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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배달 라이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너겟 라이더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무약정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액션캠 할부 지원 또는 주유·편의점 할인 쿠폰 제공 혜택을 포함한다.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배달업 종사자는 약 34만7000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고객층의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주유비 등 고정비 절감을 중시하는 점을 고려해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요금제는 ‘너겟65’, ‘너겟69’를 기반으로 각각 액션캠팩과 주유·편의점팩을 결합한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너겟65’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80GB를, ‘너겟69’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100GB이나 미디어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액션캠팩 가입자는 모터사이클 액션캠 ‘세나 10C EVO’(약 45만 원 상당)의 24개월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통화 기능과 비디오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유·편의점팩 가입자에게는 매월 GS칼텍스 또는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너겟65’ 요금제 기준 월 1만 원, ‘너겟69’ 기준 월 1만2500원 상당이다.LG유플러스 온라인 전용 요금제 ‘너겟’은 월 2만6000원 요금제부터 월 6만9000원 요금제까지 총 23종으로 구성돼 있다.LG유플러스는 배달 라이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들이 너겟 요금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도 확대할 방침이다.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배달 라이더 뿐만 아니라 누구나 라이딩에 관심있는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라이더 고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군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유한양행은 글로벌 금융정보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BBB에서 A로 상승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AA로 상향되며 2년 연속 등급 개선을 이뤘다.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주요 이슈를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유한양행은 인재경영, 정보공시, 지배구조 등 여러 항목에서 업종 평균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유한양행은 △낮은 이직률 △직무역량 강화 교육 확대 △교육기관과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 △정기 성과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또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구성의 독립성 확보, 컴플라이언스 이슈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회사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고 2025년에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해 ESG 전략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를 정비했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S&P 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유한양행은 2023년 신규 편입된 데 이어 2024년에도 편입을 유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ESG 경영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뷰티 편집숍 ‘드림뷰티’에 상설 매장으로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 첫 오프라인 상설 매장이다.드림뷰티 매장은 제주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인 제주 드림타워 내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과 600여 개의 K-패션 브랜드가 함께 구성된 쇼핑 복합공간으로 최근 중화권 관광객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아이레시피는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 3종 ▲세라마이드 유자 클렌징 라인 3종 ▲아쿠아 피토플렉스 미스트 및 크림 인 젤 ▲마일드 브라이트닝 업 시카 선스크린 등을 비롯한 전 제품을 입점한다고 전했다. 특히 중화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산리오 리틀트윈스타’ 캐릭터와의 협업 라인업 7종을 포함했다고 한다. 아이레시피는 입점을 기념해 리틀트윈스타 협업 제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 디스플레이 존을 구성하고, 현장 구매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빨대 키링’, 5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등 한정판 굿즈가 제공된다고 한다.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이번 제주 드림뷰티 상설 입점은 아이레시피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전환점이자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최근 중국 역직구몰에서의 판매가 증가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체험 확대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오는 6월 20일에는 서울 성수동 무신사뷰티 매장에서 ‘리틀트윈스타’ 협업 팝업스토어도 예정돼 있다. 아이레시피는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 대상 체험 기회를 넓히는 한편,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내 독자적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 확립에 집중할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의 분양가가 7억원대에 진입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2023년 6월~2024년 5월) 6억7738만원보다 9496만 원 상승한 수치로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서울이 17억6735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고 뒤이어 제주(8억8625만 원), 부산(7억8775만 원), 대구(7억7081만 원) 경기(7억507만 원), 대전(6억8600만 원), 인천(6억7758만 원) 순이었다. 사실상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국평 기준 7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보편화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의 이유로는 단순한 집값 상승 외에 공사비 전반적인 구조적 인상을 들 수 있다. 시멘트, 철근, 레미콘 등 건축 자재의 가격이 최근 3~4년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건설 인건비도 오름세를 보인다. 특히, 층간소음 기준 강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제도 등 설계 기준의 변화도 분양가 인상의 원인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가는 구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서 예전처럼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공사비 부담이 더 반영된 단지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수요자라면 청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6월 분양될 전용 84㎡ 위주의 단지들이다. 수도권에서는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광주시 최고층으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를 주력으로 구성했다.효성중공업은 또한 경기 김포시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블록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8개 동, 전용 59~84㎡, 총 1769가구로 조성된다.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이 중에서도 전용 84㎡는 약 58.9%가 공급된다.경기 용인시에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다.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로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 123㎡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방에서는 GS건설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 84·120·168㎡, 총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를 약 80% 가까이 구성했다.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도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을 앞뒀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59·84·125㎡ 총 1238가구 규모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대전에서는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공급될 예정이다. 총 509세대 중 전용 84㎡는 419세대가 공급된다.쌍용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677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에 전용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 84㎡는 117세대가 공급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지난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들에 청약자들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부산, 광주, 강원, 경북,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총 14개 단지(1만1883가구)가 일반에 공급됐고 이들 단지에 총 3만3625명이 청약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같은 지역에 공급된 일반 단지는 43개 단지(1만2698가구)였지만 청약자는 2만6536명에 그쳤다. 이들 지역에 공급된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의 수는 일반 단지의 약 3분의 1에 불과했음에도 청약자는 오히려 7000명이 더 많았던 셈이다. 단지수 대비 청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훨씬 집중됐다는 점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수요층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청약 경쟁률도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가 2.83대 1, 일반 단지가 2.09대 1로 차이를 보였다.2023년에도 인천, 경남, 광주, 충북, 경북 등 5개 지역에 공급된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 29개 6037가구에 8만2485명이 청약해 평균 1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그 외 단지는 67개 단지 2만1799가구에 21만5391명이 청약해 평균 9.88대 1에 그쳤다.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는 입주 이후 매매시장에서도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다. 지난해 강원 강릉에 입주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교동7공원)는 전용 140㎡이 지난 2월 13억2000만 원에 실거래 되며 올해 강릉에서 아파트 최고 거래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경기 포천에 입주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전용 84㎡는 지난 4월 4억7000만원에 실거래돼 포천 동일 평형 최고가를 기록했고 경기 이천에 지난해 입주한 이천자이더파크 전용 84㎡도 올 1월 5억4000만원에 거래돼 동일 면적 기준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스카이와 함께 가장 비싼 아파트 상위 3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가 이처럼 시장을 선도하는 이유로는 입지적 장점과 희소성이 꼽힌다.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진 원도심 지역에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사업으로서 생활 편의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수요층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공원과 함께 개발되는 만큼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는 ‘입지가 깡패’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입지의 중요성이 높은데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어 자연스럽게 분양부터 입주 이후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불황에도 비교적 최근 입주한 단지들이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어 이후 분양을 앞둔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6월에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공급을 앞뒀다.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단지다.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총 50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전용84㎡ 419세대, 126㎡ 90세대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자연의 쾌적함과 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약 15만 7000㎡(약 4만 7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로와 광장 등 공원시설을 마치 단지 조경시설처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희소성을 갖췄다.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오류동 일원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진행하는 ‘검단 16호공원 공동주택 개발사업(가칭)’ 878가구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에 인천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검단오류역과 왕길역이 위치해 있고 단봉초, 중학교 예정부지가 가깝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북구 매곡동 일원에 약 208만㎡ 규모의 중외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1블록’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최고 29층, 9개동, 994가구(일반분양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초 먼저 분양한 2블록(785가구), 3블록(681가구)을 합치면 총 2460가구에 달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이달부터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를 전국 96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성 제품에 이름이나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 3월 시범 운영 이후 파자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자주는 지난 3월 수도권 5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이니셜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이니셜이나 짧은 문구를 파자마에 새겨주는 서비스를 개시한 후 3개월간 자주의 파자마 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베스트셀러인 시어서커 파자마뿐 아니라 신규 소재 파자마 제품군도 고른 인기를 보였다고 한다.이에 자주는 이니셜 서비스를 전국 96개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적용 품목과 디자인 선택 옵션도 다양화했다. 이니셜 각인은 영문 기준 최대 7자까지 입력할 수 있고 글자체와 색상, 크기를 조합해 총 75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매장에 따라 선물 포장 및 무료 배송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니셜 서비스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자주는 이와 함께 여름철을 겨냥한 신제품 파자마 시리즈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여름 니트 소재인 ‘포인텔(pointelle) 파자마 세트’는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수면용은 물론 외출복으로도 착용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이외에도 셔링 디테일의 ‘아일렛 반팔 파자마 세트’, 순면 이중 원단으로 포근함을 더한 ‘더블 코튼 파자마 세트’, 흡습·속건 기능을 강화한 ‘퀵드라이 세트’, 올록볼록한 질감으로 통풍 효과를 높인 ‘시어서커 세트’, 리오셀 혼방 원단의 ‘리오셀 파자마 세트’ 등 다양한 소재군이 함께 선보인다.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깊은 만족감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리뷰와 의견,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파자마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에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GS건설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손잡고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협업에 나섰다. 이 설계사를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둔 글로벌 건축 설계사로 독일 베를린의 신박물관 복원 프로젝트, 제임스 시몬 갤러리, 중국 상하이의 웨스트번드 미술관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GS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건축적 완성도와 도시적 상징성을 갖춘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당 설계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접목시키는 작업으로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번 협업은 앞서 GS건설이 초고층 건축물의 종합설계 경험을 가진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은 행보다. GS건설은 초고층 주거시설에 필수적인 구조·설비·안전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닌 도시의 대표적 건축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선배 자립준비청년이자 자립활동가로 활동 중인 이마엘 작가도 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장학생 선발은 재단과 초록우산이 공동으로 진행했고 예체능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의 재능 개발 계획,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고 한다. 최종 선정된 인원은 체육 분야 3명(육상, 휠체어 펜싱 등), 예술 분야 6명(무용, 도예, 바이올린, 작곡 등) 등 총 9명이다.재단은 이들에게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금은 레슨비, 훈련비, 재료 구입, 대회 참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예체능 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별도의 축하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장학생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훈련과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꿈에 다가가겠다”고 전했다.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기회의 격차를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는 10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부패·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기업윤리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 및 집행간부들이 참석했다.워크숍 첫 순서로는 제5기 청렴농협인 위촉식이 열렸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45명의 직원이 청렴농협인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향후 1년간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 제안, 부서 내 청렴 정책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이어 권익위 산하 청렴연수원 소속 배정애 전문강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은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농협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기업 윤리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마지막 순서로는 서울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청렴태권도 공연이 진행됐다. 부정부패 등의 문구가 적힌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농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 말미에는 “어린이가 살아갈 미래, 청렴한 세상, 청렴한 농협! 꼭 만들어주세요!”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고 한다.지준섭 부회장은 “오늘 어린이들이 외친 청렴한 농협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기업윤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핵심 가치로 모든 임직원이 청렴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버거킹은 ‘킹퓨전(King Fusion)’이 출시 후 약 5월 한 달간 디저트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 끌어올렸다고 10일 밝혔다. 킹퓨전은 지난 4월 출시된 선데 아이스크림이다.버거킹은 이번 신제품 출시가 단순한 신메뉴 효과를 넘어 기존 선데류 제품까지 매출을 올리는 등 디저트 라인업 전반의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버거킹 측은 “프로모션과 맛 구성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전략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킹퓨전은 초코 브라우니, 카라멜 버터쿠키 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버거킹은 진한 소스와 식감이 강조된 토핑을 추가해 디저트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버거킹 측은 킹퓨전 출시에 맞춰 기존 밀크 선데의 원유 함량 자체를 높인 점도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코·브라우니, 카라멜·쿠키 등 선호도가 높은 조합을 적용한 점이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맛과 콘셉트로 디저트 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경방은 10일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서 2025년 봄여름 시즌오프 세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쇼핑 수요 증가에 맞춰 마련됐으며 국내외 패션 브랜드 약 35곳이 참여한다.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글로벌 SPA 브랜드 H&M, 패션 편집샵 비이커, 폴로 랄프로렌, 리바이스 등이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시즌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COS’는 9일부터 세일을 시작했고 H&M은 오는 18일부터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비이커는 일부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적용하고 라코스테와 빈폴은 13일부터, 폴로 랄프로렌은 20일부터 세일에 들어간다. 여성복 브랜드 아틀리에 나인과 로엠,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 등도 참여해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구성을 준비했다.패션·잡화 브랜드의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다음 달 20일까지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고 찰스앤키스 역시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춘 제품을 판매한다.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즌오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할인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FC바르셀로나를 초청한다.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친선 경기가 열리며 BBQ는 총 3만 장의 전석을 유료 판매 없이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2004년과 2010년에 이어 15년 만에 성사된 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다.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행사장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1995년 9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세계인에 선보이겠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BBQ가 세계 57개국, 4500개 매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오직 5000만 국민과 수천 명의 패밀리(가맹점주) 덕분”이라며 “이번 FC바르셀로나 초청 경기는 그 분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무대”라고 말했다.이어 윤 회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개설해 맥도날드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바르셀로나 경기는 BBQ의 다음 30년을 여는 출발점이자 전 국민께 드리는 진심 어린 헌사”라고 덧붙였다.윤 회장은 또 “이 행사는 BBQ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상징이자 국민과 문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BBQ는 이번 FC바르셀로나 방한 경기를 ‘고객 감사형 초청 행사’로 기획해 3만 석 전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 고객은 BBQ앱을 통해 진행되는 골든티켓 페스타 이벤트에 참여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 프로모션은 6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BBQ앱 기존 또는 신규 가입자는 모두 1회의 기본 응모 기회를 부여받고 BBQ앱을 통한 치킨 1마리 주문 시마다 응모권 1장이 자동 부여된다. 친구 초대, SNS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응모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유료 판매는 일절 없고 일부 좌석은 가맹점주와 해외 고객, 소외계층 초청용으로 배정된다고 한다.구매 실적에 따른 우대도 마련됐다. 2023년 BBQ앱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은 주문을 한 고객 100명에게는 티켓 200매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중 주간 상위 구매자 20명, 누적 최다 이용자 200명에게도 별도 티켓이 제공된다. BBQ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서도 경품 이벤트를 병행한다.BBQ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데에는 브랜드 철학과의 접점이 있다. BBQ는 스페인산 올리브오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기업 중 하나로 주 수입지는 바르셀로나의 연고지인 까딸루냐 지방이다. 윤 회장은 “가장 노장인 레반도프스키(37세)와 축구 천재인 라민 야말(16세)이 한 팀에서 뛰는 바르셀로나는 세대를 잇는 구단이며 BBQ가 추구하는 ‘K라이프’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BBQ는 스포츠 후원을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문화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그간 프로야구, 배구,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온 BBQ는 이번 바르셀로나 경기 초청을 통해 “고객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문화를 연결하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이번 경기 중계 방송은 방송사와 협의 중이며 BBQ는 사인회, 기념 굿즈 제작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1700번째 매장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 신규 매장을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점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F점‘ 매장은 전 세계 여행객이 오가는 인천공항이라는 상징적 장소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투썸은 이 매장을 통해 한국형 카페 문화(K-카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신규 매장은 한국문화거리 내 기존 전통 구조물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통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로 구성됐다고 한다. 매장 내부에는 목재 바 카운터와 전통 문양이 적용된 수납장 등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바 카운터 뒤편 벽면은 공항 내 매장 중 가장 높은 구조물로 설계돼 강한 시각적 임팩트를 전달한다.글로벌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메뉴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제공되며 키오스크는 일본어까지 포함해 4개 국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카드 결제 시스템도 도입돼 외국인 고객이 보다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제품 구성도 한국적 색채를 담았다.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 등 전통 음료를 비롯해 시그니처 케이크 ‘아박’, 과일 생크림 케이크 ‘과일생’, 홀케이크를 축소한 쁘띠 케이크 등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1700번째 매장을 세계적 관문인 인천공항에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로서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K-카페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매장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 내 총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입지 특성과 고객 경험을 반영한 매장 출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이 남성 고객을 겨냥한 특화 공간 ‘맨즈에딧(Men’s Edit)’을 조성한 대형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오는 11일 공식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홍대놀이터점은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위치한 지상 3층, 영업면적 915㎡(약 277평) 규모의 매장으로, 1층에만 약 100평 규모의 맨즈에딧 존이 마련됐다. 이는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의 남성 특화 공간이다.맨즈에딧은 뷰티·헬스 제품뿐 아니라 스포츠 의류, 문구류 등 다양한 품목을 큐레이션한 편집숍 형태로 남성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에스트라, 파티온 등 스킨케어 제품이 포함됐으며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 등이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체험형 서비스도 강화됐다. 피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스킨스캔(Skin scan), 속눈썹 관리 용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아이래쉬바, 취향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맨즈솔루션 공간이 구성됐다.CJ올리브영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콘텐츠도 확충했다. 2~3층에는 K뷰티 대표 제품을 집약한 K뷰티나우, 글로벌 트렌드 제품을 모은 글로벌핫이슈 존이 조성됐으며 2층에는 K-POP 음반 청음 및 구매 공간도 마련했다. 3층에는 마스크팩, 스낵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제품군이 집중 배치됐다.올리브영은 이번 매장을 통해 홍대 인근에 입점한 홍대타운점,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점과 함께 국내외 고객을 겨냥한 K뷰티 체험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놀이터점은 맨즈 큐레이션을 강화한 첫 대형 매장이자 외국인 수요까지 반영한 전략적 입지”라며 “앞으로도 상권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매장을 확대해 리테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서울 중심부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경쟁 열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약 1조 원 규모로 오는 6월 2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양사는 고급 단지 설계와 내부 마감재 경쟁은 물론 조합원의 실질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 조건과 사업 제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측 모두 50분 가까운 설명회 시간 대부분을 상대 회사의 제안과 비교하는 데 할애하고 각자의 우위를 강조했다. HDC현산은 포스코이앤씨의 설계안을 급조된 구성이라고 지적하고 자사 안을 명품 설계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정직함과 신뢰감으로 맞설 것이라고 했다.홍보관의 분위기와 운영 방식에서도 두 회사는 극명히 갈린다. 두 홍보관은 사업지 주변 건물 4층(포스코이앤씨)과 5층(HDC현산)에서 각각 운영 중이다. HDC현산은 실내 조명의 조도를 낮추고 검은색 정장을 입은 스태프를 배치해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포스코이앤씨는 밝은 흰색과 파란색 인테리어에 1대1 응대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주었다.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HDC현산은 고급 호텔, 포스코이앤씨는 친절한 은행 상담처럼 느껴진다는 평가다.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를 강조하며 모든 사업비 항목에 대해 CD(양도성 예금증서) 기준의 가산금리를 명시한 확정금리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입찰보증금 1000억 원(CD+0%), 필요사업비 1000억 원(CD+0.7%), 이주비 및 사업촉진비 1조5000억 원(CD+0.85%, LTV 160%) 등이다. 이와 함께 1금융권 5곳과 협약을 체결해 실제 집행 가능한 수준의 금융안을 제시했다.HDC현산은 가구당 최소 20억 원의 이주비, LTV 150%, CD+0.1% 고정금리를 제안하며 맞섰다. 사업촉진비 보증 규모는 1조3200억 원이다. 이주비에서는 HDC현산이 우위에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포스코이앤씨는 더 높은 대출인정비율과 보증 규모를 내세웠다. 두 회사 모두 명확한 수치를 제시하며 조합원 설득에 나선 모습이다.조합원들이 특히 주목하는 요소는 ‘한강 조망권’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총 513가구에 조망을 보장하며 욕실과 다이닝 공간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108가구에 4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고 모든 84㎡ 이상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를 제시했다. 반면 HDC현산은 600가구에 2면 한강 조망을 제공하며 욕실에서 조망 가능한 가구 수도 444가구로 확대했다. 전 조합원이 직접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조망 특화 설계’를 앞세웠다.건축 설계부터 내장재 사양까지도 모두 경쟁 요소다. HDC현산은 독일 레하우 창호, 이탈리아 에르네스토메다 주방가구, 이탈리아 플로림 타일 등 수입 마감재를 대거 적용했다. 특히 100% 조합원에게 욕실 한강뷰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포스코이앤씨는 독일 창호 브랜드 슈코의 2분할 와이드 프레임 시스템으로 한강 조망과 차광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설계를 제시했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데노보쿠치네, 마루는 ‘리스토네 조르다노’ 제품을 적용했다고 한다. 외관과 조경에도 차별화를 꾀해 연통이 없는 지역난방 구조와 지상 녹지율 50% 이상 설계를 내세우며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실질적 주거 품질을 강조했다.공사비 항목의 해석 차이도 논란이 됐다. 조합이 공개한 입찰 제안서 비교표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포스코이앤씨가 9099억 원, HDC현산이 9244억 원으로 포스코이앤씨 측이 145억 원 낮다. 세부적으로는 포스코이앤씨의 순공사비가 8292억 원, HDC현산은 9130억 원이다. 순공사비가 많으면 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입되는 자재·노무비·경비 등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경비에 포함되는 일부 항목(일반관리비 등)을 순공사비로 편입해 수치상 부풀려 보이는 착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공사비 총괄 내역서를 기준으로 동일 항목으로 재산정할 경우 HDC현산의 순공사비는 약 8614억 원(3.3㎡당 800만 원), 포스코이앤씨는 8292억 원(3.3㎡당 815만 원)으로 분석된다. 이 경우 순공사비 기준으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포스코이앤씨 측은 “공사비 항목을 엄격히 분류한 결과이며 실질 투입 예산은 오히려 더 크다”고 반박했다. 일반관리비도 HDC현산은 포스코이앤씨의 약 3분의 1 수준만 제시해 수익보다는 사업 참여에 집중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동시에 총 집행 예산은 적게 보이도록 구성됐다는 반론도 있다.설계 측면에서도 논쟁은 이어졌다. 양사 모두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지만 위치와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HDC현산이 제안한 스카이브릿지는 단지의 상징성과 커뮤니티 가치를 극대화한 설계로 고급화를 지향하는 조합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구조다. 도로 상부를 활용한 연결형 구조로 한정된 부지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블록 간 단절을 해소하는 기능적 장점이 있다. 스카이브릿지 상층에는 조망형 커뮤니티 라운지, 스카이카페, 피트니스 시설 등을 배치해 입주민 전용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고급 커뮤니티 자산으로서 포스코이앤씨와는 다른 방향의 고급화를 추구했다는 분석이다. HDC현산 측은 도로 위 설치에 따른 행정 리스크에 대해서도 충분한 사전 협의와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이에 대해 HDC현산은 도로 위 공간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는 방식을 제시했는데 이 경우 서울시로부터 공공용지 사용에 대한 행정적 압박이나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포스코이앤씨는 스카이브릿지를 자사 부지 내에 프라이빗하게 조성하는 설계를 제안해 향후 외부 민원이나 행정 제약 가능성이 없고 구조적 안정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전략 역시 차이를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파크원, 해운대 엘시티, 송도 국제업무지구 등의 초대형 복합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건축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도시경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의 브랜드명은 ‘오티에르’로 단지 정체성을 담았다. HDC현산은 용산역 지하공간 개발과 연계해 장기적인 개발 시너지를 강조하고 파크하얏트 호텔을 유치해 글로벌 숙박·업무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브랜드명은 더라인330으로 정비창과 한강을 연결하는 축을 상징한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하얏트 측의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시공사는 땅 주인이 아니므로 계획에 일방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이번 시공사 선정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전면1구역이 전체 용산정비창 개발의 서막이라는 점이다. 용산정비창 일대는 총 약 8000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이번 1구역은 1108세대로 구성된다. 나머지 전면2·3구역과 후면구역 등이 향후 순차적으로 개발되며 수주에 성공한 시공사는 추가 구역에 대한 우선협상 지위를 기대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단순한 브랜드 싸움이 아니라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설계와 조건을 제시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조합원들도 점점 수치와 조건 중심으로 판단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파크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인물들과 협력하는 기부자 클럽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의 두 번째 회원으로 가수 션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6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진행됐으며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와 션이 참석했다.션은 위촉식에서 2014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국토종단(부산~서울 430km)에 사용한 자전거를 기증했다. 해당 자전거는 션의 핸드프린팅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랜드 측은 “해당 전시물이 고객에게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랜드파크는 이번 위촉을 기념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에서 객실과 식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션은 이번 캠페인에 후원자로 참여한다.SNS를 통한 사연 공모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국가유공자 본인이나 가족의 이야기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유하면 응모할 수 있고 선정된 가족에게는 숙박권과 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엽서가 증정된다.이랜드파크 관계자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션을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물들과의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그랜드 켄싱턴 아너스’는 이랜드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한 기부자 클럽으로 회원들은 소장품 기증을 통해 기업의 사회환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향후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을 발굴해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자사 리조트 포트폴리오 최상위 브랜드인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했으며 강원도 고성에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서 ‘3P 혁신 평면’ 설계를 공개했다. ‘3P’는 ‘프리미엄(Premium)’, ‘프라이빗(Private)’, ‘프라이드(Pride)’의 약자로 개방성과 실용성, 고급화를 설계 철학으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이번 대안설계의 핵심은 전용 84㎡ 이상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및 코너판상형 구조를 적용한 점이다. 전 세대는 거실, 주방, 침실에 개방형 창호를 도입해 전면 개방감을 확보하고 상층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거실 창호는 2.65m 높이의 대형 창을 적용하고 전 세대 천정고는 2.9m 우물 천정으로 설계했다.특히 LDK(Living-Dining-Kitchen) 일체형 구조를 중심으로 거실·주방·식당이 2면 또는 3면 개방되는 ‘그랜드 스퀘어’ 평면이 전 세대에 적용된다. 84㎡ 이상 모든 세대에는 8.7m 길이의 파노라마 아트월과 3.9m 길이의 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포함되며 맞춤형 가변공간과 수납공간도 강화됐다.욕실은 이중 세면대, 분리형 샤워부스, 대형 창호를 적용하고, 침실은 와이드 전창을 통해 조망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외기 위치를 구조적으로 분리해 개방감 저하 문제를 개선했다는 점도 특징이다.고급 자재도 전면에 도입된다. 유럽산 세라믹, 천연 원목마루를 기본 마감 사양으로 제안하며 8세대로 구성된 펜트하우스는 독립성과 조망을 극대화한 유닛으로 설계됐다. 전 세대에는 HDC 특허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는 해외 건축 설계사 SMDP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참여해 설계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HDC현대산업개발 강경완 총괄은 “해외와 국내 설계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조합원 니즈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했다”며 “조합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1981년 준공된 방배신삼호아파트는 현재 최고 41층, 총 920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두 차례 입찰 유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조합은 오는 7월 최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틈새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자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제도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싱크대 교체, 수납공간 개선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위생이 확보되지 않은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라며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집수리 봉사 외에도 ▲해외 저개발국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건축 기부 프로젝트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도 매년 지속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 강남점 푸드홀의 오픈 1주년을 맞아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미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2023년 6월 폐점한 면세점 자리에 조성됐으며 유통업계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전년 대비 매출 141% 증가, 객단가 3배 이상 상승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신세계 측에 따르면 해당 실적은 백화점 전체 13개 점포 내 푸드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점포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이다. 또한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방문한 고객 중 백화점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 비중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이 중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외국인 매출도 같은 기간 247% 늘었다. 이는 JW메리어트 호텔과의 연결성, 와인셀러 운영, 주류 페어링 서비스 등 외국인 선호 요소를 반영한 운영 전략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신세계는 기존 푸드홀의 한계로 지적돼온 회전률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과 소비 단가 확대를 중심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했다. 전 매장에서 어울리는 주류를 추천 판매하고 기존 8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하고 시간대별 조도를 다르게 하는 등 전략을 썼다고 한다.이 전략은 특히 야간 매출 비중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 이후 매출 비중은 전체의 50%로 같은 시간대 강남점 일반 식당가의 비중인 30% 대비 20%포인트 높았다.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총 12개 외식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대부분 기존 유통 채널에 입점하지 않았던 단독 매장이다. 일반적으로 푸드홀 좌석 수가 면적 대비 약 1.1배 수준이나 이곳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춰 여유 공간 확보에 집중했다고 한다.방문 고객 중 74%가 디저트관인 ‘스위트파크’를 함께 이용했으며 타 장르 연관 매출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층에 조성된 와인셀러는 약 300종의 샴페인과 와인을 갖추고 있으며 산지별 와인 클래스와 생산자 초청 마스터 클래스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셀러가 와인 애호층을 중심으로 별도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1주년 기념 행사에는 13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 키이로 셰프 협업 신메뉴, 물회·소라숙회 세트 등 신규 메뉴를 출시한다. 6월 생일 고객 대상으로는 일부 매장에서 디저트를 제공하며, ‘자주한상’은 행사 기간 중 성인 고객에겐 생맥주, 어린이 고객에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6월 14일과 15일에는 지하 1층 중앙홀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 6시 30분 하루 두 차례 재즈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1주년 축제를 통해 미식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매일유업은 농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이 2011년 직접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 기반 여가 수요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6월 한 달간 운영되는 ‘라벤더 정원’은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 일대 약 2000평 규모에 잉글리시 라벤더 1만2000주를 조성한 공간이다. 진한 보랏빛과 향기를 담은 산책로와 포토존이 마련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는 라벤더 향을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도 판매된다.오는 28일 오후 4시에는 정원 내에서 클래식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야외수영장은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유아용 달팽이풀과 국제 규격(50m×24m)의 대형 수영장을 갖췄다. 초록빛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에 앞서 6월 6일~8일, 14~15일에는 사전 개장해 수영장 입장료 50% 할인과 테마파크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수영장 인근에서는 상하농원 햄공방의 수제 소시지와 삿포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핫도그와 구운 소시지 등 간편식도 함께 마련됐다.이 외에도 농원 식당에서는 저녁 식사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고 한다.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바비큐, 샐러드, 간장게장 등 한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의 여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농촌형 여름휴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