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전병헌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변장한 새누리 후보’로 규정하며 “수구진영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맹공했다.전 전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닌척하지만 (반 전 총장이) 실상 새누리당과 친이계가 옹립하는 ‘변장한 새누리 후보’라는 본색은 명백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반 전 총장의 귀국을 계기로 보수세력이 ‘반기문 띄우기’로 총 결집하고 있다”며 “우리 후보들도 당분간은 내부경쟁과 내부견제보다는 반기문 검증을 최우선과제로 삼는 것이 효율적이고도 현명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또 그는 반 전 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미국 뉴욕에서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언급하며 “게다가 귀국 전날 친인척 뇌물혐의 기소로 국제망신까지 자초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귀국하면 당장 대국민사과부터 할 일”이라고 질타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지난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약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반 전 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은 ““반 전 총장도 굉장히 놀랐을 거다. 전혀 아는 바 없을 것”이라며 “현재로선 반 전 총장의 입장을 논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가 오는 14일 결방한다. ‘도깨비’ 제작진은 11일 “13화를 기점으로 스토리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 로맨스, 삶과 죽음의 명제 등 여러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제시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고 말했다.본래 14일에 방영돼야 할 14회는 20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며, 21일에는 15회와 최종회인 16회가 연속 방송된다.결방에 아쉬움을 전하는 팬들에게 ‘도깨비’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결방과 관련, 일각에서는 앞서 중국 측에서 제기된 ‘도깨비’ 주연배우 공유의 건강이상설을 다시금 언급하기도 했다.그러나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1일 오전 동아닷컴에 “공유의 건강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최근 병원에 간 적도 없다. 촬영 강행군으로 피로누적은 있겠지만, 배우에게 확인 결과 아주 건강하다”고 밝혔다.‘도깨비’ 측 역시 “막바지 촬영이라 조금 더 피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다”며 “오해”라고 거듭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11일 특검이 앞선 10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했던 ‘제2 태블릿PC’의 실물을 공개했다.해당 태블릿PC는 은색 삼성 갤럭시탭으로 확인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이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알려진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사진)이 특검에 출석했다.노태강 전 국장은 1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특검 조사에서 잘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1시27분께 사무실에 도착한 노태강 전 국장은 논란이 된 ‘나쁜 사람’ 발언에 대해 “나쁜 사람이라는 발언 들었을 때 굉장히 당황했다”면서 “공무원 하면서 ‘일을 잘했다,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을 수 있는데, ‘나쁘다,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기 때문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방아쇠가 돼 공직에서 물러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의에 의해 나간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그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존재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최 씨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었다”면서도 “정윤회 씨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윤회 씨는 최 씨의 전 남편으로 최 씨 이전에 ‘비선실세’로 알려졌던 인물이다.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외압과 관련된 질문에는 “그런 건 없었다”고 부인하며”나머지는 특검 조사를 받고 설명 드리겠다”고 밝혔다.노태강 전 국장은 그러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말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직을 조건으로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에는 “회유 목적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특검팀은 노태강 전 국장을 상대로 공직에서 물러난 경위와 부당한 외압이 작용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16년간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던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김모 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면서,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사건을 다뤘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앞서 2015년과 2016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1년 발생한 일명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에 대해 재조명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01년 2월 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여고생 A(당시 17세)양이 성폭행을 당한 뒤 물에 잠겨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건 현장 사진에 따르면, 피해자는 시체가 된 채 알몸으로 드들강에 떠올랐다. 발목에 걸쳐진 스타킹을 제외하고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였으며 항상 끼고 다니던 반지까지 사라진 채였다.A양의 시체를 발견했던 목격자는 “옷은 다 벗겨진 상태였다. 옷가지는 주변에서 안 나왔다는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시체의 상태에 대해 전문가는 “안면울혈이 있었다. 사망할 때까지 범인이 그녀의 목을 졸랐다는 것”이라며 “또 피해 여성의 몸에서 정액이 검출됐다. 거기에서 정액 반응이 나오는 어린 여성이라면 성폭행과 사망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한다”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뿐만아니라 당시 방송에서는 딸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부친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한편 사건 초기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장기 미제로 남은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은 2015년 나주경찰서에서 재수사를 시작하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이후 집중된 수사에 11일 광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영훈)는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강간등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검팀에 제출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가 수사에 핵심증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 김광삼 변호사가 “두 가지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더쌤 소속의 김 변호사는 1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면서 ‘시점’과 ‘정당성’을 꼽았다.김 변호사는 장 씨가 태블릿PC를 제출하면서 이를 최 씨가 2015년 7월경부터 11월경까지 사용했던 것이라고 말한 점을 언급했다.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부터 삼성과의 어떤 거래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자료가 많이 있다. 이메일 관련 부분도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시점이 7월부터 11월까지라서 삼성과의 거래 시점과 맞다”며 “그래서 어떻게 삼성과 거래했는지가 명확히 나타날 수 있기에 폭발적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그 과정에 밝혀질 수 있는 단서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는 말도 덧붙였다.이어 두 번째로 “JTBC 태블릿PC 입수 과정에 관해 박근혜 대통령 측에서는 이의 제기를 많이 한다. 위법하게 수집되었다, 절도한 것이 아니냐, 최순실 씨 것이 아니다, 이런 주장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에 장시호 씨 측에서 낸 태블릿 PC는 일단 입수 과정은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 뒤 “그에 딴지를 걸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한편 특검은 장 씨가 제출한 태블릿PC에 저장된 이메일 계정 등을 분석해 이 것이 최 씨 소유임을 확인하고, 최 씨와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이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과 삼성 지원금 수수 등에 대해 다수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기록도 확보했다.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최 씨는 변호인 접견 과정에서 “이게 또 어디서 이런 걸 만들어 와서 나한테 덤터기를 씌우려 하냐”며 “뒤에서 온갖 짓을 다 한다”고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2의 태블릿PC’를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설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일갈했다.추 대표는 11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 전날 특검에서 입수한 ‘제2의 태블릿PC’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제2의 태블릿PC에) 2015년에 벌어진 삼성의 자금 지원은 물론 또 다른 국정개입 범죄 증거물이 있다고 한다”면서 “취임 초기에만 도움을 받았다는 대통령의 설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김영주 최고위원 역시 “박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추악한 거래의 스모킹 건이 나왔다”는 말로 날을 세웠다. 김 최고위원은 “장시호에게 제출 받은 태블릿PC에 삼성에서 준 뇌물 죄의 증거가 담겨 있다”면서“정유라 지원 거액 건넨 장본인이 이재용 부회장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최대 수혜자”라고 규정한 후 “피해자는 국민연금 납부자”라고 말했다.한편 장 씨는 지난 10일 특검에 태블릿PC를 제출하고 이 것이 최 씨가 2015년 7월경부터 11월경까지 사용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특검은 태블릿PC에 저장된 이메일 계정 등을 분석해 최 씨 소유임을 확인했으며, 최 씨와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이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과 삼성 지원금 수수 등에 대해 다수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기록도 확보했다. 2015년 10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박 대통령 발언 자료 중간 수정본도 발견됐다.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최 씨는 변호인 접견 과정에서 “이게 또 어디서 이런 걸 만들어 와서 나한테 덤터기를 씌우려 하냐”며 “뒤에서 온갖 짓을 다 한다”고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을 정조준 했다.최민희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안부 합의 환영한 반기문, 여성학 명예박사라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한 후 “혹시 이것도 최순실 작품 아닐까?”라는 주장을 했다.이어 “이미 최순실 팀이 반기문 대통령 만들기 기획했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보다 앞선 글에서는 “언론은 반기문 검증을 자신에게 허하라”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는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반기문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반기상 씨와 반주현 씨는 지난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약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배우 조형기가 배우 지망생인 아들 조경훈과 떠난 여행에서 눈물을 보였다.지난 10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 행복’에는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나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는 조형기, 조경훈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방송에서 조경훈은 “조형기의 아들인 것을 알면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 힘들다”, “가끔 연극과에 간 걸 후회할 때 있다. 연극학과를 나오면 관련 직업이 아니고선 뽑지를 않는다” 등의 말로 어려움을 고백했다.이에 조형기는 “어려움이 있어야 심적으로 지치지 않는다. 내가 너한테 대놓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넌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잘하고 소질이 있다”는 말로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또 조경훈은 “아버지가 남자로서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는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그는 “아버지는 우리 나이 때 돈을 벌고 가정을 꾸린 것 아닌가”라며 “그런 것들 때문에 존경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나 “가끔씩은 아버지에게 다가가고 싶기도 한데 27년을 안 다가가고 살았으니까 그게 어렵더라”고 고백했다.여행의 마지막에서는 조형기가 자필로 쓴 편지로 속마음을 아들에게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조형기는 “울 아들이 이젠 많이 컸구나, 든든하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라며 “앞으로 몇 번이나 이런 시간이 허락될까”는 글을 편지에 담았다.아버지의 고백과 눈물에 조경훈 역시 “감사하고 죄송하다. 내가 먼저 다가갔어야 했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연우진과 공승연이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보여줄 ‘남매 케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공승연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우진과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공승연뿐 아니라 송현욱 감독과 연우진, 박혜수, 윤박,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함께 했다.극 중 은환기(연우진 분)의 여동생 은이수 역을 맡은 공승연은 “실제로는 여자 형제만 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오빠가 생긴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미소를 지었다.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멋진 오빠가 생기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송현욱 감독님께서도 저희 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은환기라는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내성적인 만큼 무뚝뚝하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자상한 오빠”라고 설명한 공승연은 “현실 남매의 케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오는 16일 오후 11시 첫방송.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이 지난 7일 분신한 이후 이틀 만에 숨진 정원스님(64)을 추모하며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디 승리하여 행복해지기를, 정원스님은 이 한 마디를 남기고 입적하셨다”는 글과 함께 이 같은 말을 전했다.그는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셨던 스님 이 땅에 정의가 바로서기를 바라셨던 스님 이제 편안히 쉬시라”며 정원스님을 추모했다.그러면서 “기필코 승리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이 땅에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지난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정원스님은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라는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기고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였다.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9일 오후 7시40분경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2의 태블릿PC’를 제출했다는 소식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사진)이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씨의 각자도생 폭로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이 같이 밝혔다.그는 “장시호씨가 판도라의 상자를 특검에 제출했다고 한다”며 “이익의 카르텔이 작동한 것이다. 이전에 이익의 카르텔이 작동했다면 지금은 피해최소화 이익이 작동한 듯”하다고 적었다.이어 “공범들의 의리는 자신의 이익 앞에 무너지고 있다”면서 “박근혜와 최순실의 동지적 관계는 서서히 깨지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각자도생을 위해 법정폭로전이 있지 말란 법이 없다”는 주장을 폈다.그러면서 “블록버스터급 법정폭로전 가능할까?”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자신이 과거 “감옥에 가면 고립무원 되고 이기심으로 몰두돼 서운병이 든다고 예언한바 있다”며 이번 태블릿PC 제출이 그 선상에 있는 것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또한 그는 “최순실은 ‘내가 대통령 만들어놨더니 나를 배신해?’하며 박근혜에 대한 서운병과 배신감으로 치를 떨 것”이라며 “감옥에 있다 보면 생각의 종착지는 이기심이다. 믿는 사이일수록 서운병은 쉽게 들고 배신감은 깊어진다. 앞으로 볼만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씨가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 PC 한 대를 임의 제출 받아 확보했다고 밝혔다.그리고 이 태블릿PC 안에서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은 물론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수수한 다수의 이메일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 등이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드러난 최순실 씨의 혐의 외에 새로운 범죄 관련 사실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특검 관계자는 “(해당) 태블릿PC 제출 피의자는 장시호 씨”라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장시호는 완전 최순실에게 미루고 선처 받으려는 전략인 듯”하다고 주장했다.백혜련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게이트’ 수사 관련,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2의 태블릿PC’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어쨌든 콩가루 집안”이라는 비난도 더했다.또 그는 해당 태블릿PC에 삼성 지원금 내용과 관련된 이메일이 있다는 기사도 공유했다.한편 특검팀은 10일 최순실 씨가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 PC 한 대를 임의 제출 받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태블릿PC 안에서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은 물론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수수한 다수의 이메일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 등을 발견했으며, 최순실 씨의 새로운 혐의점에 대한 자료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해당 태블릿PC의 제출자는 장시호 씨인 것으로 전해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를 통해 ‘쓰까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누리꾼이 뽑은 ‘청문회 스타’ 1위에 등극하며, 그의 소셜미디어에 응원 글이 이어지고 있다.김경진 의원실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 6일 김경진 의원이 청문회스타 1위에 등극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유됐다.이에 누리꾼들은 “사이다 같고 동치미 보다 시원하다. 감사하다”(서동*),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당내에서도 휩쓸리지 말고 소신 철학 변치 않기를 바란다”(hyu***), “계속해서 열심히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시길 응원한다. 의원님 파이팅”(eri***) 등 댓글을 달며 그를 응원했다.김경진 의원이 앞선 청문회에서 “누가 알려줬쓰까”라며 증인에게 사투리 억양으로 질문해 ‘쓰까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스타가 될 줄 알았쓰까”(오민*)라는 댓글을 남기거나, ‘쓰까요정’이라는 글과 귀여운 그림들을 그의 사진에 합성한 누리꾼도 있었다.반면 그를 지지하지 않는 누리꾼들은 “국회의원은 수사관이 아니다. 소리지르지 마시고 반말 하지 마시고 높아질 때 낮아짐을 배우시길. 혹시 청문회 스타의 꿈을 갖고 계심은 아닌지”(황덕*), “청문회 스타가 되고 싶은가? 증거자료를 갖고 청문회에 임해야지, 윽박지르고 고함치고 협박하고 갑질 중에 상갑질하는게 청문회인가”(박재*) 등 댓글로 질타했다.한편 김경진 의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지난해 12월 27일~올해 1월 5일 ‘사이다 발언으로 속 뚫어준 청문회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총 7190표 중 1365표(1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2위에는 1위와 근소한 표차를 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1344표·19%)이, 3위에는 증인과 참고인 자격으로 청문회에 출석했던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893표·12%)이 이름을 올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만 한다”는 말로 참여정부 핵심 인사였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다.박 시장은 10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를 바꾸려는 거대한 민심은 이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정권교체를 넘어서 어떤 정권교체인가, 누구를 위한 정권교체인가를 묻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재벌 개혁에 실패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 참여정부를 재현하는 참여정부 시즌 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다”면서 “촛불민심을 대변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차기 ‘촛불공동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반특권 개혁정신, 고 김근태 선배의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기득권에 안주한 패권정치, 구태의연한 여의도정치는 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없다”는 발언도 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전북 전주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기득권 세력을 대표하는 문 전 대표는 청산의 대상이지, 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그를 “여의도 정치를 상징하는 인물 중의 한 명”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아울러 박 시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패권정치, 여의도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모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폐쇄적인 행태를 버리지 못하면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없다”며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진 담대한 혁신가,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 대세론은 강해 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폈다.박 시장은 이어 “차기 정부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라면서 “저는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다. 촛불공동정부로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박원순 서울시장 기자회견 전문▼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습니다.강물은 거슬러 흐르지 않습니다.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이어야만 합니다.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해야 합니다.촛불혁명을 시작한 위대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역사를 바꾸려는 거대한 민심은이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정권교체를 넘어서어떤 정권교체인가,누구를 위한 정권교체인가를 묻고 있습니다.재벌 개혁에 실패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 참여정부를 재현하는참여정부 시즌 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습니다.재벌에 휘둘리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과 불공정에 맞서서촛불민심을 대변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저는 구시대의 기득권 정치, 재벌에 집중된 경제권력을 청산할 차기 정부를감히, '촛불공동정부'라 부르고자 합니다.'촛불공동정부'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통합정신,노무현 대통령의 반특권 개혁정신,고 김근태 선배의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받을 것입니다.기득권에 안주한 패권정치, 구태의연한 여의도정치는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패권정치, 여의도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모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폐쇄적인 행태를 버리지 못하면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세상은 아직 변하지 않았습니다.지금도 국민적 열망과 역사 흐름을 거스르려는 기득권 집단이 온존하고 있습니다.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진 담대한 혁신가,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합니다.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합니다.대세론은 강해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합니다.소통은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하는 사령관의 최고의 자질이고,담대한 혁신은 새로운 국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최고의 능력입니다.이순신 장군처럼 학익진을 펼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차기 정부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입니다.민심은 한국사회의 대개조, 공정한 대한민국을 갈망하고 있습니다.차기 정부는 이승만, 박정희 이래의 누적된 적폐를 청산하고구체제에서 각종 특권을 누린 기득권 세력을 타파할 임무가 있습니다.저는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촛불공동정부로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2017년 1월 10일서울특별시장 박 원 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개그맨 심진화가 절친했던 동료 고(故) 김형은의 10주기를 애도한 가운데, 김형은을 떠나 보낸 뒤 힘들어했던 그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심진화는 지난 2011년 12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김형은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찾아온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그는 당시 방송에서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그때 처음으로 ‘아둥바둥 살아왔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김형은이 떠나고 우울증이 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이어 “충격이 컸는데 원체 오뚝이 같아서 또 일어났지만 5개월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왜 나는 이래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웃찾사’가 폐지되고 모든 게 최악인 상황에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심진화와 김형은은 SBS 공채 7기 개그맨 동기로, 과거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이들은 2006년 12월 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큰 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김형은은 세상을 떠났다.이후 심진화는 김형은의 생일과 기일 등에 맞춰 애도를 표해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유명 안무가 배윤정(37)과 가수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40)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배윤정과 제롬은 2014년 10월 결혼한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 속 에피소드를 소개해왔다. 지난해 3월에 출연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당시 방송에서 배윤정은 “남편이 교포 출신이라 한국말을 잘 못 한다”면서 “한 번은 부부싸움을 하는데, ‘권태기 아니냐’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진 “그러니까 남편이 ‘권태기는 누구냐’고 묻더라”는 배윤정의 말에 제롬은 “나한테 권태기 같다고 하는데, 걔가 어떤데 나랑 비슷한지 궁금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배윤정 측은 1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제롬과의 이혼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밝히기 어렵다. 다만 두 사람이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유명 안무가 배윤정(37)과 가수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40)이 결혼 2년여 만에 이혼했다.배윤정 측은 1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제롬과의 이혼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밝히기 어렵다. 다만 두 사람이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이날 연합뉴스는 가요계와 법조계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의 측근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한 거로 안다”고 밝혔다. 보다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부부의 사생활이라 알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 2014년 10월 결혼했다.지난해 3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제롬은 배윤정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만나면서 더 좋아진 것 같다. 주변에 친한 사람들을 만나서도 ‘이 여자랑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멋있게 프러포즈 하고 싶었는데 다 실패했다”고 전했다. 배윤정은 “삼겹살 먹다가 프러포즈 받았다”며 “어느 날 ‘빡빡이(제롬)’가 정장을 입고 들어오더라. 반지를 들고 무릎을 꿇더니 결혼해달라고 했다. 그 모습이 귀여웠다. 떠는 모습을 보고 웃었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교제 15일 만에 초고속 열애 인정을 한 배경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패널로 출연한 김대오 오마이스타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현빈의 팬이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 같은 추측을 내놨다.그는 “대통령이 좋아하는 스타하면 현빈이 생각난다”, “박 대통령이 ‘어떤 남자 연예인을 좋아하시냐’고 묻는 말에 ‘현빈’이라 답하는 걸 봤다”는 패널들의 말에 “현빈 같은 경우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리스크를 안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박근혜 대통령이 좋아했었다는 부분만으로 (리스크)”라는 것이다.그러면서 “15일 간의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쿨하게 인정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조금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빨리 인정한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또 “양측이 열애설을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전하며 굳이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는 말을 달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한편 현빈과 강소라는 열애설이 터져나온 지난달 15일 “교제를 시작한 지는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가운데 보도가 나서 조심스럽다”면서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촬영 중인 신작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설’로 논란이 된 탓이다.누리꾼들은 “(감독의)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일은 일”이라는 입장과 “실망”이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관련 기사 댓글란에는 “권해효 입장에선 작품 괜찮고 감독이 사생활은 별로지만 일하는 것에 있어서 괜찮으면 할 수 있는 것”(sei***), “사적으론 몰상식한 인간이 맞지만 그래도 자신을 위해서 먹고 살려면 그런 사람과도 일은 해야한다”(sjm***), “배우가 영화에 나와서 연기한다는데 왜들 이러나. 오지랖들은 참”(arm***) 등 의견이 주를 이뤘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설은 비난하지만 그와 함께 일하는 것으로 권해효가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입장 바꿔 회사에서 상사가 불륜이라고 내가 회사 그만두는 건 아니니…”(han***), “대기업 회장이 전과자에 아들이 문제 있으면 사원들은 회사를 다니지 말아야 하나”(gna***) 등 직장생활에 빗대 이해한다는 입장을 전한 이들도 있었다.반면 “제가 좋아하는 권해효가 저런 인륜을 저버린 사람의 작품을 한다는 건 정말 반대하고 싶다”(she***), “권해효 참 좋아했다. 철학적이시고 사회문제에 저돌적이고 깨어있는 활동가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에는 자유분방하시다. 배우시라 그런지… 약간 아쉽다”(lon***),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망스럽기는 하다”(ojm***) 등 의견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한편 10일 권해효 측은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영화를 촬영 중인 것이 맞다”면서 “감독이 배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고, 배우가 이를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