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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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5-11-27~2025-12-27
사회일반35%
정당15%
대통령13%
정치일반12%
사건·범죄7%
국제일반6%
문화 일반5%
검찰-법원판결4%
국회2%
사고1%
  • 고민정 “몸도 마음도 성한 곳 없어…후회 없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재보궐선거 당일인 7일 “몸도 마음도 성한 곳이 없다”면서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쉼없이 달렸다. 비가 오는 날은 비를 맞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는 두 발로”라면서 이같이 올렸다.이어 “광진의 모든 골목을 다녔고, 새벽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두 발로, 유세차로, 전화로 주민들을 만나고 또 만났다”고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해온 그동안의 소회를 남겼다. 앞서 고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렀다가 논란이 일자 박 후보 캠프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에는 투표를 마친 후 엄지에 도장을 찍은 인증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뭇매를 맞았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닐장갑을 벗지말도록 당부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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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오전 10시 투표율 9.1%…강남3구 투표율 높아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9.1%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4·15 총선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1.4%)보다 2.3%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11.5%)보다 2.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105만112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총 유권자 중 249만7959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80만2446명이 투표해 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24만8677명이 한 표를 행사해 8.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서울에서는 서초구(11.7%)와 강남구(11.3%), 송파구(10.6%) 등의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구로구(7.1%)와 종로구·강북구(8.5%), 은평구(8.4%)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6.4%, 11.8%로 집계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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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668명…89일만에 600명대 진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했다. 약 3달 만에 600명대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5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6898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대전 61명, 부산 38명, 대구 16명, 울산 26명, 광주 2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25명, 제주 3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이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21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565명으로 현재까지 총 9만7928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6명(치명률 1.64%)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533명으로 누적 103만90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722명으로 총 3만341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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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오전 9시 투표율 6.2%…지난해 총선보다 낮아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2%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4·15 총선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8.0%)보다 1.8%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7.7%)보다 1.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75만969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총 유권자 중 249만7959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55만9342명이 투표해 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16만8257명이 한 표를 행사해 5.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4.3%, 7.3%로 집계됐다.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에서 치러진다.2~3일 이틀 동안 진행된 4·7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20.54%로 집계됐다. 역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과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뛰어넘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8시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일반인들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투표소 도착은 오후 8시 전까지 해야 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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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조3000억원…작년 동기 대비 44%↑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65조 원대를 기록했다. 영억이익은 당초 전망치였던 8조 원대를 넘어 9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7일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6조4500억 원)와 비교해 44.19% 증가한 9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9조500억원) 대비로는 2.76% 올랐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55조3300억원) 대비 17.48% 올랐고, 전 분기(61조5500억원) 대비로는 5.61%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66조9600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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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척해진 박수홍, 홈쇼핑서 의미심장 발언 “힘내겠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한 가운데,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했다. 박수홍은 지난 6일 오후 9시 45분경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 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갈비탕 제품 판매에 나섰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박수홍은 갈비탕 맛 보면서 “잘 먹고 힘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제품이 조기 매진되자 “힘낼 것이고 정말 감사하다”며 "사람이 사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인정 받기 위해 살지 않나, 인정 받고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힘을 받아간다, 열심히 살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형에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오랜 기간 답변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후 박수홍은 지난 5일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이와 관련 박수홍의 친형 측은 지난 3일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의 고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형제 간 갈등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문제 때문에 시작됐다고 폭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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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오전 8시 투표율 3.8%…서울 3.9% 부산 3.4%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3.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44만607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249만7959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32만8144명이 투표해 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10만107명이 한 표를 행사해 3.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2.5%, 3.7%로 집계됐다.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에서 치러진다.2~3일 이틀 동안 진행된 4·7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20.54%로 집계됐다. 역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과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뛰어넘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8시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일반인들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투표소 도착은 오후 8시 전까지 해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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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는 24세 김태현…경찰, 신상공개

    경찰이 5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20대 남성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피의자 김태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4세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내부위원(경찰)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의 위원들과 40여분간 논의한 끝에 김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김 씨가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3명의 피해자를 모두 살해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피의자가 범행 일체 시인하고 현장에서 수거한 범행 도구, 디지털포렌식 결과 등으로 볼 때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다”고 했다.이어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신상공개 관련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노원구 세 모녀 사건 관련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원이 올라온 가운데, 이틀 만에 답변 기준인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김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30분쯤 노원구 아파트를 찾아 시간차를 두고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틀 뒤인 25일 ‘친구와 이틀째 연락이 안 된다’는 큰 딸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세 모녀의 시신을 확인했다.당시 현장에서 김 씨는 자해를 시도해 목 부위를 다쳤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수술을 받고 지난 2일 퇴원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큰 딸의 지인들로부터 그가 범행 수개월 전부터 A 씨를 스토킹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메신저 자료 등을 확보해 지난 3일 김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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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진에 ‘게이’ 비아냥…‘윤식당2’ 오역 논란 속 영상 삭제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이 뒤늦게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윤식당’ 측은 문제의 영상을 별다른 해명없이 삭제했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2018년 방송된 tvN ‘윤식당2’와 관련한 오역 관련 게시글이 퍼졌다. 논란이 된 영상 속 한 독일 남성은 이서진이 지나가자 앞에 앉은 여성에 한마디했다. 자막에는 “여기 잘생긴 한국 남자가 있네”라고 나왔다.하지만 독일 유학생임을 밝힌 한 누리꾼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이 분은 이서진 씨 보고 ‘게이‘라고 한 거다. 잘생겼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도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는 말이 어떻게 ‘잘생긴 한국 남자들’로 번역되냐”면서 “유학 중 흔하게 겪은 인종차별을 이런 식으로 보니 화난다”고 분노했다. 다른 영상에도 ‘인종차별’ 문제가 지적됐다. 윤식당을 방문한 유럽 커플은 이서진을 향해 “저 남성은 혼혈일 거다”라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아시아인은 못생겼으니 잘생긴 이서진은 혼혈일 것이라는 전형적인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오역 논란이 거세지자 tvN 측은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어떠한 입장이나 해명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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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吳, 거짓말-왜곡 전문가” vs “朴, 존재 자체가 거짓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난타전을 벌였다.두 후보는 5일 오후 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각자의 정책과 부동산, 민생 문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거론하며 “왜 모른다고 하냐. 측량 후 9일 이후에 내곡동 개발계획 발표를 했다. 내곡동 땅에 갔냐 안갔냐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거짓말 때문”이라며 “이명박 전 시장 때 있었던 일이다. 내통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또한 오 후보가 자신의 창동 차량기지 개발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있는 것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어제 노원에 가서 유세하고 왔다. 더이상 왜곡하지 말아달라. 왜곡 전문가이시다”고 맞받아쳤다.아울러 박 후보는 오 후보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세트라고 주장하며 “(이 전 대통령 관련) BBK 사과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 후보는 “그건 제 알 바 아니고, 왜 제가 그걸 사과하냐”고 되물었고, 박 후보는 “거짓말은 서울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든다. 거짓말 후보가 시장이 되면 자라나는 아이들에 가르칠 게 없다”고 말했다.오 후보도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박 후보를 향해 “제가 보기에는 박 후보가 거짓말의 본체라고 생각한다. 박 후보는 존재 자체가 거짓말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오 후보는 “(민주당은) 후보 안 내기로 해놓고 규정까지 바꿔가면서 나온 것 아니냐”면서 “본인은 거짓말쟁이라고 해도 되고 나는 안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는 “몹쓸 이야기”라고 불쾌해했다.또한 오 후보는 민생 분야 자유토론에서 박 후보가 내곡동 땅 의혹을 계속 제기하자 "(박 후보는) 반칙의 여왕”면서 “이게 민생과 무슨 관련이 있냐”고 반문했다.이날 토론회에선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상대 후보를 칭찬하는 장면도 나왔다. 박 후보는 “과거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맡은 방송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언변이 좋으시다”며 "패션감각도 뛰어나다. 스탠딩 토론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도 박 후보에 “집념과 열정이 바탕이 돼 4선 의원에 장관까지 한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여성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 얼마나 많았겠나. 내 딸들에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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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박주민·주호영, 어느 임대인 만나길 원하겠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는 박주민과 주호영의 차이”라며 “당신이 임차인이라면 어느 임대인을 만나길 원하겠나”라고 했다. 최근 임대료 논란이 일었던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교한 것이다.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둘 다 집 있는 임대인 또는 가진자라는 점에서 똑같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분명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주민은 새로운 임차인과 신규 계약을 맺으면서 보증금 3억 원을 1억 원으로 인하하고 월세를 9% 올렸는데, 왜 5% 이상 올렸냐는 이유로 비판을 받자 사과하고 박영선 캠프 보직 사퇴하고, 이어 월세를 9% 인하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주호영은 전세보증금을 23% 올린 것에 대해 비판이 있자 ‘시세에 맞춘 것이다. 낮게 받으면 이웃에게 피해가 간다’고 답하고 만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5일 페이스북에 “박주민과 주호영의 본질적 차이는 위선자냐 아니냐의 차이”라면서 “박주민은 전월세 5% 인상 금지 법을 발의해 강행 통과시킨 후 버젓이 9% 인상한 위선의 민낯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주호영은 신규 임차인과 계약을 맺었고, 전월세 상한을 강요하는 임대차3법 강행에 일관되게 반대했다. 자연스럽고 일관된 것”이라고 했다.김 실장은 마지막으로 “조국에게 되묻는다. 당신이 유권자라면 어떤 정치인을 만나길 원하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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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박영선 심정 잘 알아…뭘 해도 안 되는 좌절”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박영선 후보의 심정을 아마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 것”이라면서 “뭘 해도 안 되는 좌절과 외로움을 말이다”라고 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그럴수록 당당하길 바란다. 네거티브는 먹히지 않는다. 질 때 지더라도 의연한 모습으로 장렬히 패배하는 모습이 바로 ‘정치인 박영선’의 상당한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틀 전쯤, 홍준표 전 대표가 ‘2011년 당이 어려울 때는 등 떠밀려서 나가더니, 이제는 아무도 안 찾네요?’라며 한 마디했다”며 “민주당 지지층이 우리 당 후보를 정하는 황당한 경선 룰이 왜 쓰리지 않겠느냐만은 누가 후보든 무슨 상관이냐. 유쾌한 마음으로 즐겁게 돕고 있다”고 했다.이어 “오직 이기는 것 말고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문재인 정권의 위선, 무능, 독선을 심판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이자 이번 선거의 의미”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묻지마 심판’ 선거”라면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선거라기 보다는 문 정권이 패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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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밀크티가게 오픈에…새벽부터 5만 명 줄 섰다 (영상)

    유명 밀크티가게가 오픈한다는 소식에 수만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수많은 이가 몰리자 약 10만 원에 대리 구매를 해주겠다는 사람들까지 나타났다. 중국청년보는 “밀크티 한 잔을 마시기 위해 6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새벽 4시부터 줄을 섰으며, 교통경찰까지 나서 통제를 벌였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한 식음료 복합 매장에 후난성 창사에 본사를 둔 ‘차옌웨써(茶顔悅色)’가 정식 오픈했다. 차옌웨써는 2015년 창업해 밀크티 등 음료와 디저트를 파는 가게로, 중국 전통 회화와 시(詩)를 모티브로 한 특색있는 음료컵으로 젊은 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날 10시에 오픈을 앞두고 이미 새벽 4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1시 8분경에는 대기번호가 7000번을 넘어섰고, 오후 5시가 되자 대기 순번은 5만 번을 훌쩍 넘겼다. 몰려든 손님에 가게 측은 1인당 2잔으로 판매 제한을 뒀다.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에는 끝이 보이지 않게 대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사람들은 출근도 안 하냐”, “최소 수십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기차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본점으로 가라”, “오늘이 아니고 내일 안에도 못 마실 듯” 등 놀라워했다. 대리 구매를 해준다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이들은 인터넷상에 200~500위안(약 3만4000원~8만5000원)을 주면 줄을 대신 서거나 음료를 대신 사주겠다고 글을 올렸다. 가게 문 앞에는 “대리 구매 등을 하지말라”고 적어놓았지만, 이를 구별할 대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긴 대기줄로 인해 교통과 안전 등에 문제가 우려되자 선전 교통경찰 측은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겠다”면서 “길가에 단 1초도 주차하는 등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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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들에 “난 배불러” 거짓말한 할아버지…눈물바다된 식당

    한 할아버지가 자식과의 통화에서 “난 배가 부르게 먹었다”면서 거짓말하자 대화를 듣게 된 주위 사람들이 온정을 베푸는 등 가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에는 ‘가난한 노인이 자신의 자식을 속인다면?’이라는 제목으로 3분 4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중국의 한 푸드코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한 할아버지가 자녀의 안부전화에 “지금 밥 먹고 있다” “친구들이 요리를 5~6개 시켰다” “잘 먹고 잘 지낸다. 나 신경쓰지 말고 잘 지내라” “다들 술 마시자고 날 기다린다” 등의 말을 건넨 뒤 급하게 끊었다. 할아버지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그의 앞에는 요리가 아닌 빵과 생수 한 병이 놓여 있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옆 사람의 위로에 할아버지는 “자식들 생각이 나서”라고 말했다.주위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일부 여성은 그의 말에 식사를 멈춘 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옆 테이블에서 가족과 식사하던 한 남성은 그에게 먹을 것을 건넸다.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성은 “다 못 드시면 가져가셔서 또 드시라”면서 새로 주문한 음식을 할아버지가 앉은 테이블에 놓았다. 또다른 여성도 “어르신 그거(빵) 드시지 마세요”라면서 따뜻한 음식을 전했다. 할아버지는 자신에게 음식을 건넨 사람들에 “이 은혜를 어떻게 갚냐”면서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는 유튜브 채널 ‘트리맨’에 올라온 것으로, 실제가 아닌 꾸며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보는 사회 실험 영상이다. 영상 말미에는 “거짓말이 더 그럴듯하면, 부모의 사랑도 더욱 깊다”는 메시지가 자막으로 나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 “비록 꾸며진 영상이지만, 실제 부모들의 모습이라 그런지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달 5일 게재된 후 이날까지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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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토론회서 ‘투표용지 봤다’ 취지 전언…野 “조사 촉구”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참석한 토론회에서 ‘사전투표 참관인이 대충 보기에 민주당 표가 많았다더라’는 취지의 전언이 나와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촉구했다.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로 생방송된 박 후보와 진보 유튜버들의 긴급 토론회에서 “강북 지역 몇몇 의원들과 통화해보니 투표참관인들 있지 않냐. 봉투 넣을 때 밖에 도장이 얼핏 나와서 대충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민주당이) 55대 45로 이긴 것 같다고 다수가 전달했다”면서 “알 수는 없지만, 오늘은 이겼을 것 같고 내일은 7대 3 이상으로 확실히 벌려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배준영 대변인은 “선거 참관인이 투표용지의 기표 내용을 살펴보고 결과를 민주당 의원에게 알려줬다는 취지의 주장”이라며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페이스북에 “(박 대표의) 이 말이 사실이면 부정선거를 자인하는 셈이고 거짓이면 허위사실 공표죄”라며 “떳떳하다면 들었다는 민주당 의원들이 누구인지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박 대표 발언의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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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종 20.54%…역대 재보선 최고치

    4·7 재보궐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20.54%로 집계됐다. 역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과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뛰어넘은 최고치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된 보궐선거 사전 투표에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49만795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84만9324명이 투표해 21.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54만7499명이 한 표를 행사해 18.6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마감된 바 있다. 아울러 사전 투표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후 실시된 재보궐선거 가운데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궐선거(19.4%)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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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용 “시진핑 방한, 코로나19 안정되는대로 추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대로 가급적 조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어떻게 진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면서 “한중간 외교와 안보 협의를 위한 2+2 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또 “중국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책과 완전한 비핵화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중국도 할 수 있는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이밖에도 한중간 문화 콘텐츠 교류와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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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측이 폭행” 주장한 오태양…공개한 영상 보니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 관계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미래당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오태양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주장을 반박한 국민의힘 이준석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을 향해 “‘오태양 후보를 두들겨 패지 않는 한 폭행이 아니다. 영상을 공개하라’는 취지의 공개 요구를 했지요? 오세훈 후보의 공식 입장으로 알겠다”면서 영상을 올렸다.그는 또 “저와 선거운동원 폭행에 대해서는 서울선관위, 양천경찰서에 폭행죄로 고발을 앞두고 있다”며 “‘공정’을 좋아하시니 ‘공정하게 사법판단’을 받아보자”고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오태양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세훈 후보에게 용산참사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 캠프 관계자들이 저와 캠프 선거 사무원을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이준석 본부장은 “선거캠프에서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대 후보를 저렇게 큰 대(大)자로 누워 있도록 폭행하겠냐”며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현장은 항상 경찰 경호를 받는 곳이고, 저렇게 큰 대자로 누울 정도로 폭행하면 현장 검거된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번 대한문 유세에서 오태양 후보를 계속 촬영한 분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이번에도 오태양 후보를 촬영한 분이 있다면 영상을 공개해달라. 누가 오태양 후보를 두들겨 팼다는 건지, 저도 알아야겠다”고 했다.오태양 후보가 영상을 공개한 뒤 이준석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오태양 씨가 공개한 영상”이라며 “긴말 필요없이 보시면 어떤 상황인지 판단이 되실 것”이라고 올렸다. 이와 함께 오 후보가 공개한 영상이 담긴 유튜브 링크를 공유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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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보드 타던 女, 차 보고 놀라 넘어져”…차량 잘못인 이유는

    전동킥보드를 타던 여학생이 주행 중인 차량을 보고 놀라 넘어진 사고를 두고 차량과 킥보드가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았으나 ‘차량 잘못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던 여학생이 제 차를 보고 놀라 넘어졌다’라는 제목으로 4분 18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쯤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어났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인 차주는 “킥보드가 천천히 오는 걸 보고 나도 천천히 주차하려고 (왼쪽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공개된 영상 속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정면으로 주행하던 중 자신이 주행하는 방향으로 꺾는 차량을 본 뒤 놀라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현재 이 킥보드 운전자는 ‘100% 자동차 잘못’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차량 운전자는 “내가 잘못했냐. 설령 내가 잘못했더라도 내가 더 잘못한 것이냐. 오늘 경찰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포인트는 하나”라면 “깜빡이를 켰냐는 것”이라고 했다. 운전자는 깜빡이를 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문철TV 시청자를 상대로 자체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접촉이기에 전동킥보드 100% 잘못’(48%), ‘전동킥보드가 더 잘못’(32%), ‘블박차량이 더 잘못’(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문철 변호사는 결과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는 “이 결과가 진짜냐”라며 “포인트가 뭐라고 했냐? ‘깜빡이’라고 했다. 블박차가 더 잘못한 것”이라고 했다. 한 변호사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가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 주행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 탓에 전동킥보드 운전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덧붙였다.아울러 한 변호사는 “전동킥보드가 지나간 다음에 갔어도 되지 않냐. 3~5초만 기다리면 되는데. 왜 이렇게 급하게 들어갔냐”고도 지적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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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재보선 사전투표, 오후 3시 누적 투표율 16.82%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후 3시 누적 투표율은 16.8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04만513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49만3223명이 투표해 1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46만5587명이 한 표를 행사해 15.86%의 투표율을 보였다.앞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오후 3시까지의 누적 투표율은 16.28%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당시 동시간대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최종 사전투표율인 20.14%를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에 신고 없이 신분증 지참 후 투표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혹은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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