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조영달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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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달 기자입니다.

dalsar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지방뉴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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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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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범죄2%
노동1%
  • 신상진 성남시장, 가구당 10만 원 쏜다…“에너지 위기, 정부보다 먼저”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중동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쇼크’에 대응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에너지 안심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 가격 급등은 서민 경제에 즉각적인 위협”이라며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대응해 시민 일상의 안정을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살포가 아니라, 위기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한 지자체의 의무”라고 역설했다. 성남시는 정부의 지침이나 판단을 기다리기보다, 선제적으로 나서 시민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신 시장은 최근 3개월간 급격히 오른 유류비 부담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으로 원유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까지 격상됐고, 경기도 내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00원 대에서 190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이날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약 41만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남시는 이 돈을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해 재정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할 예정이다.성남시는 이달 말 관련 조례 공포를 거쳐 이르면 5월 초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탄탄한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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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전 李대통령 비방 연설’ 유동규 1심 벌금 200만 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확성장치를 이용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비방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송중호)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본부장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다. 현행법상 선거범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5년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된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은 단순한 사실 나열이나 개인 의견 표명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확성장치를 이용한 발언은 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침해했고, 범행이 3회에 이른 점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발언이 실제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라고 설명했다.유 전 본부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 등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연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시점에 서울 여의도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지하고 이재명 후보를 반대하는 발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유 전 본부장 측은 “방송인으로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에 따른 발언이며 선거에 영향을 줄 의도는 없었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아 현재 법정 구속된 상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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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더미 속에서 빛난 ‘황금 양심’…“당연한 일 했을 뿐”

    “당연히 돌려드려야죠.”지난달 5일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평소와 다름없이 산본동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배영제 씨의 눈에 묵직한 봉투 하나가 들어왔다.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었던 쓰레기 더미 속 봉투 안에는 놀랍게도 현금과 중국 화폐 등 뭉칫돈과 골드바가 들어 있었다. 시가로 따지면 약 1280만 원이 넘는 큰돈이었다.배 씨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군포경찰서에 습득 신고를 했다. 경찰은 확인 절차를 거쳐 주인에게 이 귀중품들을 무사히 전달했다.군포시는 쓰레기 속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주인에게 되돌려준 환경미화원 배영제 씨에게 이달 1일 ‘청소분야 지역사회 청렴실천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자신의 선행이 알려지자, 배 씨는 오히려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맡은 일을 하다가 발견했을 뿐, 당연히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고된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높은 도덕성과 정직함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례가 우리 지역사회에 신뢰와 정직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널리 퍼뜨리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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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치기 여행은 옛말”…‘돈 쓰는 여행지, 경기도’ 탈바꿈

    “많이 오는 곳이 아니라, 오래 머물며 돈을 쓰는 곳입니다.”경기도가 ‘많이 오는 관광지’에서 ‘오래 머물며 돈 쓰는 관광지’로 대전환에 나섰다. 방문객 수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체류시간과 소비액을 늘리는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바꾸겠다는 것이다.경기도는 연간 약 6억8000만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관광지이지만, 대부분 ‘당일치기’ 방문에 그치면서 숙박·야간 소비가 적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면서 경기도의 경제적 효과는 기대보다 낮다.경기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을 경기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이 2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경기도는 ‘글로벌 K-관광 중심, 4색 매력의 관광 수도’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관광 소비 62조 원 달성 △메가 관광 허브 4곳 조성 △일자리 15만 개 창출 △청년 관광기업 100개 육성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핵심은 지역별 특성을 살린 ‘4대 권역 메가 프로젝트’다.동부권에는 하남 미사섬 일대에 대관람차 ‘경기휠’을 포함한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한다. 자연이 풍부한 가평·양평과 연결해 수도권 대표 힐링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남부권은 수원을 중심으로 역사와 산업을 묶는다. 수원화성과 테마파크, 첨단 산업시설을 하나의 관광 코스로 연결해 ‘하루가 아닌 며칠 머무는 여행지’로 만든다.북부권은 K-컬처와 평화 관광의 중심지로 키운다. 대형 공연장과 전시시설을 활용해 낮에는 국제회의, 밤에는 K팝 공연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진각 일대에는 평화 관광거점도 조성된다.서부권은 바다를 앞세운 해양 관광 벨트로 개발된다. 김포부터 평택까지 이어지는 ‘경기 골드코스트’를 구축해 레저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루트를 만든다. 중국 산둥성과 연계한 관광 협력도 추진된다.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관광 인프라 건설부터 공연·전시·IT 서비스까지 확장해 1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청년 창업을 지원해 관광 분야 유니콘 기업도 육성한다는 목표다.사업은 3단계로 추진된다. 2027년까지는 기반 조성과 투자 유치, 2028년까지는 국제 관광 수요 확대, 2030년까지는 모든 시설을 가동해 목표를 완성한다는 로드맵이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서울에 머물던 관광 흐름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라며 “교통과 콘텐츠를 연결해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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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 31조 원 역대급 ‘실탄’ 장전…10만 호 주택공급 ‘정조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1조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여력을 확보하며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공급의 ‘속도’와 ‘물량’을 동시에 끌어올려 시장 정상화 ‘골든타임’을 잡겠다는 구상이다.김용진 GH 사장은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주택,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GH Bridge 2030’ 전략은 ‘돈(재정 확충)·속도(공정 단축)·구조(수요 맞춤형)’라는 세 가지 축이 맞물린 결과물이다.부동산 시장 안정의 성패가 결국 ‘적기 공급’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역대급 자금력을 갖춘 GH가 공공주도 공급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금 조달 한계 풀렸다GH가 주택 물량 공급을 확대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자금 조달의 한계였다. 하지만 최근 행정안전부의 공사채 발행 승인 제도가 개선되면서 GH는 2030년까지 31조 원 이상의 자금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확보된 재정은 곧바로 대규모 공급 확대로 이어진다. GH는 기존 5만 호였던 공급 계획에, 2만 호를 추가해 7만 호 이상의 직접 공급 체계를 갖췄다. 여기에 매입·전세 임대 3만 호를 더하면 10만 호 규모의 ‘매머드급’ 주택공급이 가능해진다. 3기 신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수하는 수준을 넘어, 신규 택지 개발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속도’다. GH는 보상과 철거 등 선행 공정을 병렬로 진행하는 ‘GH형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3기 신도시 일부 물량의 입주 시점을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다.공사 기간을 최대 30%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주택’ 공급을 기존 862호에서 4000호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 이는 단기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분적립형 주택(적금주택)’도 주목받는다.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장기적으로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광교신도시를 시작으로 해마다 1000호씩 공급해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판교 성공 DNA, ‘경기도형 기회타운’ 확산단순한 베드타운 조성을 넘어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한 ‘자족형 도시’ 모델도 구체화했다. 판교테크노밸리(TV)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북수원TV·용인플랫폼·안양인덕원 등 GH가 참여하는 주요 거점에 첨단산업과 여가가 공존하는 ‘경기도형 기회타운’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주택공급을 넘어 지역 경제와 일자리 문제까지 동시에 풀겠다는 시도다.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31 파트너스’를 가동해 도시·주택·산업단지·재건축·재정비 등 분야별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계획의 성격을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규정했다. 김 사장은 “31조 원이라는 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착공과 입주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정책 효능감을 증명해야 할 단계”라며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착공’과 ‘입주’로 성과를 증명하고,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강력한 정책 실행 엔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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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사고지점 통로 재시공…피해 보상”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직접 찾아가 사고 현장 인근 시설물의 ‘전면 재시공’ 수준 보강과 신속한 피해 보상에 대한 확답을 받아냈다.광명시는 1일 “박 시장이 31일 오후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방문해 송치영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송 사장이 광명시청을 찾아 공식으로 사과한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그동안 박 시장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시공사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해 왔으나, 보상과 복구 방식에 대한 합의가 더디게 진행되자 직접 찾아가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이번 면담의 가장 큰 성과는 사고 구간 인근 ‘통로박스’(도로 아래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와 ‘수로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설치한 지하 배수로)에 대한 보강 방식이 ‘완전 재시공’ 수준으로 격상된 점이다.애초 시공사 측은 단순 보수 방안을 검토했으나, 박 시장은 “임시방편으로는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없다”라며 원점에서 재시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송 사장은 “주요 시설물에 대해 단순 보강이 아닌 전면 재시공 수준의 강도 높은 조처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지반 침하 여파로 이용이 중단됐던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와 내구성이 저하된 수로암거가 사실상 새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추가 파손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난항을 겪어온 행정적 손실 보상도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사고로 노선을 우회해야 했던 버스 운영 추가 비용과 손실분 산정에 대해 최종 합의를 마쳤고, 현재 지급 일정 조율만 남겨둔 상태다.사고 조사에 투입된 통합지원본부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 운영비 등 행정 비용 역시 광명시가 산정한 비용을 바탕으로 협의하기로 했다.다만, 박 시장은 공공시설물 보상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개별 보상’임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행정 비용 협의보다 피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보상이 우선”이라며 “주민 보상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신속히 맞춰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일부 보상 협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인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해줄 것을 시공사에 주문한 것이다.이에 송 사장은 “광명시와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합의된 안전 대책은 직접 챙기겠다”라며 “개별 주민 보상 문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라고 답했다.광명시는 올해 2월 건설사,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상설 기구인 ‘신안산선 시민안전민관협의체’를 출범시켰으며, 이 협의체를 통해 공사 전 과정의 안전을 점검하고 합의 사항 이행 여부를 감시할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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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650명 합창… 하남 음악축제 열린다

    경기 하남시의 봄을 수놓을 대표 음악 축제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人 The 하남’이 4월 17일과 1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2만6000명이 찾은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하남시립합창단, 하남사랑 시니어합창단, 하남 꿈의 오케스트라 등 30개 팀의 음악인과 시민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첫날인 17일에는 조째즈, 김현정, 선예, 조권, 도시아이들, 버저비터 댄스팀, 음악제작소 WeMu 등이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시민 650명이 참여하는 연합 합창 공연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 글로벌 아이돌 피프티피프티, 가수 김연우·임창정·김연자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18일 공연은 티켓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다. 티켓 1만2000장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착순 배부되며, 1인당 2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배부는 4월 2일과 3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현장을 찾지 못하더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이 실시간 중계되며, 보조경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지역화폐 ‘하머니’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최대 3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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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시장 “안호영·김성환, 용인 반도체 놓고 무제한 토론하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31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대 2 무제한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생산라인(팹) 지방 이전론’과 ‘4대강 보 해체 논의’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주보 해체되면 하이닉스 가동 불능”이 시장이 토론을 제안한 것은 용수 공급 문제가 걸려 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4대강 보 해체 및 개방에 따른 수질 변화 연구 용역을 발주하면서, 여주보 해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4기의 팹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중 1·2호기 가동에 필요한 하루 26만 5000t의 용수를 여주보에서 취수하기로 돼 있다. 이를 위한 36.9㎞ 구간의 관로 공사는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 시장은 “환경단체 등의 주장대로 여주보를 해체하거나 개방해 물을 흘려보내면 SK하이닉스 팹은 용수 부족으로 직격탄을 맞게 된다”라며 “국가적 사업이 환경 논리에 밀려 표류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전력 수급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6기의 팹을 건설할 예정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산단’의 전력 공급 계획이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성환 장관이 과거 “전기를 생산하는 곳에서 소비해야 한다(지산지소·地産地消)”라며 용인 반도체 산단의 전력망 구축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세운 2단계 전력 공급 계획에 김 장관이 서명을 하지 않아 삼성전자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인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지방 이전론은 소모적 논쟁”안호영 의원이 주장해 온 ‘반도체 팹 새만금 이전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주장이 기업의 투자 의지를 꺾고 지역 간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안 의원의 지방 이전론과 김 장관의 지산지소론이 과연 대한민국 반도체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인지 국민 앞에서 검증받아야 한다”라며 “두 분이 자신의 논리에 자신이 있다면 1대 2 토론을 피할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 속에서 용인 프로젝트가 흔들리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라며 “토론은 빠를수록 좋으며, 시민과 도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제한으로 토론하자”라고 덧붙였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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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참여형 축제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 4월 17~18일 열린다

    경기 하남시의 봄을 수놓을 대표 음악 축제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人 The 하남’이 4월 17일과 1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2만6000명이 찾은 지역 대표 축제다.올해는 하남시립합창단, 하남사랑 시니어합창단, 하남 꿈의 오케스트라 등 30개 팀의 음악인과 시민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첫날인 17일에는 조째즈, 김현정, 선예, 조권, 도시아이들, 버저비터 댄스팀, 음악제작소 WeMu 등이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시민 650명이 참여하는 연합 합창 공연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 글로벌 아이돌 피프티피프티, 가수 김연우·임창정·김연자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안전한 관람을 위해 18일 공연은 티켓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다. 티켓 1만2000장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착순 배부되며, 1인당 2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배부는 4월 2일과 3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현장을 찾지 못하더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이 실시간 중계되며, 보조경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지역화폐 ‘하머니’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최대 3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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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까지 진접 신도시에… ‘10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경기 남양주시가 대규모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에 나선다. 상급 의료시설 부족으로 서울 등 외부 지역을 찾아야 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상급종합병원과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연계해 중증·난치 질환 치료부터 재활, 돌봄까지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최근 시청 여유당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현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접읍에 400병상 규모로 운영 중인 현대병원은 중앙대의료원과 수련의 교육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2028년까지 진접읍 신도시 일원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병원은 부지 확보와 건립, 운영을 맡고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복합의료타운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행정 절차에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도 “광명병원 개원 등 축적된 기술력을 접목해 국내에 없는 혁신적인 의료시설을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올해 설계를 시작해 의료진과 연구시설을 고루 갖춘 대형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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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양주에 1000병상 중앙대 병원 유치

    경기 남양주시가 대규모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에 나선다. 상급 의료시설 부족으로 서울 등 외부 지역을 찾아야 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남양주시는 상급종합병원과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연계해 중증·난치 질환 치료부터 재활, 돌봄까지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최근 시청 여유당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현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접읍에 400병상 규모로 운영 중인 현대병원은 중앙대의료원과 수련의 교육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사업의 핵심은 2028년까지 진접읍 신도시 일원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병원은 부지 확보와 건립, 운영을 맡고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복합의료타운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행정 절차에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도 “광명병원 개원 등 축적된 기술력을 접목해 국내에 없는 혁신적인 의료시설을 구축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올해 설계를 시작해 의료진과 연구시설을 고루 갖춘 대형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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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고입 ‘중1, 2학기 성적’ 반영…경기교육청, 2027학년도 전형계획 발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7학년도부터 경기도 고교 입학전형에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이 반영된다.자유학기제 이후 학업 성취도까지 평가 범위에 포함되면서 내신 관리 시점이 사실상 중학교 1학년 2학기까지 반영되면서 중학교 입학 초기부터 꾸준한 성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은 학생의 단기간 성적이 아닌 학업의 지속성과 학교생활 전반의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경기도교육청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진행 일정을 안내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 고입 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선발이 이뤄진다.전형은 모집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 등이 해당한다. 전형 기간은 올해 8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이어 진행되는 후기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이 포함되며, 12월 4일부터 다음 해 2월 5일까지 전형이 이어진다.경기도교육청은 2028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평가 요소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봉사활동 실적은 평가에서 제외하는 대신, 무단결석 등 출결 상황 반영 비중을 강화해 학생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보다 엄격히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전 학년에 걸친 학업 과정과 학교생활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라며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도 공정한 전형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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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앞에서 배우는 교통안전…하남시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

    경기 하남시에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전용 교육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하남시는 30일 오전 풍산동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고양·인천·수원 등 우수 사례를 참고하고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자문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으며,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교통공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122m 길이의 벽화와 경관 조명 터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을 결합했다.바닥에는 탄성 포장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안개 분사가 가능한 야외 교육장도 마련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운영은 하남시가 직접 맡고,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와 협력해 전문 강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5∼7세)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을 절감해 왔다”라며“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익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가 한창인 7, 8월을 제외한 3∼11월 운영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사전 예약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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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외부 전문가와 미래 전략 짠다…‘MICE 자문단’ 출범

    킨텍스(KINTEX)가 외부 전문가와 손잡고 ‘열린 경영’에 속도를 낸다.킨텍스는 27일 ‘MICE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 구성은 올해 초 취임한 이민우 대표가 추진 중인 소통 경영의 연장선이다.자문단에는 △김봉석 경희대 교수 △윤영혜 동덕여대 교수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한진영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 MICE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제3전시장 개장을 앞둔 운영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 수립에 자문 역할을 맡는다.킨텍스는 자문단을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주최자와 참가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민우 대표는 “MICE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업계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린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킨텍스가 글로벌 MICE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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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 암웨이 차이나 세미나, 수원서 열린다

    경기관광공사가 ‘2027 암웨이 차이나 리더십 세미나’를 수원컨벤션센터에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초 세미나를 한국으로 유치했고 경기도가 핵심 개최지로 낙점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돼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수원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현대적 시설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 광교호수공원 등 도심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프리미엄 맞춤형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사는 내년 2월 말~3월 초 열리며, 참가자들은 콘퍼런스와 갈라 디너,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게 된다. 숙박·쇼핑·관광 등 약 770억 원의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국제회의 인프라와 관광 자산, 기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수원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수원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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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1.6조 들여 도로-전력망 새로 짠다

    경기도가 2030년까지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 정비에 나선다.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반도체 산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까지 병행한다는 목표다. 경기도는 최근 15개 시군, 25개 노선(총연장 85.52km)을 포함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고시했다. 남부 지역 산업시설 밀집 구간 18개 노선과 북부 지역 관광·생활 인프라 개선 구간 7개 노선이 포함됐다. 도내 시군이 건의한 68개 사업 가운데 타당성과 경제성을 검토해 선별했다. 도는 지역 간 균형 발전, 생산 유발 효과 등 경제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전용’ 전력망 도로 도입 이번 계획의 특징은 도로 건설과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도로 개설 이후 전력 설비 공사가 별도로 이뤄지면서 도로를 다시 파헤치는 일이 반복돼 예산 낭비와 교통 불편 논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지하 관로를 확보해 전력선을 매설하는 ‘지중화 방식’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 일대다. 이천 금당∼신필(3.1km), 이천 수산∼행죽(3.82km), 용인 독성∼백봉(5.53km), 용인 백암∼이천 설성(9.76km) 구간 확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배후 도시를 잇는 축으로,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내 지역 간 접근성과 용인과 이천의 연결성을 높이고, 반도체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직결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라며 “이번에 반영되지 않은 노선도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개발’ 지역별 교통 여건을 고려한 사업도 포함됐다. 용인 역북∼서리(3.06km·지방도 321호선) 구간 확장 사업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남사∼이동’(4.61km) 구간과 연계 추진되는데, 공사 구간에 들어간 ‘학고개터널∼사기막골삼거리’ 를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면 용인대 일대 상습 정체 해소와 국도 45호선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성이 우수한 △화성 문학∼신리(1.67km) 확장, 교통 혼잡을 빚던 △평택 팽성대교∼오성신리(3.77km) 확장 △김포 고정∼귀전(1.68km) 신설 등도 확정돼 출퇴근길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 북부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형 도로’가 들어선다. △포천 기지∼길명(2.89km) 신설 △파주 영장리(2.85km) 확장은 관광 활성화와 의료·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계획이 산업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에 기회와 활력을 주는 기반 시설”이라며 “반도체 산업 지원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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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는 생존권 문제”…용인 시민, 국가산단 이전 ‘결사 반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지방 이전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용인 시민들이 이를 ‘이념과 정치를 초월한 생존권의 문제’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용인 지역 시민단체와 자발적 참여 시민들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26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국가산단 원안 사수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이전 시 반도체 생태계 붕괴”대책위는 발족 취지문에서 용인 국가산단의 위상을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했다.이들은 “반도체 산업은 이미 국가 안보의 영역으로 확대됐다”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나 지역 간 경쟁 논리로 국가 전략 자산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에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정부를 향해 “원안 추진 방침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약 710만㎡) 부지가 원삼면(SK하이닉스)과 기흥(삼성전자)을 잇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입지 변경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 조성 계획 전체를 흔드는 행위라는 지적이다.대책위는 산단 이전 논의가 현실화할 때 초래될 ‘5대 핵심 위험성’을 경고했다.장기 투자 재검토와 착공 지연에 따른 ‘기업 투자 불확실성 증대’와 전력·용수·도로 공급 재검토 등 ‘핵심 인프라 공급 차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효과 약화에 따른 ‘산업 생태계 붕괴 및 경쟁력 악화’ 등이다.또 공장 가동 지연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를 잃고 대외 신뢰도가 하락할 가능성’, 일자리 감소 등 ‘협력업체 투자 지연 및 인력 유치 혼선’도 지적했다.● 110만 시민 의지 담은 ‘10대 결의문’ 채택대책위는 이날 110만 용인 시민의 의지를 담은 ‘10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가산단 이전 시도 결사반대 △용인의 미래 성장 기반 수호 △지역 경제 침체 저지 △정치적 공세에 대한 총력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대책위는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각계 인사 15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시민 통합 조직’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기획·홍보·조직동원·대외협력 4개 팀을 중심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대정부 항의 방문 등 실질적인 실력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대책위 관계자는 “국가산단 문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용인 원안 추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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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1조6000억 투입해 도로-전력망 동시 구축

    경기도가 2030년까지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 정비에 나선다.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반도체 산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까지 병행한다는 목표다.경기도는 최근 15개 시군, 25개 노선(총연장 85.52㎞)을 포함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고시했다. 남부 지역 산업시설 밀집 구간 18개 노선과 북부 지역 관광·생활 인프라 개선 구간 7개 노선이 포함됐다. 도내 시군이 건의한 68개 사업 가운데 타당성과 경제성을 검토해 선별했다. 도는 지역 간 균형 발전, 생산 유발 효과 등 경제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전용’ 전력망 도로 도입이번 계획의 특징은 도로 건설과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도로 개설 이후 전력 설비 공사가 별도로 이뤄지면서 도로를 다시 파헤치는 일이 반복돼 예산 낭비와 교통 불편 논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지하 관로를 확보해 전력선을 매설하는 ‘지중화 방식’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 일대다. 이천 금당~신필(3.19㎞), 이천 수산~행죽(3.82㎞), 용인 독성~백봉(5.53㎞), 용인 백암~이천 설성(9.76㎞) 구간 확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배후 도시를 잇는 축으로,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내 지역 간 접근성과 용인과 이천의 연결성을 높이고, 반도체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직결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라며 “이번에 반영되지 않은 노선도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개발’ 지역별 교통 여건을 고려한 사업도 포함됐다. 용인 역북~서리(3.06㎞·지방도 321호선) 구간 확장 사업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남사~이동’(4.61㎞) 구간과 연계 추진되는데, 공사 구간에 들어간 ‘학고개터널~사기막골삼거리’ 를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면 용인대 일대 상습 정체 해소와 국도 45호선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사업성이 우수한 △화성 문학~신리(1.67㎞) 확장, 교통 혼잡을 빚던 △평택 팽성대교~오성신리(3.77㎞) 확장 △김포 고정~귀전(1.68㎞) 신설 등도 확정돼 출퇴근길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경기 북부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형 도로’가 들어선다. △포천 기지~길명(2.89㎞) 신설 △파주 영장리(2.85㎞) 확장은 관광 활성화와 의료·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계획이 산업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에 기회와 활력을 주는 기반 시설”이라며 “반도체 산업 지원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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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피드’ 화살, 하남에 꽂히다…피프티피프티 제작사, 하남에 ‘둥지’

    전 세계를 ‘큐피드(Cupid)’의 마법에 빠뜨렸던 K-팝 신화의 주역, 어트랙트(ATTRAKT)가 경기 하남시에 새 터전을 잡았다. 단순한 사무실 이전을 넘어, 글로벌 인재를 길러낼 ‘K-팝 생산 기지’가 하남에 상륙하면서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컬처 생태계’ 조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문화 불모지’에서 ‘K-팝 성지’로하남시는 24일 어트랙트가 K-스타월드 예정지인 미사아일랜드에 트레이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신인 발굴부터 교육,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어트랙트의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킨 건 단연 5인조 다국적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다. 메가 히트곡 ‘Cupid’는 미국 빌보드 ‘핫100’ 17위에 오른 뒤 25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에는 핑크 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를 재해석한 커버로 다시 한번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확장성까지 입증한 셈이다.어트랙트의 정착을 기념하는 화려한 신고식도 마련됐다. 다음 달 18일 열리는 하남의 대표 축제 ‘뮤직인더하남’ 무대에 피프티피프티가 특별 출연해 글로벌 스타와 도시가 하나 되는 첫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팬덤과 자본, 그리고 킬러 콘텐츠가 만난 하남시의 ‘K-컬처 중심지’를 향한 질주는 이제 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글로벌 자본 ‘눈독’하남시는 과거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어느덧 누적 54만 명이 공연을 즐기는 도시로 거듭났다. 지난해 10월, 팔로워 7000만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K-팝 댄스 챌린지는 단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하남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글로벌 자본의 시선도 하남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트럼프 그룹의 에릭 트럼프 부사장이 직접 K-스타월드 부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한강 수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강남 접근성을 갖춘 입지 조건은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어트랙트의 센터 개소는 하남이 실질적인 K-컬처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해 문화와 산업이 결합한 글로벌 직주락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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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입주 1년 앞당길듯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에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시범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계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와 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적용 대상은 A1∼3블록으로, 약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지만 인접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활용할 경우 하남교산지구는 입주 시기를 약 1년 앞당길 수 있다. 이를 위해 GH는 지난해 말 하남시로부터 하수시설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았다. GH는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남양주 왕숙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하남교산지구 패스트트랙 모델을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GH형 패스트트랙이 확대되면 3기 신도시 전반의 공급 일정이 앞당겨지고,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관계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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