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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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7~2026-02-16
사회일반34%
정당13%
국제일반13%
문화 일반12%
정치일반9%
대통령8%
경제일반4%
중국3%
종합경기3%
사고1%
  • 트럼프 “대선 결론 대법원서 날 수도”…사실상 불복 시사

    패색이 짙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부패가 이번 선거 결과를 훔쳐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대선 결과에 불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백악관 브래디 언론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으로 모든 것이 인정되면 쉽게 승리하겠지만, 불법적이라면 다르겠다”고 운을 뗐다.그는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인디애나, 오하이오 등 여러 지역에서 역사적 승리를 거뒀다”면서도 “예상 전망치를 빗나간 곳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심한 여론 조사때문에 상황이 잘못 흘러가고 있다. 이번 선거처럼 여론 조사가 악용된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여론 조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이어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후보보다 5%포인트 앞서가 큰 승리를 예측할 수 있었는데 여론 조사를 보면 내가 한참 지고 있는 것처럼 비춰졌다”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큰 표차로 이겼다”고 했다. 또 “4%포인트로 오하이오에서 이기고 있기도 했다”면서 “워싱턴포스트는 한때 바이든이 17%포인트로 앞서갔다는데 당시 내가 이기고 있던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참관인에 관련한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법적으로 허용돼야 할 참관인들이 여러 선거사무소에서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각 선거사무소에 참관인들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아 투표와 개표 과정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굉장히 부패한 시스템”이라고 독설했다. 뒤늦게 우편 투표들이 발견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큰 표차로 이기고 있었고 여전히 이기고 있지만, 뒤늦게 법적으로 잘못된 표(우편투표)가 반영되면서 표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투표시간이 마감된 후 들어온 투표들이 더해지면서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참관인이 개표 과정을 보지 못하게 해 상대방 측이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법적으로 증명된 투표만 개표에 반영됐으면 한다. 우리는 증거가 정말 많다”면서 “미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 최대한 빨리 모든 게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보수 절대 우위 구도인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선 개표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모든 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소송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전날 미시간과 조지아에 제기한 소송은 1심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펜실베이니아 법원은 더 가까이서 참관하도록 해달라는 요구만 허락했다. 단, 개표 중단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에 근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다. 미 대선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남은 경합 지역은 펜실베이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네바다 등 4곳으로 압축됐다. 바이든 후보는 이 중 한 주만 가져가도 270명에 도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4개 주에서 모두 이겨야 270명을 넘길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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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늦어” “증거 없어”…美법원, 트럼프 ‘불복소송’ 잇따라 기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캠프 측이 미시간과 조지아에 제기한 개표 중단 소송이 1심에서 기각됐다. 펜실베이니아는 더 가까이서 참관하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였다. 5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1심 법원의 신시아 스티븐슨 판사는 이날 심리를 진행해 트럼프 캠프가 전날 주 국무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개표 중단 청구를 기각한다는 구두 명령을 내렸다. 서면 판결은 오는 6일 내려진다. 스티븐슨 판사는 트럼프 캠프 측이 소송을 한참 늦게 제기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주 국무장관은 개표 과정을 통제하지 않았다면서 소를 제기한 대상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조지아 항소법원 역시 트럼프 캠프 측의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트럼프 측은 대선 우편투표 접수 시한인 대선일(3일) 오후 7시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와 이전에 도착한 용지가 섞여 이를 분리해야 한다면서 불법 투표를 막아달라는 소송을 전날 제기했다.하지만 카운티 1심 법원의 제임스 배스 판사는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를 잘못 처리한 흔적이 없다고 판시했다. 펜실베이니아 법원은 개표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줬다. 단, 개표 중단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 항소법원의 크리스틴 피자노 캐넌 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6피트(약 1.8m) 거리에서 개표 과정의 모든 측면을 관찰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국 언론은 이 같은 결정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판결이라며 개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측이 잇따라 제기하는 소송으로 대선 결과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럼에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 측은 대선 개표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모든 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소송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에 근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다. 미 대선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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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한국시간 8시30분 백악관서 기자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브래디 언론 브리핑룸에서 현 대선 상황에 관련해 발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승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트럼프 선거캠프는 전날 미시간·펜실베이니아·조지아에서 개표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미시간과 조지아 법원 1심에서 잇따라 기각됐다.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선 개표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모든 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소송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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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께서 품어라” “좋은 말씀”…훈훈한 장제원·추미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예산 지원을 약속하면서 최근 일선 검찰들의 ‘커밍아웃’과 관련해 조언을 건넸다. 추 장관도 이에 화답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장 의원은 5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법무부 예산안을 거론했다. 그는 “추 장관은 공판중심주의의 검찰로 개혁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데,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예산이 지원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했다.이어 “(정부가 편성한) 예산으로 달라지는 검찰 환경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그러더니 “예산을 증액할 일이 있으면 법사위에서 증액해야 한다”며“대법원 예산도 많지 않으니 시스템 개선안을 갖고 오시면 삭감 의견을 철회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추 장관은 이에 “정말 반가운 말씀이다”고 웃으며 답했다. 질의시간을 1분여 남겨두고 “참 안타깝다. 조국 교수는 밖에 있으니까 무슨 말이나 할 수 있다”고 운을 뗀 장 의원은 “평검사들이 그런 패기도 없이 범죄자 잡아넣겠냐. 장관께서 그 안에 들어가 이야기를 경청해달라”고 했다.아울러 “힘으로 누르고 무섭게 나가지말고 아버지 역할 뿐만 아니라 어머니 역할도 하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추 장관은 “참 좋은 말씀 들었다. 감사하다”면서 “검사들과 잘 소통하면서 개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다독이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앞서 장 의원과 추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정감사에서 충돌한 바 있다. 당시 추 장관은 사퇴를 언급한 장 의원에 “의원님도 장관 한번 해 보십시오”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장 의원은 “나중에 장관 되면 전임 장관으로 잘 모시겠다 선배님”이라고 받아치면서 국감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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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펜실베이니아서 막판 대역전 드라마?…이유 보니

    대통령 선거인단 20명이 걸려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 역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후보가 이길 경우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을 여유있게 넘기게 된다.미 대선 예측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게 약 18만7000표(약 3%) 앞서 있는 가운데 아직 개표되지 않은 우편투표 76만3000표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이어 바이든 후보가 역전을 위해 남은 우편투표에서 62% 이상의 표를 받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진행한 우편투표 개표에서 그가 이보다 높은 비중으로 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CNN도 이날 미개표된 표 가운데 바이든 후보에 유리한 표의 비중이 높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우위를 극복하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역시 이날 “현재 개표 상황으로 봤을 때 바이든이 유리한 입장이다”면서 “바이든이 치열한 경쟁에서 펜실베이니아를 약 10만표 차로 (트럼프보다) 앞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 민주당 전략가인 밸러밴은 이 매체에 “수학적으로 꽤 간단한 문제다. 바이든이 우편투표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표차로 이기고 있다”고 바이든의 승리를 점쳤다.현재 위스콘신과 미시간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다 바이든 후보가 역전했고,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는 개표 막판 바이든 후보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인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후보를 60만표 이상 앞섰다. 하지만 현재는 20만 표 미만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편투표에서 바이든 후보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오는 6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가 인정된다. 이때문에 개표가 진행될수록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에 근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다.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20명)나 조지아(16명)에서 트럼프를 이기면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을 넘기게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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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궐선거 앞두고 돌아선 민심…국민의힘 31.4% vs 민주 30.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과 부산 등의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지지도를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4.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2%포인트 내려간 27.7%다. 이어 국민의당 7.0%, 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8% 등 순이다. 여야 간 격차는 7.0%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밖이다.하지만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1.0%포인트 오른 31.4%를 기록했다. 30.3%의 지지도를 얻은 민주당보다 1.1%포인트 앞선 수치다. 이를 두고 리얼미터는 “재산세 감면 기준은 공시가 9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은 10억 원을 유지하기로 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은 부동산 시장 규모가 크고, 세금 관련 민감도가 가장 큰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32.7%, 민주당 28.0%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45.6%로 집계됐다. 2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하락한 49.6%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오른 4.8%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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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월성1호기 경제성 저평가’ 산업부·한수원 압수수색

    검찰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이하 월성1호기) 경제성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5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각각 파견해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관련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앞서 감사원은 2018년 6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해 ‘경제성’에 대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감사 결과를 지난달 20일 발표한 바 있다.감사원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판매단가 기준을 변경하도록 해 결과적으로 전기판매수익이 낮게 측정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또 산업부 공무원들은 지난해 11월 월성1호기 관련 감사원 감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 이들이 지운 파일은 ‘탈원전 주요 쟁점’ 등 444개에 이른다. 이후 지난해 12월 감사원의 추가자료 제출이 예상되자 전날 밤(일요일)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에 저장된 월성 1호기 관련 자료(총 122개 폴더)를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달 22일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관련자 12명에 대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공용서류 등 무효죄, 감사원법 위반, 직권남용·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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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개표 중단 소송, 무슨 소용이냐”…패배 직감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프가 일부 경합주에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게 무슨 소용이겠냐”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변호사들이 ‘의미있는 접근’을 요구했지만 무슨 소용이겠냐”며 “이미 시스템의 무결성과 대통령 선거 자체에 피해가 가해졌다”고 올렸다.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과 관련 “그가 법무팀의 개표 중단 전략을 반대하는 듯하다”면서 “이미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의미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미시간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또한 의미있는 접근을 하지 못하는 동안 개봉되고 개표된 투표용지들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현재까지 트럼프 선거캠프는 미시간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 조지아 주에서 개표 절차를 중단시켜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한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에 근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다. 미 대선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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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 사태’ 로비스트 2명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 관련 핵심 로비스트로 활동한 2명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5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A 씨(55)와 B 씨(56) 등 2명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검찰은 또 옵티머스의 ‘펀드 돌려막기’에 가담한 혐의로 화장품회사 스킨앤스킨의 이모 이사(51)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전날 구속 기소했다.앞서 법원은 지난달 19일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피해액이 크다”며 이 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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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서 흡연에 음주 ‘턱스크 50대男’ 검거…고작 과태료 처분만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에서 음주와 흡연 등 난동을 부리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그에게 경찰은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1일 지하철 1호선 열차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 주변 승객들에 피해를 준 A 씨(53)에게 과태료 30만 원과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다.앞서 그는 지난 1일 오후 10시 19분쯤 인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객실 내에서 마스크를 턱까지 내려쓰고 음주와 흡연을 했다. 이를 말리는 승객에게는 욕설을 내뱉었다. 인천 주안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강제 하차한 A 씨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에 달아났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폐쇄회로(CC)TV와 탐문, 잠복수사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과 주거지를 특정해 집 앞으로 나온 그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죄송하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모욕 혐의는 피해 당사자가 고소 의사가 없어 적용하지 않았다”면서 “형사 입건이 아니라 과태료 처분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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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룡(檢龍)이 나르샤”…조국, ‘용비어천가’ 개사해 檢 비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정치적 민주화 이후 점차 확보한 수사의 독립성을 선택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막강한 ‘살아있는 권력’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면서 검찰을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정당과 언론, 논객들이 소리 높여 검비어천가를 음송하고 있다”면서 “해동 검룡(檢龍)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天福)이시니 고검(古檢)이 동부(同符)하시니, 뿌리 깊은 조직은 바람에 아니 흔들리니 꽃 좋고 열매 많다네”라고 했다.이어 “수사권과 기소권의 쌍검을 들고 대통령과 법무장관의 인사권과 감찰권에 맞서기도 한다”면서 “검찰과의 거래를 끊고 검찰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부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고 했다.또 “‘검사동일체의 원칙’이 폐지된 2013년 12월 이후에도 검찰 구성원 상당수는 체화된 이 원칙을 고수하며 조직을 옹위한다”고도 덧붙였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해동검국’(海東檢國)도 ‘동방검찰지국’(東方檢察之國)도 아니다. ‘천상천하 유검독존(唯檢獨尊)’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검찰은 정의를 정의하는 기관도, 전유(專有)하는 기관도 아니다. 그렇게 될 경우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시 입법자들이 우려했던 ‘검찰파쇼’가 도래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검권’(檢權)도, 전현직 조직원이 누리는 ‘꽃’와 ‘열매’도 엄격히 통제되어야 한다. ‘공화국의 검찰’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수처의 항상적 감시, 법원의 사후적 통제 그리고 주권자의 항상적 질책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은 이날 마무리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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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솔직히 이겼다” vs 바이든 “아직 안 끝났다…기다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우리는 이 선거에서 이길 준비가 돼 있고, 솔직히 이겼다”면서 사실상 2020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20분경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 나와 “지지를 보내준 미국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라며 “저희는 오늘 굉장히 훌륭한 결과를 봤고, 아름다운 성공을 자축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그룹이 미국민들의 투표를 안 좋은 방향으로 가게하고 있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로 분류되는 플로리다, 조지아, 펜실베니아 등 대선 승리를 좌우할 수 있는 지역들의 개표 결과를 언급했다. 그는 “플로리다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승리를 거뒀다”면서 “오하이오와 텍사스에서 승리했고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가 명확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상대가 따라 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언론을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언론을 보면 앵커들이 (투표 결과 등) 명확한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지금 법정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미국 언론들은 나중에 결과가 나오는 우편투표 등 변수를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에서도 이겼는데 반영되지 않고 있다. 텍사스 주지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에게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는데 실제로는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불쾌해했다. 아울러 “이 결과가 지금 확정돼 발표되지 않은 것은 굉장히 망신거리다. 사실 우리는 이긴 것이 맞다. 이런 상황 자체가 굉장히 민망하다”면서 “우리는 연방대법원으로 이 문제를 가져갈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난 뒤에 나중에 반영되지 않은 투표를 뒤늦게 반영하고 벌어지는 것을 막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사실상 이겼다. 지지를 보내준 여러분에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견을 열기 2시간 전, 깜짝 회견을 열어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 개표 결과를 기다리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위가 점쳐지자 나서서 지지자들을 독려한 것이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0시 30분경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지금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우리가 승리의 궤도에 올랐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다”라며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그는 “전례 없는 조기투표와 우편투표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는 모든 개표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계속 믿어보자.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후보는 “지금 이 선거를 누가 이기는지 선언하는 건 나나 트럼프가 할 일이 아니다. 그건 미국인의 결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승리 선언을 견제했다.그러면서 “이미 애리조나를 이겼다고 보고 미네소타도 성적이 좋다. 조지아는 박빙의 승부를 하고 있다”며 “위스콘신, 미시간에서도 낙관하고 있다. 집계가 다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펜실베이니아도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이후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대승했지만,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결코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개표가 끝난 후에는 표를 던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투표 종료 시점 이후에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개표에 반영하겠다는 일부 주의 결정을 비판한 것이다. 현재 상황에 경합주 우세 지역까지 반영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총 29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다. 당선 기준인 270명을 뛰어넘는다. 다만 올해 미국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대선 후까지 연장한 지역이 많아 판세가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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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트럼프 대통령, 잠시 뒤 백악관서 연설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백악관에서 입장 발표를 한다고 NBC 방송이 전했다. 이날 앞서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승리 궤도에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는 바이든 후보의 입장 발표 직후 트위터에 “우리가 대승했지만,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했다.이어 “우리는 결코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개표가 끝난 후에는 표를 던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투표 종료 시점 이후에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개표에 반영하겠다는 일부 주의 결정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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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이건희 조문’ 원희룡 지사, 음성 판정…업무 복귀

    원희룡 제주지사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코로나19 음성 통보를 받았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당시 빈소에 다녀간 취재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는 이날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원 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한 뒤 자택에서 자가 격리했다. 반나절 만에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다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빈소를 방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격리 조치 중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와 출입구 취재진·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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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뉴스 “트럼프, 핵심 경합주 플로리다서 승리 예측”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가 예측됐다.폭스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기준으로 개표가 98% 완료된 플로리다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득표율 51.3%로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인 47.8%를 3.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현재까지 결과에 따라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위를 점쳤다. 두 후보는 개표 초반 1%포인트 미만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개표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씩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앞서 대선 전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다수 지역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밀린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지역으로 플로리다가 꼽힌 바 있다. 플로리다는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승리할 경우 그가 역전승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결과가 최종 승리를 가늠할 것으로 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6대 경합주 중 애리조나 제외한 5곳에서 우위에 있다.한편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려면 선거인단 270명이 확보돼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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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화당 텃밭’ 텍사스 역전…트럼프 51.7% vs 바이든 47.0%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텍사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역전했다.4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기준으로 개표가 84% 완료된 텍사스에서 트럼프가 득표율 51.7%로 바이든의 득표율인 47.0%를 4.7%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개표 중반까지 바이든이 우세했지만, 막바지로 가면서 트럼프가 역전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선거인단 38명이 내걸린 대표적인 공화당 텃밭으로 불린다. 앞서 4년 전에는 트럼프가 이곳에서 9%포인트 차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제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오후 1시 기준) 6대 경합주 중 애리조나 제외한 5곳에서 우위에 있다. 한편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려면 선거인단 270명이 확보돼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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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北동포 여러분”…이인영, ‘평화’ 강조한 3가지 제안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판문점을 찾아 북측에 손을 내밀었다. 지난 6월 북한의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끊긴 연락채널 복원 등 평화를 향한 ‘작은 걸음’부터 내딛자고 북측에 제안한 것이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 파주 군내면에 위치한 판문점견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판문점에서 평화를 향한 ‘세 가지 작은 걸음’을 내딛자는 제안을 하며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가 다시 트여지기를 소망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첫 번째로 연락채널의 복원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통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빠른 시간 안에 반드시 복원되고, 재가동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상시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것은 남북관계 복원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판문점 내 남북의 자유왕래’를 손꼽았다. 그는 “함께 비무장화를 이뤄낸 만큼, 판문점 공간 안에서라도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판문점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희망했다. 이 장관은 “한반도 분단 이전에 판문점을 통과하는 의주대로(義州大路)라는 큰 길이 있었다. 한양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는 중국까지도 연결되는 우리 선조들의 무역로이자, 삶의 터전이고 길이었다. 이처럼 판문점은 남북 간 벽이 아니라 통로이고 반드시 다시 이어져야 할 ‘길’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북녘의 동포 여러분! 이 길을 따라 더 큰 왕래로 가자. 남과 북이 새로운 평화의 시간을 다시 설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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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동부 전선서 북한 남성 1명 신병 확보”

    합동참모본부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 장비에 포착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4일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이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이어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면서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했다.앞서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상인원이 전날 오후 7시 25분쯤 군사분계선(MDL) 사이 중간 철조망으로 이동한 것이 식별됐다. 군 당국은 문제의 지역을 수색한 결과 남쪽 윤형 철조망 상단부 일부가 눌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군 당국은 대침투태세인 진돗개 둘을 발령하고 전방 지역 병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수색 작전을 벌였다. 군은 평소 ‘진돗개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되면 ‘둘’로 격상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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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秋아들 지원장교, 동부지검장 고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군 상사인 미2사단 지역대의 지원장교로 근무한 김모 대위가 ‘군 휴가 미복귀’ 사건을 수사한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고발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위 측은 “김 지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김 대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최근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대위는 지난 2017년 6월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으로부터 서 씨의 병가 연장 요건 등의 문의를 받은 인물이다.앞서 김 대위는 ‘군 휴가 미복귀’ 사건 조사 초기에 “지역대장에게서 휴가 연장 구두 승인을 받아줬다”며 서 씨의 주장과 일치하는 진술을 했다. 그러나 사설 포렌식 업체에서 과거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복구해 기억을 정리한 뒤에는 “지역대장에게서 구두로 휴가 연장 승인을 받아다 준 적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동부지검은 나중에 나온 김 대위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초기 진술만 인정했다.이후 김 지검장은 지난달 19일 열린 서울고검과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서 씨와 엇갈린 진술을 한 김 대위의 진술을 배척한 이유에 대해 “지원장교가 4회 진술을 했는데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다. 편의적으로 그 사람을 믿고 안 믿는 차원이 아니다”고 했다. 김 지검장은 또 “(검찰이) 압수수색하기 전에 지원장교가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다 지웠다”며 김 대위 진술의 신빙성을 믿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이에 김 대위 측은 “일부러 거짓말을 하거나 휴대전화 기록을 삭제한 게 아니다”면서 김 지검장을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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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출신 이연주, ‘反추미애’ 커밍아웃에 “검사들 댓글놀이”

    검찰 내부 통신망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비판 댓글이 잇따른 가운데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가 “댓글놀이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이 변호사는 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집단 항명으로 사직이나 평검사 회의에 이르기 전까지는 자기네들 게시판에서 주고받는 댓글 놀이가 무슨 파급력이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서 검란(檢亂)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희망사항이다. 정권을 흔드는 진앙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사항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2년 검찰 익명 게시판이 열렸다가 한 달 만에 폐쇄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그땐 간부에 대한 비판 등 민감한 이야기들이 나날이 쏟아져 사람들이 일을 못하고 게시판만 봤다. 진짜 숨은 목소리는 모르는 거다”고 지적했다.300여건의 검사 댓글을 두고 조직 논리에 부합하는 안전한 의견만 소통된다는 의미다. 아울러 “국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못 내던 사람들이 자기 권한이 축소된다니까 우르르 나서고 열렬이 저항하면서 자기네들끼리 용기있다고 서로 난리났겠지만 국민이 보기에는 어이없지 않냐”고 비꼬았다. 이 변호사는 평검사 회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실질적인 집단 행동 가능성도 낮게 바라봤다. 그는 “검사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 익숙하지 않다. (집단 행동 가능성은) 거의 낮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추 장관의 평검사 저격 논란은 지난달 28일 검찰 개혁을 비판하는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의 글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를 본 추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커밍아웃을 해주시면 검찰 개혁만이 답”이라는 글을 올리며 이 검사를 공개 저격했다. 이에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는 추 장관의 저격 방식을 비난하면서 자신도 ‘커밍아웃’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현재까지 300여명의 검사들이 실명 댓글을 통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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