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311

추천

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김건희 이어 윤석열도…내일 재판 촬영·중계 허용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첫 공판이 26일 오전 열리는 가운데 법원이 중계와 촬영을 허가했다. 앞서 24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법정 출석도 언론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25일 특검의 재판중계 신청에 대해 내란특검법 11조에 따라 오는 26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첫 공판기일 개시부터 종료까지 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해당 촬영물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변론 영상 사례와 같이 개인정보 등에 대한 비식별조치(음성 제거 등)를 거치게 된다.또한 재판부는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대법원규칙)에 따라 이날 공판 개시 전에 한해 언론사들의 법정촬영허가 신청을 허가했다. 다만 재판부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 심문 중계 신청 부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내일 법정에서 해당 중계신청 부분을 불허한 이유를 밝혀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석 심문은 공개재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 “홍대 일대 화장실 공짜로”…대만 SNS ‘비번 리스트’ 공유 논란

    대만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 홍대 일대 상점 화장실 비밀번호 리스트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21일 대만 ‘TVBS’에 따르면 한 대만 누리꾼이 서울 홍대 일대 화장실 비밀번호 리스트를 정리해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1만 5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 리스트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여행 정보”라며 저장해두겠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러면 한국인들이 ‘중국어를 쓰는 관광객들은 똑같이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TVBS’는 한 여행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환경 보호와 혼잡 통제를 위해 화장실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일부 매장은 영수증에 비밀번호를 인쇄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무단으로 공유된 비밀번호를 사용하면 한국에서 대만 관광객에 대한 나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급할 경우 매장에서 구매를 하거나, 구매하지 않더라도 직원에게 문의하면 화장실 사용을 허락해 주는 경우도 많다. 지도에서 ‘개방화장실’을 검색해 찾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 탈의실서 미끄러져 골절…법원 “사우나측 1300만원 배상해야”

    사우나를 찾은 손님이 탈의실에서 미끄러져 골절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업체의 과실을 인정하고 손님의 치료비 일부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3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최근 70대 손님이 사우나 운영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인이 약 1300만 원을 배상하라고 25일 선고했다.사고는 2022년 7월 발생했다. 이 손님은 탈의실 바닥에 놓인 수건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고, 왼쪽 허벅지와 골반 뼈가 골절돼 20여 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 탈의실 천장 에어컨에서 물이 새 떨어지고 있었으며, 사우나 측은 바닥에 수건을 펼쳐두고 그 위에 물바가지를 올려 두는 임시 조치를 한 상태였다.손님 측은 사우나가 경고문이나 접근 제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업체 측이 시설 관리 및 운영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이 사고 원인이라며 이 주장을 받아들였다. 다만 법원은 손님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고 바닥을 살피며 이동했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업체의 배상 책임은 전체의 60%로 제한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 개그맨 이진호 이번엔 음주운전…인천~양평 달리다 적발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 씨가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기남부청은 24일 오전 3시경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이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00km에 달하는 거리다.경찰은 “이 씨가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붙잡았다. 이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씨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고 한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이 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2020년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한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형법상 도박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이 씨는 도박할 때 지인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다며 이미 많은 채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 씨가 불법 도박을 위해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빌린 돈은 10억 원이 넘고, 사채 등을 포함하면 총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86년생인 이 씨는 지난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웅이 아버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활약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2차 소비쿠폰 이틀만에 1259만명 신청…1조2590억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27.6%인 1259만 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지급액은 1조 2590억 원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 밤 12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는 1259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1조 2590억원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4560만여 명 대비 지급률은 27.61% 수준에 달한다.지역별로는 전남(33.4%)이 가장 높았고, 인천(28.9%), 세종(28.9%), 전북(28.1%) 등 순이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0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223만 명, 선불카드 130만 명 순이었다.정부는 전날부터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다.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구독자 165만 유튜버 상해기, 음주 도주 의혹에 SNS 삭제

    16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상해기(33·권상혁)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돌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했다.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21일 오전 3시 43분경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서 송파구까지 12k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차량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차량을 도로변에 세워둔 채 300m가량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약 20분간 수 차례 거부하기도 했다.A 씨가 16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 씨가 상해기라는 추측이 확산됐다. 상해기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거나 비판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상해기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SNS 계정을 삭제했다.한편, 상해기는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시작해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감자튀김 브랜드를 론칭해 전국 약 30개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2020년에는 유튜브 뒷광고 논란에 휘말려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선후관계 아닌 포괄적 접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언급한 ‘E.N.D 이니셔티브’에 대해 “각각이 하나의 과정으로 서로 간의 우선순위와 선후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E.N.D’는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줄인 말이다. 남북·북-미 대화 재개와 대북제재 완화 등을 통한 관계 정상화로 신뢰를 구축한 뒤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이다.위 실장은 이날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로운 한반도 비전을 제시한 ‘E.N.D 이니셔티브’의 원칙들은 과거 남북 간의 합의와 2018년 북미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에서도 강조된 원칙으로 이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접근법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국제사회 앞에서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세 가지 요소는 각각이 하나의 과정으로 서로 간의 우선순위와 선후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남북, 미북 대화 등을 통해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 과정이 서로 상호 추동하는 구조를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尹, 내란특검 소환 불응…“구치소 방문조사는 응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소환 요청에 불응하면서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특검은 24일 오전 10시까지 윤 전 대통령에게 특검 사무실에 나와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혐의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다만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변호인 접견에서 특검이 요구하면 구치소 방문 조사에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과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주말쯤 조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풀려났으나 지난 7월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됐다. 이후 내란 특검팀은 지난 7월 19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했다.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계속해서 불출석하고 있다.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26일로 예정된 내란 특검팀의 추가 기소 사건 첫 공판에는 출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실질적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사유로 재판부에 청구한 보석 심문도 해당 공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박성재 前법무부 장관, 내란특검 조사 출석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출석했다.박 전 장관은 24일 오전 9시 52분경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박 전 장관은 지난해 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초로 호출한 국무위원 6명 중 1명이다. 계엄 선포 직후 열린 법무부 실·국장 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 팀 호출’ 등 지시를 내려 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당일 검사 파견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 이를 법무부 간부들에게 하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이웃에 흉기 휘두른 20대, 심신미약 주장에도 징역형

    피해망상 증세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6월 16일 오후 8시 40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주택가에서 이웃인 5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평소 B 씨의 딸이 본인에 대한 흉을 본다고 생각해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팔과 가슴에 큰 부상을 입었다. 재판에서 A 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그 죄책이 매우 무겁고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2000만 원을 공탁해 피해를 회복하려고 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판시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 6차선 도로 한복판서 망치 들고 차량 위협한 60대

    둔기를 들고 도로 위에 서서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5시 15분경 대전 동구에서 “망치를 들고 차량을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망치를 들고 서 있는 A 씨를 발견하고 둔기를 내려놓으라고 권유했다.하지만 A 씨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들고 다니는 것”이라며 응하지 않았고, 경찰은 말을 걸며 A 씨의 주의를 분산시킨 뒤 둔기를 뺏고 공공장소흉기소지죄로 현행범 체포했다. 공공장소흉기소지죄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됐으며 이를 위반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경찰 관계자는 “이전에는 흉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도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면 경범죄 등으로만 처벌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공공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판단되면 처벌할 수 있어 적극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지난 2일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윤석열, 26일 ‘내란특검 추가 기소’ 첫 재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로 예정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추가 기소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3일 “9월 26일 오전 10시 신건 재판에 출석한다. 24일 서초동 특검 조사는 불출석 예정”이라고 공지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형사 재판에서 피고인의 출석은 형사소송법상 공판 개정 요건이며, 이번 신건의 경우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던 기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는 별개의 재판 절차인 관계로 첫 공판에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26일 오전 10시 15분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실질적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사유로 재판부에 청구한 보석 심문도 해당 공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풀려났으나 지난 7월 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됐다. 이후 내란 특검팀은 지난 7월 19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했다.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계속해서 불출석하고 있다.}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1심 징역 15년

    지난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재판에 넘겨진 박순관 아리셀 대표이사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최고 형량이다.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23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사건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결과는 어떠한 것으로도 회복될 수 없다”면서 “해당 화재 사고로 23명이 사망했고 사건이 매우 중해 이에 상응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해 6월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 내 2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 중이던 23명(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박 대표는 이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 요인 점검 미이행,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미구비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함께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허가 파견업체 메이셀 등으로부터 전지 제조공정에 근로자 320명을 파견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아들 박 본부장은 전지 보관·관리(발열 감지 모니터링 등)와 안전교육·소방 훈련 등 화재 대비 안전 관리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해 이번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이들이 생산 편의를 위해 방화구획을 위한 벽을 임의로 해체하고 대피경로에 가벽을 설치해 구조를 변경했으며, 비용 절감을 위해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를 불법 파견받아 고위험 전지 생산공정에 대한 안전교육도 없이 공정에 투입해 피해를 키웠다고 봤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BBC “전지현 드라마 대사 논란, 中서 한한령 지지 촉발”

    배우 전지현이 최근 방영된 드라마 ‘북극성’에서 중국을 언급한 대사로 중국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가운데, 영국 BBC가 이번 논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디즈니+ 드라마 시리즈 ‘북극성’에서 유엔대사 역할을 맡은 전지현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를 소화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중국 내에서 널리 퍼지며 중국 누리꾼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중국 누리꾼들은 이 대사가 현실을 왜곡하고 중국을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은 전쟁을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는 평화를 추구한다”, “전지현의 대사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이번 일로 중국에서 그의 경력이 망가질 수도 있다”고 했다.일부 중국 누리꾼은 “전지현은 배우일 뿐 대사를 직접 쓴 사람이 아니다”라며 옹호했지만, 거센 비난 여론에 묻혔다. “전지현은 신인이 아니다. 스스로 대본을 읽고 선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드라마 내용 전반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에서 다롄으로 소개된 장소가 실제로는 홍콩에서 촬영됐고, 일부러 볼품없는 모습으로 비춰지게 해 중국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중국 정부가 한국 콘텐츠 확산을 막고 있는 한한령(限韓令)을 해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홍콩 ‘싱다오(星島)일보’는 이번 논란으로 중국 누리꾼들의 항의 댓글이 계속되자, 미국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와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피아제’ 등이 전지현이 등장하는 광고를 중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에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전지현 소속사 피치컴퍼니 측은 “해당 광고 촬영은 ‘북극성’ 공개 이전에 연기된 것으로, 작품과 광고 촬영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BBC는 ‘중국 인터넷을 분노하게 만든 K-드라마 대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보복 소비’ 성향을 지적하며, 이번 사태가 글로벌 브랜드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BBC는 “중국은 자국 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금지를 인정한 적이 없지만, 이는 한국이 2016년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사드)을 배치한 것에 대한 항의로 여겨져 왔다. 중국은 사드 배치를 자국 군사 작전에 대한 위협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한국 공연자들이 중국에서 콘서트를 열며 최근 몇 달간 상황이 완화되는 듯 보였는데, ‘북극성’ 논란은 중국 내 한국 대중문화 금지에 대한 새로운 지지 물결을 촉발시켰다”고 전했다.BBC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자체 대중문화를 거대하게 키워내며 국내 콘텐츠로 13억 인구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번 논란은 많은 중국 내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에서 멀어질 또 다른 이유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중국에선 디즈니+나 넷플릭스가 공식 서비스되지 않지만,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하거나 불법 공유 사이트를 통해 이를 접할 수 있다. 중국의 일부 민족주의 성향 누리꾼들은 자국 관련 내용을 꼬투리 잡아 한국 프로그램이나 출연진을 비난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음주 걸리자 차 버리고 달아난 ‘165만 유튜버’ 체포

    16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음주 운전이 적발되자 달아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21일 오전 3시 43분경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서 송파구까지 12k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차량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차량을 도로변에 세워둔 채 300m가량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약 20분간 수 차례 거부하기도 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음료수 사줄게”…초등생 4명 유인하려 한 50대 입건

    충북 제천에서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 4명을 유인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4시 45분경 제천시의 한 편의점에서 초등학생 4명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 “같이 게임 하러 가자”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된 A 씨는 “조카 같아서 그랬다”며 아이들을 유인할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채상병 수사 외압 혐의’ 이종섭, 피의자로 특검 첫 출석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이명현 특검팀(채 상병 특검)에 출석했다. 이 전 장관은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으로 지난 17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으나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채 상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수사 외압 의혹 피의자로 첫 출석하는 데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다”고만 답했다.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가 없었어도 초동 조사 결재를 번복했을까’, ‘부하들에게 부당한 명령을 내렸다고 생각은 안 하시나’, ‘장관 보고에서 임성근 사단장 언급은 아예 없었나’, ‘왜 혐의자를 빼라고 했나’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2023년 7월 채 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30일 해병대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를 받고 결재했으나 다음 날 윤 전 대통령과 통화 이후 돌연 사건 이첩 보류 등을 지시하는 등 외압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또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부당하게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해 수사·기소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며 ‘격노’한 뒤 경찰 이첩을 보류시키고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꾸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뒤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게 채상병 수사 결과의 경찰 이첩 계획 보류와 언론 브리핑 취소를 지시하는 등 수사 외압을 가했다고 의심하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60대父, 30대 아들 흉기로 살해…“말다툼하다 화 나서”

    6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30대 아들 B 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범행 직후 A 씨는 경찰에 자진 신고했고,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경찰에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 조현 “비자문제 해결이 대미투자 선결 조건은 아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조지아주 우리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비자 문제 해결이) 한국의 대미 투자 선결 조건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SPCC라운지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루비오 (미국 국무) 장관으로부터 (한국 근로자의 미국) 재입국에 아무 문제 없단 확약을 받은 바 있다”며 “재입국에는 문제가 없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에서 일을 해야하는 근로자들 입장에서 B1비자로, 혹은 ESTA 비자로 각각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최종적인 답변은 미국 정부가 내려야 한다”고 대답했다.이어 “당장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야하는 인력에 대해선 그때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합의해서 문제없도록 해결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새 비자 카테고리를 만든다든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기업인 비자 특별 데스크를 만든다든지 등을 (한미) 워킹 그룹을 통해 신속하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미국에서 우리 근로자가 구금 중 인종차별 등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자는 “외교부가 조사한 내용이 있나”,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 투자 진행에 차질이 있나” 등을 물었다.이에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한국인의 인권에 대해 관심 갖고 조사해야한다. 어떤 침해가 있었는지 조사를 막 시작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한국의 대미 투자의 선결조건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미국 AP통신 역시 근로자 인권 침해에 대해 물었고 조 장관은 “한국 국민을 보호하고 권익 침해 있을 때 한국 정부가 조사하는 건 정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일부 소개된 것들은 (미국의) 공권력 남용이 지나쳤다는 것들 등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미국의 국내법 집행 과정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하고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조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25% 관세, 특히 자동차 관세는 한국 기업이 그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내용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미국 측에 잘 설명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협상이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와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해 조 장관은 “시 주석은 이번 APEC에 아마 참석할 것”이라며 “다만 중국 측에서 발표할 사안”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 조 장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차관으로 있을 당시 위안부 합의가 잘못됐다고 비판했던 적 있다”면서 “이후 강제 징용 문제가 한일 관계의 큰 불안정 요소로 되는 데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고, 그때 정부 안에서 개인적으로 다른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제3자 변제라는 방식이 나왔고, 그건 문재인 정부에서 제가 제안했던 것보다 한국 측에서는 조금 더 수용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이재명 정부는 일단 찬성하지 않더라도 지난 정부가 합의했거나 발표한 정책을 지켜나간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일본 정부가 ‘구체적으로 뭘 해라, 하기를 바란다’ 이런 것은 없다. 그건 일본 정부가 고민해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서 가지고 나와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일본 요미우리신문 기자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제한조치 해제에 관해 물었다. 조 장관은 “일본 특정 지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 제한은 한국민의 우려가 해소되기 전에는 한국 정부가 제한을 풀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답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19
    • 좋아요
    • 코멘트
  • AI사진으로 李대통령 저격하는 이준석…與 “여의도 금쪽이, 철 좀 들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연일 인공지능(AI) 사진 합성 게시물을 내세워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여의도 금쪽이, 철 좀 들라”며 비판했다.이 대표가 처음 인공지능 합성사진을 내세워 이 대통령을 비판한 것은 16일이다. 이날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란색 민주당 점퍼를 입은 이 대통령이 판사봉을 들고 있는 인공지능 합성사진을 올리며 “삼권분립이 거추장스럽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개헌을 해서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민주당 총재를 맡으면 될 일”이라고 적었다. 그는 17일에는 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합성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모니터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벽에 붙은 종이에는 ‘몰아내야 한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 대표는 전날과 달리 이 사진에 대해 “GPT5로 생성됐다”는 설명을 첨부했다.이는 지난 2015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병동을 방문해 폐쇄회로 화면으로 격리 병실 내 근무 중인 의료진과 통화하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벽에 걸린 ‘살려야 한다’는 문구가 화제가 된 바 있다.이 대표는 이 사진과 함께 “최근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본인도 아닌, 제3자 간 녹취록을 근거로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 이른바 ‘이재명 재판 기획설’이라는 명목”이라며 “대한민국 정치는 콜로세움이 아니고, 국민은 빵과 서커스로 현혹될 만큼 어리석지 않다. 유튜브의 음모론으로 대법원장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19일에도 이 대통령을 닮은 남성이 ‘비상’, ‘특검’, ‘특별재판부’라고 쓰인 막대사탕을 들고 있는 합성사진을 올리며 “이 대통령은 계엄의 수습자로서 당선됐지만 정작 ‘계엄 이후 비상 상황’ 프레임에 안주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민주주의의 빠른 회복을 자랑하면서도, 대내적으로는 100일이 넘도록 ‘비상’을 놓지 않는다. 이 모순이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더 큰 모순은 사법을 대하는 이중잣대다. 자신의 재판은 수년간 지연시켜도 정당하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 7개월은 너무 길다며 ‘비상’을 외칩니다. 내로남불 아닌가?”라며 “이재명에게는 무죄를, 윤석열 일당에게는 유죄를 내릴 판사들로만 구성된 맞춤형 재판부를 원하시는 건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패배 후에도 거부권에 중독돼 결국 계엄이라는 독배를 들이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달랐으면 한다. 비상의 편리함이 전두엽에 스며들지 않기를. ‘비상’이 일상이 되는 순간, 민주주의는 죽는다”며 “국민은 계엄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신을 선택했다. 또 다른 비상에 갇히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제 평시로 돌아갈 때”라고 촉구했다.연일 계속되는 이 대표의 인공지능 합성사진 공세에 전용기 의원은 18일 “이 대표가 이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금쪽이 정치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AI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며 “여의도 금쪽이 이준석 대표는 철 좀 들라”고 비판했다.이어 “AI 합성 이미지 하나 올리고, 글 몇 줄 쓰는 것은 펨코 같은 커뮤니티에서나 하는 일 아닌가?”라며 “지난 대선 때도 커뮤니티에 과몰입해서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못하고 경솔한 언행으로 사고 치고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셨나? 정치를 ‘커뮤니티 놀이’처럼 조롱과 비아냥으로 일관해선 안 된다. 이제 금쪽이 정치는 그만두고 철 좀 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19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