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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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양주 찜질방서 LPG 가스 폭발…28명 중경상·72명 대피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10시 17분경 찜질방 LPG가스통이 터져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중상 3명, 경상 25명 등 총 28명의 이용객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9명, 손님 63명 등 총 7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찜질방 직원이 20kg LPG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를 사용해 장작을 태우던 중, 불이 꺼진 상태에서 가스만 분출되었고 이를 다시 점화하려는 순간 가스통이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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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전산망 복구 시점 불투명…“화재 원인 국과수 조사 필요”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복구 시점에 대해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아직 열기가 빠지지 않아 복구 작업에 착수하지 못했고, 우체국 등 주요 서비스도 안전 점검 후 재가동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섣불리 시점을 말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라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화재 원인에 대해 “작업자가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은 확인됐다”며 “전원이 차단돼서 화재가 발생했는지, 다른 요인인지는 국과수 조사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대전·광주·대구 3곳에 센터가 있으나 현재는 최소한의 데이터 백업만 돼 있다”며 “시스템별 피해 상황을 확인해 1등급 핵심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복구하겠다”고 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가동했다. 전산재난으로 중대본이 실제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실장은 “2023년 말 전산망 장애가 있었는데 그 이후 전산망 장애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했다. 이 규정에 따라 대책본부가 가동된 게 맞다”고 설명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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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보관리원 리튬이온 배터리 총 384개 소실 추정”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리튬이온배터리팩 384개와 내부 대부분이 소실됐다.현장 긴급구조통제단장인 김기선 대전 유성소방서장은 27일 현장브리핑을 통해 “내부에 리튬이온 배터리팩 192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최초 발화 이후 상당 부분 연소가 진행돼 마지막 남은 부분이 현재 불타고 있다”며 “화재 연소가 확대되면서 리튬이온배터리팩 384개와 내부 대부분이 소실됐다”고 말했다.김 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5층 전산실은 국가 주요 정보를 관리하는 장소로 서버 정보 유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며 “열과 연기를 외부로 배출해 복구 작업이 빨리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내부 공간이 협소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날 밤 11시쯤 5층 전산실 전원 차단을 완료하고 케이블과 배터리 분리 작업을 시도했지만 폭발 위험성이 있어 작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버 보호를 위해 대량 방수를 못하다보니 내부 온도가 약 160도까지 올랐다”며 “서버 피해가 없도록 최소한의 방수로 배연을 시도, 내부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김 서장은 “이날 아침 6시쯤 소방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온도가 내려갔고 내부로 진입해 오전 6시30분에 초기 진화했다”고 했다.}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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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국정자원 화재 밤새 상황 점검·보고받아

    대통령실은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26일 밤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은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 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앞서 전날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부서비스 장애부터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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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한 번에 정부시스템 다 멈췄다…복구 시점은 불투명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대해 국가자원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며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우체국 금융, 우편 등 주요 정부서비스 장애부터 신속 복구하겠다고 밝혔다.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7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전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정부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들께서 겪으신 불편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6일 오후 8시 15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 중,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한 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즉시 소방서에 신고하고 작업인력을 대피시켰으며 종합상황실에 신고해 장애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상황의 중대함을 고려해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화재상황과 장애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차관은 “오늘 오전 6시 30분경 배터리 화재는 진압됐으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킨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에 있으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하여 복구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부서비스 장애부터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부연했다.김 차관은 장애 상황 지속에 따라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등급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서비스 연속성 계획에 의거해 수기 접수 처리 체계, 대체 사이트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할 수 있도록 해당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또 “민원처리가 지연되어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정상화 이전에 도래하는 세금 납부, 서류 제출은 정상화 이후로 연장토록 유관기관에 안내하고 협조를 구했다”고도 설명했다.그는 “국민께서 정부서비스 장애 발생을 미처 알지 못해 당황하시는 일이 없도록 오전 8시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신문고 등 주요 정부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는 것과 관공서 방문 전 서비스 가능여부를 확인해주실 것을 안내했다. 이후에도 혹시나 불편을 겪고 계시는 국민의 사례를 취합하고 적극 대응해 국민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조치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민원이나 서비스를 신청하실 경우 해당기관의 안내에 따라 대체사이트에 접속하시거나 오프라인 창구를 활용해주시길 부탁한다. 구체적인 정부서비스 장애 상황과 대체사이트는 네이버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끝으로 김 차관은 “다시 한 번 이번 장애로 인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큰 불편을 겪으신 데 대해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장애를 신속히 복구하고,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후 복구 경과와 대응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상세히 알리겠다”고 재차 사과했다.정부 각 부처들도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로 교육부도 관련 시스템들이 영향을 받고 있고, 일부는 우회 조치 등을 통해 가동 중”이라며 “교육부 장관 직속 비상상황반이 가동 중이며, 미복구에 따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오늘 오전 8시 기준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며, 오전 11시에 제1차관 주재 상황점검 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과 위기 대응에 필요한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질병관리청도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등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감염병 신고·보고는 차질 없이 접수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했다.질병관리청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시스템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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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불편 겪을 국민들께 사과 …신속한 복구 힘쓸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대해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저녁에 정부와 공공기관의 전산 시스템이 집결되어 있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의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세종과 대전에 위치한 정부 부처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되었고 지금 현재 각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활하지 않았다. 일단 아침에 화재가 초진이 된 상황이라는 보고까지 들어온 상황”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께서 신속하게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위기상황대응본부가 설치되어서 화재의 완전한 마무리와 함께 이후 복구 계획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우선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서 민원 처리가 지연되거나, 또는 증명서 발급 차질을 빚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 그로 인한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제일 먼저 우선 신속한 복구에 힘쓰겠다. 속도감 있게 조치하겠다. 이 과정을 투명하게 국민 여러분께 신속하게 소통을 해나가겠다.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가 이루어질 것인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말씀을 드리겠다. 불확실성 을 줄이는 것을 통해서 국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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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우체국·금융 ‘올스톱’…우편 배달은 오프라인 전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27일 현재 인터넷우체국 등 우편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이는 전날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여파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관리하는 정보 시스템은 총 647종으로, 현재 사용이 마비된 시스템은 7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우편서비스의 경우 27일에 배달하는 소포우편물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할 예정이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우편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다만 우체국금융의 경우, 입·출금 및 이체, ATM기 이용,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다. 우정사업본부는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 중단에도 우체국예금 및 보험 계약 유지에는 영향이 없으며, 보험료 납부, 환급금 대출 상환 지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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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핵무력 중추로 한 안전보장, 절대 불변한 입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 불변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김 총비서가 전날(26일)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관련분야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생산 및 핵무기생산과 관련한 중요협의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이날 김 총비서는 핵물질생산 부문과 핵무기연구소의 ‘새년도 계획사업의 규모와 발전 전망’을 점검하고 “날로 장성하는 우리 국가의 핵기술 역량과 강화된 능력”이라면서 “전략적 핵기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말했다.또 “강한 억제력 즉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 한 입장”이라면서 “국가의 핵 대응태세를 계속 진화시키는 것은 공화국의 안전 환경 상 필수적인 최우선과제이고,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정확한 선택이며 우리가 견지해야 할 변할 수 없는 의무”라고 덧붙였다.그는 “우리는 국가의 주권안전과 이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할 수 있는 핵방패와 검을 부단히 벼리고 갱신해야 한다”며 “당과 공화국 정부는 핵기술분야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모든 가능성과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제공,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핵기술 분야 모든 전문가들이 당 핵 역량 증강 노선의 진수를 깊이 자각하고 특출한 연구 성과와 빛나는 증산 실적으로 당 제9차 대회를 맞이해야 한다”며 자위적 핵 능력을 끊임없이 고도화해 나가는데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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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유의 국가전산망 화재…위기단계 ‘경계→심각’ 격상

    행정안전부는 27일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공식명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다.행안부는 이날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장애로 인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민간 포털 네이버 공지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먼저 대면 민원처리의 경우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전 해당 서비스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현장에서도 지연이나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교통민원24 등 일부 서비스는 대체 사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행안부는 아울러 TV, 라디오, 긴급재난문자, 행정기관 공지 등을 통해 최신 상황 확인을 부탁했다각 행정기관에서는 기관의 업무연속성 계획에 근거하여 전산업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기접수 및 처리, 대체절차 안내, 처리기한 연장, 소급적용 등을 통해 국민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전날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전산실 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전원을 내렸다가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관리하는 정보 시스템은 총 647종으로, 현재 사용이 마비된 시스템은 7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자세한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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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초진…70개 전산서비스 마비

    26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 당국의 밤샘 진화로 약 10시간 만에 초기 진화 완료됐다.2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초진 완료됐으며 이후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배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잔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전산실 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전원을 내렸다가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 1명이 안면부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58V(볼트) 리튬배터리 12개가 들어가는 수납 캐비닛 16개 중 8개가 일부 소실됐다. 현재까지 인력 171명과 소방차 63대가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관리하는 정보 시스템은 총 647종으로, 현재 사용이 마비된 시스템은 7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자세한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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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추석선물 35만원에 팝니다” 당근마켓에 등장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명절 선물이 언론 공개 이틀 만에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26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여럿 올라와있었다. 대다수의 판매자들은 판매 가격을 30만~35만 원대로 설정했다. 한 판매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첫 선물 세트다. 전통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탁상시계 2개와 각 지역 특산물이 포함돼 있다”며 “시계만 가져도 완전히 성공한 가격대”라고 홍보하기도 했다.앞서 대통령실은 23일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며 사회 각계각층에 추석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은 이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탁상시계와 8도 수산물, 쌀 등으로 구성됐다. 8도 수산물은 보리새우, 김, 천일염, 톳, 다시마, 건오징어, 돌미역 등 전국 각지에서 마련됐다.특히 쌀은 올해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의성에서 재배됐다. 재난·재해로 고통을 겪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이번 선물 대상에는 각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산업재해 희생자 유가족에게도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선물에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가 적힌 편지가 동봉된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에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우리 사회에 온기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며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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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금품수수 의혹’ 민주 기동민·이수진 1심서 무죄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는 26일 오후 2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 전 의원과 이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들과 함께 기소된 김영춘 전 의원, 국회의원 전 예비후보 김 모 씨도 모두 무죄를 받았다.재판부는 “검찰이 주요 증거로 제시한 김봉현의 진술과 수첩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들이 김봉현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수령해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볼 자료도 없다”고 판시했다.앞서 이들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을 전후해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로부터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기 전 의원은 2016년 2월부터 4월 사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관련 인허가 알선과 정치자금 등 명목으로 현금 1억 원과 20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받은 혐의로 2023년 2월 기소됐다. 이 의원은 같은 해 2월 정치자금 500만 원을 수수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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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 도피생활 살인미수범, 면허 갱신하러 왔다가 붙잡혀

    16년 전 경쟁 관계인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도주했던 남성이 운전면허를 갱신하려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았다가 붙잡혀 중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모 씨(70)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이 씨는 2009년 10월 19일 서울 은평구의 한 노래방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이웃 노래방 업주 양 씨를 살해하기 위해 불이 붙은 시너를 담은 깡통과 각목을 들고 그를 찾아갔다.사장인 양 씨 대신 현장에 있던 직원 김 씨가 이 씨를 제지하려던 과정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이 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고 경찰이 이 씨를 검거하지 못해 수사가 중단된 상태였다.그러던 중 이 씨는 지난 3월 17일 서울 구로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운전면허를 갱신하려다 신원을 확인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4월 이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1심 재판부는 “이 씨의 범행이 경위와 내용, 수법, 잔혹성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이고 전신 화상을 입는 등 범죄 피해 후 약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범행 직후 도주해 약 15년간 도피 생활을 지속해 오랜 기간 피해자들이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게 했다”면서 “사건 범행이 중대하고, 피해자 1명과 합의했다고 하더라도, 양형 사유에 비춰보면 상당한 중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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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운전 택시 중앙선 넘어…마주오던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서울 금천구에서 택시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택시기사인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남성은 26일 새벽 3시경 승객 4명을 태우고 서울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인근을 달리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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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박사’였던 50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 살리고 하늘로

    자상한 아빠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던 50대 가장이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월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근정 씨(56)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26일 밝혔다.이 씨는 5월 14일 퇴근 후 자택에서 쉬던 중 두통을 느끼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이 씨가 어려운 사람을 보면 늘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었기에 삶의 마지막에도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이 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양측)을 기증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경기도 화성시에서 4형제 중 둘째로 태어난 이 씨는 어린 시절부터 차를 좋아해 카레이서를 꿈꿨고,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신규 차량 성능을 시행하는 일을 해왔다.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했으며 정의감이나 도덕성이 높아 주변에 힘든 사람을 보면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먼저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었다. 자녀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려고 노력하는 자상한 아빠이자, 가족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실한 남편이기도 했다.이 씨의 아내 장혜임 씨는 “당신이 갑자기 떠나고 나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함께 했던 시간 동안 더 잘해주지 못한 게 미안해. 한 번만 꿈에서라도 나와서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말해주면 소원이 없겠어. 하늘에서 편히 잘 쉬고, 사랑하고 사랑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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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하얗게 센 머리에 마른 모습…작은 목소리로 답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첫 공판에 출석한 모습이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이날 10시 16분경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 차림에 넥타이는 매지 않았다. 가슴에는 수용 번호 3617이 적힌 명찰을 달았다. 머리카락은 이전보다 짧게 자른 상태였으며, 머리카락 대부분이 하얗게 센 상태였다. 체구도 이전에 비해 완연히 작아진 모습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름 등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답한 뒤 자리에 앉았다. 검사석 방향을 바라보거나 중간에 살짝씩 입을 다시는 모습도 포착됐다.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느냐는 재판장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였다.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계속해서 불출석해왔다.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 된 이후 85일 만이다.재판부는 전날 내란 특검의 재판 중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26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 방해 첫 공판기일 중계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공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한 뒤 개인정보 등에 대한 비식별 조치를 거쳐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생중계는 아니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7월 10일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재구속됐다. 이어 7월 19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의 계엄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계엄선포문을 사후 작성, 폐기한 특수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동행사 등 혐의로 내란 특검에 구속 기소됐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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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음주소란에 고시텔 퇴거 통보받은 60대, 흉기로 주인 찔러

    고시텔에 거주하면서 상습적인 소란으로 퇴거 요청을 받은 60대 남성이 이에 불만을 품고 관리자를 흉기로 찔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고시텔에 살던 A 씨는 평소 상습적으로 소란을 일으킨다는 등의 이유로 관리자 B 씨로부터 퇴거 소식을 들었다. 이에 A 씨는 지난 6월 B 씨와 통화에서 한 달만 더 체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그럼 X까고 나도 너를 XXX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A 씨는 마트에 들러 구입한 흉기로 B 씨를 위협하며 다시 한 달 더 체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이에 A 씨는 B 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른 뒤 두 차례에 걸쳐 추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더 이상의 피해를 주지 못했다. B 씨는 이로 인해 2주가량의 치료를 요하는 복부 열상을 입었다. A 씨는 폭력 범죄와 관련해 20회가량의 전과가 있고 게임산업법 위반에 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뒤 불과 6개월이 지날 무렵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주하던 고시텔에서 자신의 음주 문제로 퇴거 요청을 받게 됐음에도 이에 원한을 품고 과도를 준비해 고시텔 주인인 피해자의 복부를 찔러 살해하려 했다”며 “범행의 동기, 방법, 경위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사람의 생명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진 것으로 이를 침해하려는 범죄는 설령 미수에 그쳤더라도 엄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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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패수보다 한표 많은 투표수에 발칵…국힘 “부정투표” 반발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민주유공자법’ 신속처리 안건을 투표했는데 투표수가 명패수보다 1표 더 나와 서로 고성을 치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부정투표”라고 반발했다.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 예우 법률안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 투표 중 명패수보다 투표수가 1개 더 많은 상황이 발생하면서 사후 처리 방법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명패수보다 투표수가 1개 더 많아 불일치하게 된 상황을 인지하고 “민주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은 명패수보다 투표수가 1건 더 많다. 그러나 국회법에 따라 투표에 지장이 없으면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떻게 투표수가 명패수보다 더 많나? 이러니까 부정선거 이야기가 나오는 거 아닌가?”라며 반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조용히 해! 송언석 조용히 해” 등 고성이 터져 나왔다.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여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우 의장에게 항의하자 민주당에서는 “깽판 치자는 거지 지금” 외치는 고성도 터졌다.우 의장은 “한 매가 왜 더 많은지 국회의장으로서 모른다. 한 장씩 나눠주는데 아마 2장을 나눠준 걸 넣었을 수도 있고 알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 대비해 국회법에도 표결 결과에 문제가 없으면 재투표를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경위에 대해서 알 수 없으니 재투표하지 않으면 부정투표라고 생각하면 재투표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번에는 민주당 측의 반발이 나왔다. 그러자 우 의장은 김병기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불러 처리 방식에 대해 상의했다. 이후 우 의장은 “부정투표 있을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서 모여서 상의했는데, 국회법 111조 기명투표 무기명투표 절차 3항에 ‘투표수가 명패수보다 많을 때는 재투표를 한다. 다만 투표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할 때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들과 상의를 거친 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력히 주장하기 때문에 동의하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있다. 하지만 흘겨 쓴 글이기는 한데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글자기 때문에 이를 무효로 처리할 방법은 없어 보여서 유효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글을 쓰실 때 이런 논란이 벌어지지 않도록 또박또박 써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결국 우 의장은 민주유공자 예우 패스트트랙법에 대해 “총 275표, 가 182표, 부 93표로 이 안건의 경우 명패수보다 많은 투표수는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효”를 외치며 반발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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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옛 여친 커플 살해’ 30대에 사형 구형 “인간성 회복 기대 어려워”

    검찰이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까지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5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재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특수주거침입, 주거침입,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모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신상정보 공개, 전자장치 부착, 10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이날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의 주거지를 찾아가 폭행 행위를 지속하고 여자친구와,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한 극단적인 인명 경시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혹한 범행, 범행 후 정황으로 볼 때 교화 가능성과 인간성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극악무도한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 죄책에 상응하는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신 씨는 5월 4일 오전 연인이었던 A 씨의 주거지인 이천시 한 오피스텔에서 A 씨와 그의 남자친구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신 씨는 살해 범행 전 약 한 달간 A 씨를 스토킹해왔고, 범행 며칠 전엔 도어락 카드키를 이용해 A 씨 주거지에 몰래 침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신 씨는 사건 당일 오전 8시 57분경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은 뒤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범행으로 인해 손목 등에 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다가 퇴원 후 경찰에 체포됐다. 구속 후 신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의 오피스텔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살인은 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법정에서도 신 씨는 재판 내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A 씨 집에 들어간 건 사실이나 먼저 흉기를 휘두른 건 B 씨였고, 자신은 기절해 버려서 이들이 숨진 경위를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방어 차원에서 B 씨를 2~3회가량 찌른 것 같다고 했다. 또 A 씨와 헤어진 적도 없는 데다 문자도 최소 10회만 보냈기 때문에 스토킹 혐의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검찰 측은 신 씨가 범행 전 포털사이트에 살해 방법을 검색한 점, 미리 흉기를 구매한 점, 살해 현장 곳곳에 피고인 유전자(DNA)가 나온 점, A 씨 손톱에 피고인 DNA가 발견된 점, A 씨가 피고인에게 이별을 고한 기록이 있는 점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반박했다.신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화성 오피스텔 여자 친구 살인사건’ ‘강남 의대생 여자 친구 살인사건’ 등의 검색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의학적 감정에서도 혈흔 흔적 등을 볼 때 신 씨가 공격한 걸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검찰은 숨진 A 씨 몸에서 신 씨의 DNA도 나왔는데 범행 당시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 물론, 살해 이후 담배까지 피우는 등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인명 경시 사상이 보인다고 지적했다.한편, 신 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11월 13일 열릴 예정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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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들 얼굴에 성행위 도구 합성·유포한 10대…경찰 수사 착수

    여고생들의 얼굴에 성행위 도구를 합성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사진이 유포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여고생 피해자 4명으로부터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들은 A 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자신들의 얼굴에 가학적인 성행위 도구를 합성한 사진을 제작한 뒤 SNS에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피해자 측은 병원 치료를 받는 등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조만간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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