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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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사회일반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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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호 여사 별세, 北조문단 올까?…통일부 “예단 못해, 유족 뜻 중요”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별세하면서, 북한의 조문단 파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북한은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 고위급 조문단을 파견한 바 있다.당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 6명이 김 전 대통령 서거 사흘 뒤 고려항공 특별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빈소를 조문했다.빈소에 들른 후에는 김형오 당시 국회의장을 만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다음 날에는 정세균 당시 민주당 대표와 만나고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도 만났다. 돌아가는 날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도 면담했다.북한 조문단은 2박3일을 머물며 사실상 '대남 특사' 역할도 함께 했던 셈이다.북한은 이희호 여사의 장례에도 여러 의미를 염두에 두고 조문단을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우선은 남북관계 발전에 힘쓴 고인에 대한 애도 차원이고, 다른 하나는 남·북, 북·미간 대화가 교착에 빠진 상황에서 대화 국면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차원이다. 김 전 대통령 서거 때와 마찬가지로 고위급 인사가 조문단에 포함될 경우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의미 있는 접촉이 이뤄질 수도 있다.예상 가능한 인물로는 지난 2월까지 비핵화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후임인 장금철 통전부장의 파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장금철이 방남할 경우 우리 측에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보다 전향적 태도로 나설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방남 가능성을 예상하기도 한다.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국 순방으로 부재중인 만큼 별다른 면담 일정을 갖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현시점에서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유가족의 뜻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때 북측 조문단 파견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 “제 기억으로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때 북한은 서거 다음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애도를 표하는 조전을 보도했고 김대중 평화센터로 (조문단 파견과 관련한) 팩스가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개성 연락사무소를 통한 북측 의사를 확인했냐’는 물음에는 “유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당국에서) 미리 말씀을 드리기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당국자는 “(김 전 대통령 서거 당시)당국의 지원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남북 민간 간 협의가 이뤄졌던 것”이라며 “유가족의 뜻이 존중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유가족의 요청에 여부에 대해서는 파악된 바 없다고 답했다.이 여사의 장례는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모여 거행하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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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윤지오 필요하면 부를 것”…후원자들 439명 소송 시작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윤지오를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윤 씨와 이메일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연락을 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윤 씨의 출석 의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지난 4월 ‘13번째 증언’을 준비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인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김 씨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당시 “윤 씨는 A 씨의 성추행 사건 외에는 본 것이 없는데도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해 왔다”며 “윤 씨가 봤다는 리스트는 수사 과정에서 수사 서류를 본 것이라는 사실이 김 씨의 폭로로 밝혀졌지만 윤 씨는 이를 ‘조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윤지오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장도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됐다. 소송에 참여한 인원은 439명은 후원금 반환금액과 정신적 피해를 포함해 약 3200만원의 손배 청구를 냈다.소송을 대리하는 최나리 법무법인 로앤어스 변호사는 “이 사건은 윤 씨가 본인의 영달을 위해 후원자들을 기망한 부분에 대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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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오 후원자들, 마이너스 통장·분유값 아껴 후원…큰 배신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 씨를 후원했던 사람들이 10일 윤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장을 제출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로앤어스의 최나리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장을 접수 하면서 “이 사건은 윤 씨가 본인 영달을 위해 후원자들을 기망한 부분에 대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청구하는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에는 총 439명이 참여했다. 손해배상 청구 액수는 후원금 1023만원에 정신적 위자료 2000만원을 더해 총 3023만원이다.최 변호사는 “후원자들이 이 사건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윤 씨의 진실성을 믿고 후원했던 선의가 악용된 것을 입증하고자 함에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윤 씨는 신변 위협을 받고 있고,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자처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며 후원금을 모집했다”고 후원자들의 말을 대신 전하며 “밝혀진 정황에 의하면 (후원자들은) 모든 게 허위거나 극히 과장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후원자들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후원하기도 하고, 분유값을 아껴 후원했다는 분도 있다”며 “윤씨가 진실하다고 믿고 그러한 용기에 감복해서 후원한 것인데 이런 부분이 훼손됐다고 생각해 윤씨가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입증받고자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씨가 이번 소송에 관해 지난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군가는 ‘선후원 후갑질’이라는 표현하는데 후원을 열어달라고 말한 것은 제가 아닌 시민 여러분”이라며 “전 단 한번도 돈을 달라고 구걸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힌데 대해 최 변호사는 “후원자들은 ‘갑질’이란 표현에 굉장히 크게 실망하고 배신감까지 느끼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최 변호사는 “추후 연락을 주시는 후원자들을 모아 2차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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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철 “김경수 착해서 드루킹 같은 친구들 응대…짠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0일 만났다.양 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도 산하 경남발전연구원과 정책협약을 맺기 위해 경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한 사이다.양 원장은 약속시간 보다 1시간 일찍 도청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김 지사를 생각하면)짠하고 아프다. 국회의원으로만 있었으면 이렇게 고생을 했을까 싶다. 도지사 되고 차기 주자가 되면서…”라며 “그런 일(드루킹 사건)은 선거판에서 일어났을 수 있다. 착하니까 바쁜 와중에 그런 친구들 응대하니까 짠하다”고 말했다.이 후 양 원장은 김 지사를 만나자 와락 끌어앉으며 반가워했다.김 지사는 “중앙정부에서 세운 예산이나 정책이 대부분 지방정부를 통해 실행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경남발전연구원을 포함해 민주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양 원장은 “경남에 필요한 중요 정책들은 경남발전연구원만큼 축적된 곳이 없다. 정책적으로나 연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중앙정치나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가 배우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총선을 겨냥한 협약’이라는 일각의 시선을 의식 한 듯 “한국당의 여의도연구원도 경남발전연구원과 이런 협력관계를 갖겠다고 하면 환영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두 사람은 10분 정도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 뒤 비공개로 환담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앞서 서울·경기연구원과도 협약을 체결, 양 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도 만남을 가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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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kg 감량 유재환 “다이어트가 효도…8~9월엔 70kg 돼 있을 것”

    최근 16kg을 감량한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다!!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아들 낳아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찾아줘요♡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라고 적었다. 유재환은 "수많은 다이어터 화이팅!"이라며 "지금 이속도라면 8-9월 즈음엔 70kg이 되어있을 거다"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응원 너무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 하겠다. 모든 분들 진심으로 온 맘 다해 감사하다. 아침부터 수많은 응원에 너무 감동 받았다. 오늘 아침은 따뜻한 사람만 넘쳐나는 세상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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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고유정 전 남편이 子에게 남긴 마지막 노래 (영상)

    제주에서 고유정(36)에게 살해 당한 전 남편 A 씨(36)가 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들뜬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 씨는 고유정과 이혼 후 2년간 보지 못했던 아들을 만나러 간 날(5월 25일) 고유정에 의해 무참히 살해됐다.A 씨의 동생은 지난 8일 제주CBS가 운영하는 ‘TV까보세’를 통해 A 씨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A 씨가 사건 당일 아들을 보러 가면서 차 안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영상이다.영상에서 A 씨는 들국화의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 노래에 아들 이름을 넣어 불렀다.A 씨는 “성은 O, 이름은 OO, O 씨 집안의 첫째 아들”이라고 말을 한 뒤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행복의 꿈을 꾸겠다 말해요. OO(아들 이름)를 꼭 보겠다 말해요”라고 열창했다.A 씨 동생은 “남겨진 조카가 나중에 커서 아빠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는지 알아주면 좋겠다. 형이 아들에게 주는 마지막 노래 선물”이라며 울먹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유정은 2017년 A 씨와 협의 이혼한 후 2년 동안 아들을 보여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원에 다니느라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던 A 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아 매달 40만원의 양육비를 보냈다고 한다.고유정은 아들을 제주시의 친정집에 맡겨놓고 충북 청주시에서 재혼했다. A 씨는 면접교섭권 재판을 신청해 2년 만에 아들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A 씨는 그러나 면접권을 행사하는 날을 끝으로 종적을 감췄다.제부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의 재활용품업체에서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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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크루즈 여행중 바다로 추락해 실종된 한국인, 아직 미발견”

    외교부는 지중해 크루즈 여행 중 바다로 추락해 한국인(63·여)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스페인 당국에 신속한 수색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외교부는 “현지 구조당국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실시 중이나 아직까지 미발견 상태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은 사고 인지 즉시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스페인 관계당국의 구조상황을 파악하고, 우리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페인 해난구조센터(MRCC)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실종자 수색, 구조 작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또한 “담당 영사는 경찰당국과 함께 객실 현장을 방문해 CC(폐쇄회로)TV 영상 확인 및 실종자 휴대폰 검사 등 추락 상황을 조사했다”고 덧붙였다.외교부는 크루즈 선에 동승했던 가족 등 일행에 대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현지시각으로 8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간 낮 12시30분)께 지중해 메노르카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크루즈 선박 ‘노르웨이지안 에픽’(Norwegian Epic)에서 남편 등 일행과 함께 여행 중이던 63세 한국인 여성이 선박에서 추락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여성은 여성은 8일 오전 1시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며 객실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고,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내가 없어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가 접수된 뒤 선사와 현지 해난구조대는 헬기, 군용기,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현지 경찰이 선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탑승객이 사라진 시간은 8일 오전 5시(현지시간)께로 추정됐다.사고가 발생한 크루즈 선박은 관광 일정을 취소하고 9일 바르셀로나에 정박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항한 이 선박은 프랑스 남부 칸, 스페인 마요르카섬, 바르셀로나를 거쳐 로마로 귀항할 예정이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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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과 ‘셀프웨딩’ 사진 공개…17세에 결혼?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셀프 웨딩’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올해 고등학교 1학년, 17세인 최준희는 9일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최준희는 웨딩드레스 입은 채 면사포를 쓰고 있으며 남자친구는 정장 차림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며 앉아 뽀뽀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남자친구 역시 셀프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공주님’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혼을 계획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고 있다. 최준희는 앞서 지난 2월 루푸스 투병 사실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지난 7일에는 루푸스 병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곁을 지켜 준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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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교수 “외증조부 조선 땅 밝은 후 130년 째 한국 가문”

    인요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선조 때 부터 130년 간 이어져 내려온 한국과의 연을 밝혔다.인요한 교수는 7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외증조부 유진 벨이 1895년에 조선 땅을 밟은 이후 4대째 130년간 한국과 인연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인 교수는 "할머니가 1899년 목포 태생이다. 4대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 아버지는 군산에서, 저는 전주에서 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외증조부가 고종 황제가 위협을 받을 때 도왔다. 당시 당시 미국 선교사들이 돌아가며 불침번을 서기도 했다. 그게 외증조모 편지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또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은 3.1 운동을 보고 미국에 알렸고, 일본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신사 참배를 반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버지 휴 린튼은 해군 장교로 인천 상륙 작전에 참여했고, 전쟁 후에는 순천에서 선교 및 구호 활동을 했다"며 "어머니 로이스 린튼은 결핵 퇴치 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본인은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 통역을 도왔다"며 "한동안 경찰이 따라다녀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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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유치장 TV 끈다, 얼굴 공개 사실 모르게…왜?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의 얼굴이 7일 공개됨에 따라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경 및 진술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서다.앞서 고유정은 지난 5일 신상공개 결정이 나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은 호송 과정에서 언론에 얼굴이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아들 등을 언급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결국 고유정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자체적으로 얼굴 노출을 막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정수리 공개’라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사실 그동안 경찰도 고유정의 얼굴 공개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던 고유정이 더욱 폐쇄적으로 변화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유치장에 놓인 TV에서 뉴스를 틀지 않을 방침이다.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된 사실을 본인에게 알리지 않기 위해서다.그러나 고유정이 변호사를 통해 얼굴 공개 사실을 전해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경찰은 고유정이 사전에 범행을 준비해온 것으로 보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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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현 “장재인에게 사죄” 게시물 삭제…입장 변화?

    이른바 '양다리' 논란을 빚은 더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25)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연인 관계였던 가수 장재인의 사생활 폭로로 위기에 몰린 남태현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당사자인 장재인 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글을 올렸다.남태현은 다만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억울하다는 심경도 드러냈다.그러면서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함께 해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해당 사과문은 게재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 남태현이 해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를 위해 삭제한 것인지, 아니면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장재인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앞서 이날 장재인이 남태현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잇따라 게재해 온란이 일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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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커피숍 50대 흉기 살해 용의자는 친동생…경찰 추적중

    7일 인천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는 숨진 피해자의 친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인천 계양구 임학동의 한 커피숍에서 A 씨(남·56)가 대화를 나누던 친형 B 씨(59)의 복부와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B 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카페 폐쇄회로(CC)TV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가 숨진 남성의 친동생이 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뒤를 쫓고 있다.카페 주인은 경찰에서 “A 씨가 B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 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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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평가전]호주 베스트 멤버 빠져…손흥민 “안일한 생각 금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두고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평가전이 7일 오후 8시 시작된다. 한국은 완성도에, 호주는 실험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호주를 상대로 A 매치 평가전을 치른다.벤투 감독은 전날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그 안에서 좀 더 변화를 줘야할 부분에 대해 고민할 생각이다. 우리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우리의 축구 스타일,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에도) 가운데든 측면이든 더 공격적으로 배치할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와 손흥민이 잘 융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소집한 25명 중 새로운 얼굴은 이정협, 김보경(울산), 손준호(전북), 김태환(울산) 4명이다. 벤투 감독은 새 선수들 대해서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선수들을 다 파악할 순 없지만, 처음 호흡을 맞추면서 어떤 능력이 있는지 체크했다. 소속팀에서 보여준 능력들을 대표팀에서 어떻게 선보일지, 대표팀에 어떻게 잘 녹아드는지 확인하고 잘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호주팀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실험하겠다는 작전을 짰다. 아놀드 감독은 “그동안 고정적인 선수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는 휴식을 주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경험을 주고 싶다”고 했다.아놀드 감독이 이번에 소집한 24명 중 6명은 A매치에 한 번도 나선 적이 없는 선수들이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23명 중 16명이 빠졌다. 베스트 멤버가 대거 빠지면서 사실상 1.5~1.8군 정도의 실험적 팀으로 평가받는다.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애런 무이(허더즈필드타운), 골키퍼 매튜 라이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잭슨 어빈(헐시티), 메튜 레키(헤르타BSC) 등은 휴식을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우선 수비진은 아지즈 베히치(PSV에인트호번), 리얀 그랜트(시드니FC), 베일리 라이트(브리스톨시티FC), 브래드 스미스(AFC본머스) 등 경험있는 선수들로 꾸렸다.공격진에선 현재 K리그1 수원삼성의 공격을 이끄는 타가트가 눈에 띈다. 타가트는 올시즌 K리그에 12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선수들의 의지도 강하다. 호주는 6월 A매치 일정이 이번 한국 원정 한 차례뿐이다. 이들에게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아널드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아널드 감독은 “국가대표 경험은 적지만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며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낸 선수들이다”며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개성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들이 많지만,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호주와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7승 11무 9패로 열세다. 지난 해 9월 호주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1-1 무승부에 그쳤다.이에 한국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최종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안일하게 경기에 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손흥민은 6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우리가 지금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강팀들 이겼다고 해서 내일 경기를 안일한 생각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다, 나 하나쯤이야' 이런 생각 하지 말고 선배가 됐건 누가 됐건 더 서로 옆에서 도와주자. 내일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자"라고 강조했다.한편, 15년만에 A매치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은 낮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호주전은 2004년 독일전 이후 부산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 2004년 12월 19일 열린 독일전이 마지막이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티켓 판매 오픈 6일 만에 5만여석이 이미 매진됐다.호주전을 마친 후에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지역예선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2연전이다. 벤투호는 두 평가전을 끝으로 월드컵 준비를 마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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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 칠링하러 가자” 유행어 조짐…‘칠링·칠러’ 뜻 뭐기에?

    ‘칠링’, ‘칠러’가 유행어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해당 표현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편에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네덜란드인 야닉과 친구들은 한강을 찾기에 앞서 여러 차례 ‘칠링’을 언급했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플라잉보드도 즐기고 피크닉을 하면 칠링을 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여행 시작 전부터 “느긋하고 천천히, 하지만 최대한 많이 보고 즐기고 싶다”고 말한 네덜란드 친구들은 한강에 도착해 “여기도 칠러들이 넘치네. 네덜란드에만 칠러가 많은 게 아니네”,“칠러들과의 만남이다”라고 말했다.초대자 야닉은 “제 친구들은 칠러”라면서 “칠러의 뜻은 ‘편안하고 느긋한 사람들’을 뜻한다. 같이 자연에서 이야기하고 커피 마시고 쉬고 여유롭게 보내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영어 단어 Chill (냉기)에서 파생된 ‘Chilling’은 ‘냉각’ 또는 ‘머리를 식힌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비슷한 표현으로 ‘Chill out’(긴장 풀어, 열좀 가라앉혀)이 있다.방송에서 야닉과 친구들은 오리 보트를 타고 한강을 유람했다. 하지만 쉬지 않고 페달을 밟느라 그들이 계획한 칠링과는 거리가 멀어졌다.이에 진행자 김준현은 “보는 우리는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며 “하드 칠러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방송후 포털 사이트에서는 ‘칠링’과 ‘칠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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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풋’ 증거물 정체는 사슴털…FBI 분석 파일 43년만에 공개

    수십 년 간 미국 영화에 심심찮게 등장한 ‘빅풋(Bigfoot)’의 증거물을 분석한 연방수사국(FBI) 파일이 43년 만에 공개됐다.6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FBI는 최근 자체 기록보관소에 있던 22페이지짜리 ‘사스콰치(빅풋) 파일’을 공개했다. 1970년대에 작성된 이 파일은 정보공개법에 따라 40여 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사스콰치’란 온몸이 털로 뒤덮인 괴생명체로, 이 생명체가 목격된 숲에서 거대한 발자국이 발견됐다 해서 ‘빅풋’으로 불렸다. 미 북서부 삼림지대에서 목격됐다는 증언이 여러 차례 나왔으며, 히말라야에서도 비슷한 모습의 ‘설인’(雪人·yeti)을 봤다는 목격담이 있었다.그러나 목격담만 무성할 뿐 그 실체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2015년에는 ‘사스콰치:죽음의 숲’이란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FBI는 1970년대 사스콰치 증거를 수집하던 오리건주 탐사가 ‘피터 번’에게서 털뭉치와 피부 조직 등을 건네받아 워싱턴 D.C 연구소에서 분석 작업을 했었다. 그 보고서가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분석을 진행한 FBI 과학기술 연구부서의 제이 코크란 주니어 박사는 1976년 작성한 보고서에서 "빅풋으로 추정된 털뭉치의 정체는 사슴 계통 동물의 털로 확인됐다"고 썼다. 그러나 FBI는 피터 번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올해 93세가 된 번은 43년 만에 알게 된 털뭉치의 정체에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여전히 빅풋의 존재를 믿는다고 밝혔다.그는 언론에 "지난 50년간 빅풋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증거 여러 건을 모았다"며 "빅풋은 실제 존재하는 생명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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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수영장 사고’ 초등생, 또래 3명에게 장기 기증하고 떠나…

    지난 2월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팔이 끼는 사고로 100일 넘게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던 초등학생이 또래 3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기백 군(12)의 가족은 병원으로부터 이 군의 의식이 깨어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뒤 지난 5일 좌우 신장과 간 등을 필요한 3명에게 기증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이 군 부모가 점점 악화해 가는 아들을 보며 이대로 보내는 것보다는 삶의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이 맞겠다는 판단을 하셨다"고 전했다.가족들은 이 군이 입어 보지 못한 교복도 기부했다. 이 군은 올 3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상태에서 변을 당했다.부모는 이 군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유가족들은 어른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어린 아이가 세상을 떠나는 이런 아픔을 다른 가족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이 군은 지난 2월 17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수영장에서 팔이 사다리 계단에 끼는 사고를 당해 100일 넘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이 군의 부모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렸지만, 이 군 상태가 최근 악화하자 장기 기증을 선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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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원봉 통합 사례로 언급한 것…역사적 평가는 학계 몫”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해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파와 이념을 뛰어 넘어 통합으로 가자는 취지”라고 거듭 강조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념사의 핵심 메시지는 애국 앞에서 보수와 진보가 없다는 것”이라며 “그런 취지에 대한 역사적 사례를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임시정부도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만들어졌고, 백범 김구 선생께서도 임정에서 모두 함께 하는 대동단결을 주창했고, 거기에 김원봉 선생이 호응했다”며 “(문 대통령이) 독립 과정에 있었던 김원봉 선생의 역할을 통합의 사례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현충일에 김원봉을 언급한것 자체가 문제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대통령 메시지의 핵심은 애국 앞에서 진보·보수가 없고 상식 안에서 애국을 생각하면 통합으로 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재차 강조했다.또 김원봉을 ‘국군 창설의 뿌리’ 처럼 언급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비약”이라며 “(추념사의) 맥락을 보면 통합된 광복군이 국군 창설의 뿌리이고 한미 동맹의 뿌리가 됐다고 분명하게 얘기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원봉 선생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역사학계에서 할 의제로 본다”고 말했다. 서훈 수여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발언과 서훈은 별개”라며 “서훈은 별개의 절차와 기준이 있다.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 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며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다”고 언급했다.이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다른 날도 아닌 현충일에 6·25 남침 공로까지 북한으로부터 인정받은 김원봉을 문 대통령은 또다시 치켜세웠다”며 “6·25 참전 용사 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비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말은 보수, 진보가 없다고 하면서 (김원봉처럼) 사실은 보수, 진보 편을 갈라놓을 일방적인 주장을 무늬를 바꿔가며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일제강점기 의열단으로 활동하며 무장 투쟁을 했던 김원봉은 광복 이후인 1948년 월북해 북 국가검열상, 노동상 등을 거쳤다. 1952년에는 6·25전쟁에서 공훈을 세웠다며 김일성으로부터 훈장을 받아 그간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선정에서 제외됐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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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다뉴브’ 7번째 시신 수습 “한국인 여성 추정”…하류 50㎞ 지점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추가로 발견됐다.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 현장에서 하류 방향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시신은 이날 헝가리 경찰 산하 대테러센터(TEK) 소속 요원이 하류 쪽 50㎞ 에르치(Ercsi) 지역을 수색하다가 발견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 21분께도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침몰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수색 도중 발견해 수습했다.이날 수습된 남녀 2구의 신원이 한국인으로 확인될 경우, 실종됐다가 수습된 한국인 시신은 총 7구가 되며 남은 한국인 실종자는 12명이 된다.수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Δ3일에 2구 Δ4일에 3구 Δ5일에 2구 등 이날까지 총 7구의 시신이 수습됐다.시신 2구가 모두 허블레아니호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유람선에 탔던 33명의 한국인 중 7명의 생존자를 제외하고 사망자는 14명, 실종자는 12명이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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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생과 열애설’ 윤균상 측 “사실무근, SNS사진은 모임 때 찍은 듯”

    탤런트 윤균상(32)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앞서 5일 한 매체는 윤균상이 7세 연하의 여대생 J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매체는 여대생 J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유균상의 집 내부 배경과 자주 겹치는 것 등을 근거로 들었다. J의 한 측근은 매체에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 중이다. 몇몇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다"고 제보했다이에 대해 윤균상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윤균상에게 확인한 결과, 여대생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의 소개로 마났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윤균상 측은 "MBC TV ‘나혼자산다’에도 나왔듯이 윤균상이 지인들과 집에서 종종 모임을 갖는다. J가 그때 와서 찍은 사진 같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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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인양 크레인, 순조롭게 이동 중…마지막 다리 통과 관건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이 5일(한국 시간) 정박해 있던 곳을 떠나 사고현장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채널A에 따르면, 사고 지점으로부터 70km 떨어진 다뉴브 상류 코마롬 지역에 정박해 있던 '클라크 아담'호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낮 1시쯤 부다페스트를 향해 출발했다.사고지점 까지는 4개의 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당초 강물 수위로 인해 통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었다.다행히 별 무리 없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교량은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동속도(시속 13km)라면 이날 밤 안으로 목적지인 머르기트 다리 바로 위쪽(북단) 아르파드 다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시각으로 밤 10시 쯤 도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다만 아르파드 다리 높이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송순근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국방무관은 "아르파드 다리를 지나오는 것이 관건"이라며 "수면과 다리 최하단부 사이의 높이가 4m까지는 확보돼야 아르파드 다리를 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잘 통과하게 되면 크레인 길이와 각도 등을 계산해 정박 위치를 정하게 된다. 허블레아니호는 선체 안의 물 무게까지 더해 총 100톤에 육박할 것으로 계산된다. 클라크호는 200톤 정도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일단 무게는 문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몇가지 변수는 남아있다. 유람선의 침몰 위치가 다리와 너무 가까워서 각도가 확보될지 변수가 있고, 허블레아니호가 70년 된 목선이라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가운데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동강나지 않게 들어올리기 위해선 줄을 어디에, 어떻게 감는지가 중요한데, 여전히 유속이 빠른데다 수중 시야가 좋지 않다는 점 등이 난관이다. 클라크호가 도착하면 이르면 6일 부터 본격 인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선체가 인양되면 곧바로 우리 요원이 들어가 내부를 수색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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