는 기존 IHG(인터컨티넨탈) 계열에 더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까지 확보하게 됐다. 단일 국내 호텔 운영사로서 글로벌 양대 호텔 체인의 대표 브랜드를 동시에 운용하게 된 사례로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웨스틴서울파르나스는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도심형 프리미엄 호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부동산 개발그룹 HMG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HMG에 따르면 추첨시스템 ‘유니피커’를 통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를 받은 민간임대 청약에는 총 793가구 모집에 1만351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59㎡A형이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돼 13.48대 1, ▲전용 59㎡B형은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돼 12.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앞서 지난 6월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약 2만3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이같은 흥행 배경으로 단지의 입지, 상품성,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내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 등을 꼽고 있다. 특히 10년간 임대료가 동결되고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조건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 3949가구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 초등학교 부지, 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청주 최대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청주2순환로와 17번 국도, 강서IC 등과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대전, 세종, 오송, 오창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충북대, 청주교대, 서원대 등 주요 교육기관과 이마트 청주점, 에버세이버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이 중 첫번째 사업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1블록에 조성되는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다. 이 중 민간임대 아파트는 전용 59㎡, 793가구이며 일반분양 아파트는 전용 75~112㎡, 655가구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HMG그룹은 이번 단지를 시범단지로 삼아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선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스크린테니스, 골프연습장, 엔드리스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일부 평면에는 3면 발코니, 수납 펜트리, 드레스룸, 다목적실 등이 적용된다. HMG 그룹 산하 식음 브랜드 입점과 청주 하나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의료 편의 서비스, 교육 특화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민간임대 청약과 별도로 전용 75~112㎡ 총 655가구 규모의 일반분양 아파트 청약 일정도 오는 7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접수로 예정돼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민간임대보다 전용면적이 더 크고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분양을 맡고 있는 프런티어마루의 배경빈 대표는 “민간임대 청약에서 나타난 흥행 결과는 지역 내 대기 수요가 상당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일반분양 역시 견본주택 방문 당시부터 문의가 활발했던 만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