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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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건강98%
미국/북미2%
  • 문재인 오늘 대국민 기자회견, 박 대통령 퇴진 동참 선언하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그간 박근혜 대통령 하야(下野)나 탄핵(彈劾)을 입에 올리지 않고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하는 등 신중한 행보를 이어온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100만 촛불 집회를 계기로 퇴진 요구로 돌아설지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2일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의 마음속에서 탄핵 당했다"며 "국민의 요구에 답하지 않으면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그동안 이번 파문을 두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입장문을 내기는 했지만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재인 전 대표 측 김경수 의원은 "현 시국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취재진과 간담회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당론을 결정한 만큼 문재인 전 대표도 회견에서 퇴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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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동욱 특검 후보 급부상 …이석현 “용기 있다” · 박지원 “타진해 보겠다”

    여야 3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별도 특검법 안을 통과하기로 합의하면서 추천권을 갖게 된 야당이 누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여기저기서 거명되고 있다.채동욱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첫 해인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진두지휘하다 갑작스런 '혼외자' 논란으로 총장 취임 5개월 만에 불명예 낙마했다.채동욱 전 총장은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야권 지지자를 중심으로 특검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함께 수사를 했던 윤석열 검사를 특검보로 임명해 두 사람에게 명예 회복 기회를 주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특별검사 기용설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채동욱 전 총장이 혼외자 문제로 낙마하기 전 까지 ‘법대로’ 수사를 지휘하면서 야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당시 야권에서는 ‘채동욱 혼외아들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기소하기로 하자 이를 마땅치 않게 여긴 청와대가 채 전 총장을 ‘찍어내기’ 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채 아무개 씨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청와대 행정관과 서울시 공무원이 직접 조회한 것으로 드러나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은 채동욱 전 총장을 특검 후보로 추천하고 있다.그중 한 명인 이석현 의원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당 내에서는 인물에 대해 공식적 논의는 없는데 사견으로는 용기 있는 사람이 아니면 이 압력을 못 견딜 것”이라며 “채동욱 전 총장이 용기 있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다 기소했던 사람 아닌가. 그 사람을 (특검으로) 지명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채동욱 전 총장의 고향은 전북 군산으로 야권, 특히 국민의당이 느끼는 거부감이 덜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채동욱 전 총장에 대해 "(주변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고, 특히 네티즌도 많이 요구해서 국민적 요구에 대해서 정당으로서 검토해볼 만하다"며 "본인의 수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고 말했다. 채동욱 전 총장은 지난 4일 업로드된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하며 검찰총장 사임 이후 3년2개월 만에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재경 민정수석 아래서 검찰이 최순실 수사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주변의 여러 가지 인연들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검찰 수사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낙마와 관련해 법대로 하다가 잘렸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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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검사출신 ‘진박 중 진박’ …김무성과 앙숙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유영하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하게 된다.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의 유영하 변호사는 창원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거쳐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지냈고, 2014년부터 올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지난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을에 단수 추천됐으나 김무성 전 대표의 '옥쇄파동' 때 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받지 못 해 출마 자체가 무산 됐다. 2004년부터 지난 2012년까지 경기도 군포에서 세 번에 걸쳐 총선에 나섰으나 낙선한데 이어 4번연속 고배를 마신 것.유영하 변호사는 진박 중의 진박으로 통한다. 검찰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4년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할 당시부터 박 대통령의 친위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얼마 전 물러난 청와대 '문고리 3인방'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다만 김무성 전 대표와는 앙숙이라고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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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국화 원년 멤버 조덕환 별세,‘세계로 가는 기차’·‘아침이 밝아올때까지’ 작사·작곡

    전설의 록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덕환 씨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63세.가요계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4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십이지장암 투병 중이었다고 한다.고인이 된 조덕환 씨는 전인권 최성원 허성욱 과 함께 들국화 1집을 만든 원년멤버다.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던 조덕환 씨는 들국화 1집(1985년)에 실린 ‘세계로 가는 기차’, ‘축복합니다’,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등 3곡을 작사·작곡했다. 하지만 음악적 견해차이로 1987년 팀을 떠났다.이로써 들국화 원년멤버 중 허성욱과 조덕환이 먼저 세상과 이별했다. 2집부터 함께했던 주찬권도 세상을 떠났다.빈소는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들국화 원년멤버 조덕환 씨 별세 소식을 접한 음악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moon****’는 “명곡 세계로 가는 기차를 부르신 전설의 들국화 원년 멤버님의 타계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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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맹비난

    야권의 대선후보로 떠오른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한일 양국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하는 것에 대해 “미쳐도 정말 단단히 미쳤다”고 맹비난했다.이 시장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 “구한말에 무능한 황제와 지도자들이 일본의 강압에 의해서 나라 팔아먹고 있던 상황”이라고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한일정보보호협정 가서명 한다는데 손님 행세하던 사람이 도둑임이 드러나서 쫓겨나는 마당에 물건 한 개라도 훔쳐 가려고 허둥지둥 하면서 물건 챙기는 것 같다”며 “뭐가 그리 급해서 한국군사정보를 팔아먹는 정보보호협정을 급박하게 체결하는지(납득하지 못 하겠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본은) 대한민국을 수 십 년 침공 지배했던 또 하나의 실질적인 적국인데 과거사 문제 하나도 정리 안 되고 한 상태에서 일본에다가 군사정보를 팔아먹으려고 저렇게 허둥지둥하는 걸 보면 저게 미쳐도 정말 단단히 미쳤다”고 질타했다.박원순 서울시장도 다른 라디오방송에 출연, “일본은 과거에 여러 가지 잘못이 있고, 우리 국민들 사이에 군국주의화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만큼 용납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한편 야당 지도부도 강력 반발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판국에 국방부가 오늘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하겠다는데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며 "가서명을 하면 서명에 참여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거리에 나온 100만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실패와 일방통행에 분노하고 한국의 국정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분출이었는데 어떻게 국민이 반대하는 협정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느냐"며 "민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민심을 거스르고 일방통행식 정책을 관철한 관료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가서명하면 야 3당이 한민구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협의해 야 3당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을 열어 대표 간 회동 일정 및 탄핵·해임건의안 발의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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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년 만의 슈퍼문 관측 열기, 해안가는 침수 피해 우려

    14일 밤 뜨는 보름달이 68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슈퍼문으로 알려지면서 관측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슈퍼문으로 인해 해안가의 침수 피해도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남해서부와 제주 등지의 해수면 높이가 지난달 대조기 때보다 최대 6㎝ 높게 나타나고, 조차(밀물 때와 썰물 때의 해수면 높이 차이)는 최대 27㎝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조차는 달과 태양이 바닷물을 당기는 인력에 의해 발생한다. 지구와 달 또는 태양과의 거리가 가깝고 3개 천체가 일직선상에 위치할수록 조차가 커진다.앞서 국민안전처는 14일 뜨는 '슈퍼문' 영향으로 대조기 때인 15∼17일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와 갯벌활동 시 고립 등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안전처는 지난달 대조기 때도 해안가 어시장과 해안도로 등이 바닷물에 참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는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 침수 대비 배수펌프 가동을 준비하고 선박을 결박하며 낚시꾼과 관광객 등의 해안가 출입사전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안전처는 갯벌 조개잡이와 갯바위 낚시 등을 자제하고, 너울성 파도가 우려되므로 해안도로 운전을 삼가며 저지대 차량은 미리 이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7∼18일 지구와 달이 가장 근접하고 달, 지구, 태양이 거의 일직선상에 놓인다.해수면 높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올해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졌던 백중사리(8월 19∼20일) 기간보다 10㎝ 더 높아지고, 조차는 인천(9.9m), 평택(10.1m) 등지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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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양자회동 형식 영수회담 제안, 박지원 “저의 의심 돼” 반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다른 야당과 상의 없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일방 제의한 데 대해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야권 공조는 어떻게 하고 국민의 염원대로 야권의 통일된 안이 없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날 오후 박 대통령과 양자회동 형식의 긴급회담을 열자"고 영수회담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추 대표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제안 취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민심에 대한 정확한 전달과 난국에 대한 해법을 열어놓고 얘기해야 된 때가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주 영수회담을 제안했던 청와대는 추 대표의 영수회담 역제안과 관련, "여러 형식이 있을 텐데 우리가 영수회담을 제안한 상황이니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자회담 제안이 왔고,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나오면 바로 바로 연락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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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최순실, 독일서 종신형 살까봐 허둥지둥 귀국”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0일 독일에 머물던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종신형’을 피하기 위해 급거 귀국했다고 주장했다. 더민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진상조사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 관련 인물을 기소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오자 이를 피해 귀국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제가 독일 검찰하고 접촉한 것에 의하면 우리 검찰보다 독일 검찰이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독일 검찰에서 3명의 한국인과 1명의 독일인을 기소했는데 그 죄명이 자금세탁 혐의다. 독일에서 자금세탁을 한 죄는 종신형에 처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기소된 한국인 3명 모두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됐다며 “이것이 최순실 씨가 왜 예상을 뛰어 넘어서 조기 귀국했을까에 대한 의문을 푸는 열쇠”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본인에게 수사가 조여 들어오고 자금세탁 법으로 본인이 걸려들면 빼도 박도 못하고 평생 독일에서 감옥 생활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수사를 피해서 허둥지둥 독일 공항도 아니고 영국공항을 택한 이유도 줄행랑을 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독일 검찰의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한국 검찰에서 아무런 협조 요청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한국 검찰에서 협조요청이 오면 기꺼이 적극적으로 협력을 할 텐데 왜 한국 검찰이 아무런 협력 요청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한국 검찰의 소극적인 태도를 꼬집었다. 안 의원은 최순실 씨가 귀국한 배경에 대해 “우병우 우산 밑으로 들어온 거다. 지금 현재 우병우의 검찰라인이 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고 있지 않고 우병우 라인이 그대로 있다. 그 대신에 민정수석에 최재경 검사가 들어갔다. 이것은 꼬리자르기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물러나고 특별검사가 짜여 져서 지금 조사하고 있는 검사들 모조리 잡아들여서 이 검사들부터 수사해야 한다”며 “도대체 말이 됩니까? 최순실을 공항에서 체포하지 않고 33시간동안 돈 찾고, 입 맞추고, 증거인멸 할 시간을 준다는 게 이게 도대체 이건 천인공노할 노릇 아닙니까”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 특별법 제정도 촉구했다.그는 “최순실, 장시호, 차은택 등 최순실 일당이 재산을 처분하고 있는 데도 제재할 법률이 굉장히 미비하다. 그래서 최순실 일당의 국정문란 행위와 재산을 조사할 조사위원회 설치를 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리고 국정농단 행위자인 그 아버지 최태민과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환수해서 국고로 귀속시켜서 헌법질서를 수호할 수 있도록 최순실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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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거액금품갈취사건 주범 박근혜, 대통령직 박탈·구속후 형사 처벌”

    야권 대선주자로 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거액금품갈취사건 주범 박근혜는 대통령직을 박탈하고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종범이 '대통령직 이용 900억 금품갈취 사건'은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 실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이 무능, 법률위반, 헌정질서 문란 정도를 넘어 대통령직을 이용해 900억대 금품을 갈취한 집단범죄의 주범임이 확인된 것”이라며 “당연히 박근혜는 대통령직을 박탈하고 형사 처벌해야 한다. 금품갈취 집단범죄의 왕초는 그냥 두고 졸개들만 처벌하고 끝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시장이 직권을 이용해 관내업체에서 수억 아니 수 천만 원이라도 갈취했다면 그날로 구속되어 마땅한데, 왜 대통령은 예외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의 머슴이고, 책임지는 순서를 조정하여 의전 상 재직 중 기소하지 않을 뿐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법대로 하자. 거액금품갈취사건 주범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대로 탄핵으로 1차 책임을 물어 대통령직 박탈 후 구속해서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그는 “민주공화국에선, 사회적 약자든 고관대작이든 행위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에 예외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해당 게시물에 박 대통령이 구속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에게 미르·K스포츠 재단의 대기업 모금을 세세하게 지시했다고 보도한 경향신문 기사를 링크했다.신문은 “법조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수석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의 774억 원을 기업들에서 모금하게 된 경위에 대해 ‘VIP(박 대통령)’의 세부적인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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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하야’ 여론 42.3%→55.3%→60.4%…TK서 더민주(25.2%) >새누리(24.2%)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하야 여론이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날 전국의 유권자 535명을 대상으로 최순실 사태 관련 정국해법을 물은 결과, 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이 18.5%, 하야 의견이 41.9%로 나타났다.(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두 의견을 합치면 60.4%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4.1%에 머물렀다.주목할 점은 탄핵 또는 하야 의견이 2주전 42.3%→지난주 55.3%에서→이번주 60.4%로 점차 늘고 있다는 것.한편 같은 업체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의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1551명을 대상으로 한 주중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도 전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11.1%로 집계돼 집권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32.2%로 1위, 새누리당이 19.9%로 2위, 국민의당이 14.8%로 3위로 나타났고, 정의당 6.2%, 무당층 21.5%로 조사됐다.눈에 띄는 점은 처음으로 민주당이 전 지역에서 1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아성인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민주당 25.2% 대 새누리당 24.2%로 민주당이 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40%), 무선(26%)·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7일 11.7%, 8일 13.8%, 9일 13.4%,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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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전문가 “한미 FTA 직격탄 맞을 듯”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관심사로 떠올랐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유세 과정에서 한미FTA를 비롯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기존의 자유무역협정이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강력 비판해 왔다. 특히 한미 FTA에 대해서는 “미국인 노동자들의 일자리 킬러(살인자)”라며 전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한동대 국제관계학부의 박원곤 교수는 “한미FTA는 아마 당장 얘기가 될 거다. 트럼프가 여러 번 얘기를 했는데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 후 일주일 내에 그것을 폐기를 하겠다는 식으로까지 얘기를 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9일 오후 CBS라디오에 출연,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한미관계 전반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FTA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미FTA가 미국의 일자리를 죽이는 협정이라며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이것을 당연히 폐기를 하겠다라고 했는데, 만약 폐기를 하겠다 마음을 먹으면 미 의회의 동의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한미자유무역협정) 안에 보면 재협상 조항이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종료를 하겠다 혹은 협상의 효력이 없다라고 서면으로 한국에 보내면 한국이 180일 내에 이를 인정하고 재협상 요구를 하지 않으면 협정 안이 파기되게 돼 있다”며 “미 의회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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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靑 “박 대통령 트럼프에 축전…양국간 공조 더욱 굳건히”

    박근혜 대통령이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에게 대선 승리 축전을 보냈다.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펜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이번 선거 승리를 축하하면서, 앞으로 북한 문제 등 현안 해결과 한·미 동맹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축전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또한 미 대선관련 논평을 통해 “정부는 트럼프 후보 당선을 계기로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 관계의 가일층 심화·발전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우리 정부는 트럼프 후보가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제45대 미 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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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캡틴 아메리카 “깡패가 우리를 이끌게 해줬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그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에겐 당황스러운 밤이다. 선동꾼이 이 위대한 나라를 지휘하도록 만들어줬다. 깡패가 우리를 이끌게 해줬다. 난 ‘멘탈붕괴’ 상태다.(This is an embarrassing night for America. We've let a hatemonger lead our great nation. We've let a bully set our course. I'm devastated.)”라는 글을 올렸다.한편 AP통신은 한국시각 9일 오후 4시 30분경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전 세계에 타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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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응천 “트럼프 당선 확실시, 아베·푸틴·김정은…주변국 정상 면면 ‘노답’”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9일 “트럼프 - 아베 - 푸틴 - 시진핑 – 김정은…. 남한을 둘러싼 이해당사국 정상들의 면면이 정말이지… 노답”이라고 우려했다.조 의원은 트럼프가 사실상 승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이날 오후 3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하루 빨리 혼란한 정국을 수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단아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짐에 따라 대북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당,정,청이 모두 빈사상태에 빠진 채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나라 걱정은 국민의 몫이 되어버린 지 오래”라고 탄식했다.이어 “정국혼란이 더 이상 경제 위기,안보 위기를 심화시키지 않도록 하루빨리 대통령 거취 및 총리 권한을 둘러싼 논란 등 정치상황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고, 또한 당리당략에 따라 안보상황을 정쟁에 이용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국민의 이름으로 철퇴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는 과반인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승리를 확정하는데, 오후 3시 30분 현재 244명을 얻어 26명만 추가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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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핵심 경합주 모두 승리…NYT “트럼프 승리 가능성 95%”

    8일(현지시간) 실시된 2016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따돌리고 제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핵심 경합 주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세곳에서 모두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승부의 추가 트럼프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특히 오하이오의 경우 역대로 1960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이 지역 승자가 모두 백악관의 주인이 됐을 정도로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이 시각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트럼프 238, 클린턴 209명이다. 이로써 트럼프는 대선 승리에 요구되는 선거인단 과반 270명에 32명 차로 다가섰다.미국 최고 권위의 뉴욕 타임스는 한국시각 9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95%, 클린턴의 승리가능성을 5%라고 예측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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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국회가 총리 추천하면 임명” …정세균 의장 “총리 후보, 국민 동의가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준다면 총리로 임명해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김병준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의사를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전격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최순실 정국수습을 위해 국회가 추천한 총리를 임명해달라는 야권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의장의 회담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국회의장실에서 시작했으며, 10시 43분 종료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의장을 만나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큰 책무라고 생각해 이렇게 의장을 만나러 왔다"며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렵다.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내부적으로 조선ㆍ해운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데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데 국회가 나서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정세균 의장은 “국회가 적임자 추천을 하면 임명을 하고 권한을 부여하셔야 하고 차후 권한부여에 대한 논란이 없도록 깔끔히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총리 후보는 국민이 납득할만한 인물, 국민의 동의가 중요하다"뜻을 전했다.박근혜 대통령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이날 오전 10시 27분 국회 본청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국회의장 접견실로 이동했다.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입장하자 기다리고 있던 야당 의원과 보좌진 50여명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 떼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시위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회담을 마치고 국회를 나갈 때도 “하야하라!, 물러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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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국회에 총리 후보자 추천 요청…정세균 의장과 13분 간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를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 배경을 설명한 뒤 야당이 반대할 경우 김 총리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통령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이날 오전 10시 27분 국회 본청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국회의장 접견실로 이동했다.박 대통령과 정 의장은 국회의장실에서 13분 간 회동을 하고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개입 파문' 사태수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통령과 정 의장은 10시 30분께 회담을 시작했으며, 10시 43분 종료됐다.박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입장하자 기다리고 있던 야당 의원과 보좌진 50여명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 떼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시위대는 박 대통령이 회담을 마치고 국회를 나갈 때도 “하야하라!, 물러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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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김병준 총리 지명 철회되는 듯 …이정현 새 총리후보 물색 중” 폭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다른 야권 인사를 총리후보로 물색 중이라고 폭로했다.박 비대위원장은 8일 비대위원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 저와 가까운 동교동계 인사에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전화를 해서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추천하면 총리로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 면서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은 철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아직 현 상황을 안이하게 보는 것 같다”며 “아직도 이렇게 현 상황을 안이하게 파악해가지고 누구누구 이렇게 총리 후보자로 접촉하는 것은 야당의 요구를 무시하고 우리 측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제 입장도 난처하게 하는 행태로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찰 소환조사와 관련, "우병우 전 수석이 팔짱을 끼고 웃으며 검찰에서 수사 받는 모습이 보도됨으로써 국민은 굉장히 분노했다"면서 "우리는 모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근원인 우 전 수석의 구속 수사 없는 조사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민정수석이 2년 반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이런 사실을 몰랐다면 그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진짜 검찰이 바로 서려면 최순실과 청와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에게 뇌물죄를 적용해 기소해야 하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구속 수사해야 한다"면서 "우 전 수석과 최순실의 커넥션을 밝혀낼 때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검찰다운 검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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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사실 아니다” 부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이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조 장관은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시 세월호 사고 직후 정무수석이 돼 세월호 국정조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이후 정부조직법 개편과 공무원연금 관련 업무로 아주 바빴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문화예술에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겠느냐”고 반문하며 “황당하기 짝이 없고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지난달 13일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문화예술계 정치검열을 위한 블랙리스트를 문체부로 내려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작성했다는 블랙리스트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문체부는 이날 별도로 해명자료를 내 “기사 내용은 명백한 오보”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 청구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한 언론은 7일 문체부 전직 당국자 등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14년 여름부터 2015년 1월까지 조윤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과 정무수석실 산하의 정관주 당시 국민소통비서관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과 전달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특히 문체부 전직 관계자를 인용,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교감 아래 명단 작성이 작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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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김무성 ‘대통령 탈당’ 요구, 최근 제일 옳은 말…벌벌떨다 세게 나갔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헌법위반을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데 대해 "무대(김무성 전 대표의 별명)가 최근 정치하면서 제일 옳은 말을 했다"고 치켜세웠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광옥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예방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무대(김무성 전 대표 별명)가 오늘 세게 나갔네"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김무성 전 대표가 그동안) 벌벌 떨다가 저수지에 구멍이 뚫리면서…(탈당 요구 등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며)”며 “SNS에 무대 잘했다고 올려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께서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살려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갖고 당적을 버려야 한다"고 박 대통령 탈당을 요구했다.김무성 전 대표는 이 과정에서 "헌법의 최종 수호자인 대통령이 헌법을 훼손하며 국정을 운영했다", "헌법가치를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의 길로 가는 것이 헌법정신"이라고 박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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