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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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사회일반23%
문화 일반16%
정치일반16%
경제일반11%
국제일반9%
대통령9%
선거8%
정당4%
사건·범죄3%
축구1%
  • 비상구로 손님 받고 유흥접객원 부르고…부산시 “무관용”

    최근 부산의 한 홀덤펍 업소(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심야에 제3의 비상구를 통해 손님을 받아 불법 영업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부산의 또 다른 업소는 유흥 접객 행위가 불가한 바(bar) 형태의 일반음식점에 유흥접객원을 불러 손님과 동석하도록 했다가 적발됐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8일에도 24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에 덜미를 잡힌 21곳의 위반 내용을 보면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12곳 ▲불법 유흥 접객 행위 3곳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1곳 ▲원산지 거짓 표시 1곳 ▲위생 불량 등 기타 위반 4곳 등이다.부산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불법 영업 특별 단속을 재연장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역수칙 위반 등 일부 불법 영업 업소가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고심을 거듭한 끝에 특별 단속을 2주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불법 영업 업소가 적발되지 않을 때까지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영업주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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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아비로서 고통스러워…예정된 청문 절차서 충실히 소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부산대학교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아비로서 고통스럽다”라고 심경을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 예정된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조 전 장관은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과 관련해 “부산대가 (1) 동양대 표창장과 입학서류에 기재한 경력이 주요 합격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2) 2015년 입학 요강 ‘지원자 유의사항’에 따라 ‘제출 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하게 되어’ 있어 입학 취소의 ‘예정처분 결정’을 한다고 발표했다”라고 불만을 표했다.앞서 이날 부산대는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학본부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자체 조사 결과서와 (조 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부산대는 행정절차법상의 후속 구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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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잘못했으니 안 해도 된다고?”…스윙스VS김제동 주장 화제[e글e글]

    “어린 친구들에게 ‘세상이 잘못했고 넌 아무것도 안 해도 대우를 받아도 돼’라는 식으로 이상한 강연을 펼친 한 사람을 보면서 토 나올 뻔했는데, 나에게 애가 있었고 만약 휴대전화로 그 영상을 보고 있었으면 달리는 트럭 앞에 그 휴대전화를 깔았겠다 싶을 정도로 독이었다.”래퍼 스윙스(35·문지훈)가 이렇게 적은 글이 24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윙스는 해당 글에서 강연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작가이자 방송인인 김제동 씨(47)의 주장을 비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누리꾼들은 추정했다. 김 씨는 과거 강연을 하다가 취업준비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진로를 찾지 못했다고 토로하자 “아무것도 안 하면 쓸모없는 사람이냐”며 사회를 비판한 바 있다.스윙스 “그대로 있지 마라”스윙스는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서 어린 친구들에게 ‘세상이 잘못했고 넌 아무것도 안 해도 대우를 받아도 된다’는 취지로 말한 강연자를 비판하며 “(강연자는) 어떻게 저렇게까지 자기만 살려고 애들을 XX 만드는 말을 자랑스럽게 할까”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나 자신이 한심할 때가 많아도 다음 세대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자만이 필요하다”며 “내 권리와 특혜는 멋있는 조상들이 만들어줬고, 더 나은 삶을 누리려면 나도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니 그대로 있지 마라”고 했다.그러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했던 말이 있다. ‘만약 누가 너를 클럽에 안 들여보내면 걔넨 잊어버리고 네가 새 클럽을 만들어’라고 했다”며 “뭘 달라고 묻지만 말고 무언가를 진심으로 원하면 가서 쟁취해낸 후에 차라리 생색을 내라”고 썼다.김제동 “그렇게 있으면 된다, 괜찮다”김 씨의 “아무것도 안 하면 쓸모없는 사람이냐”는 주장은 2015년~2017년 방영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나왔다.김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찾지 못한 취준생이 ‘주변에서 취업에 대해 물어볼 때마다 죄인처럼 고개를 숙인다’고 말하자 관객들에게 “뭘 해야 할지 모르면 안 되나? 아무것도 안 하면 사람이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냐”고 물었다.김 씨는 이어 “병원에 있는 아픈 사람들은 다 쓸모없는 사람이냐. 비약이 심할지도 모르겠지만, 열 받아서 그런다”면서 객석에 앉아 있는 취준생을 손으로 가리킨 뒤 “그렇게 있으면 된다. 괜찮다”고 말했다.김 씨는 “제발 좀 젊은 친구들에게 ‘왜 취직 안 하냐’고 묻지 마시라. 그건 저에게 ‘왜 그렇게 생겼느냐’고 묻는 것이나 똑같다”며 “(물으려면) 자기들이 취직이 잘되는 사회를 만들어 놓던가”라고 지적했다.김 씨는 그러면서 “일하러 가면 최저시급 1만 원도 안 되는 곳에서 애들 전부 인턴으로 만들고 취직 시켜 줄 듯이 하다가 ‘사원 이제 안 뽑는다’고 하는데, 양심이 있으면 (‘왜 취직 안 하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며 “양심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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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접근하는 제주 앞바다서 남방큰돌고래 무리 포착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 중인 23일 제주 앞바다를 유영하는 돌고래 무리가 포착됐다.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는 돌고래 10여 마리가 포착됐다.목격자가 찍은 영상을 보면 거센 파도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남방큰돌고래로 보이는 돌고래 무리가 수면 위로 힘차게 뛰어오른다.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연안에 정착해 사는 최상위 포식자다. 큰돌고래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부리는 더 긴 편이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남방큰돌고래의 기본적인 집단 단위는 암컷, 새끼들로 이루어진 무리와 수컷들로 이루어진 무리다. 이들 무리들이 모여 큰 무리를 형성했다가 다시 흩어지기를 반복한다.남방큰돌고래는 먹이가 풍부할 때 50마리 이상 떼 지어 다닌다. 다만 먹이가 부족할 때는 2~3마리, 10여 마리씩 무리를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남방큰돌고래의 수명은 40년 정도다.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지난해 6월 제주시 구좌읍 연안에선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어미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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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23일 밤 여수 지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는 23일 오후 제주·남부지방에 상륙할 때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의 약한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함께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기상청의 23일 오후 1시 발표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거쳐 24일 오전 0시 여수 동북동쪽 약 2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경상도 쪽을 지나 24일 오전 6시 포항 북북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관측된다.오마이스는 제주와 남부지방을 지날 때 강풍 반경 130~150km의 ‘소형’ 태풍일 것으로 보인다. 강풍 반경은 300km 미만일 때 소형 태풍, 300~500km일 때 중형 태풍, 500~800 km일 때 대형 태풍, 800km 이상일 때 초대형 태풍 등으로 분류한다.하지만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날 때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북상하는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전망했다.이 시각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이날 오후 2시부턴 제주 남서쪽·남동쪽 안쪽 먼 바다, 제주 남쪽 바깥 먼 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충남(보령)·전북(군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세종·부산·인천(옹진)·경남(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하동·창원)·전남(순천·광양·여수·보성·고흥)·충남(당진·서천·홍성·서산·태안·예산·청양·부여·아산·공주·천안)·전북(부안)이다.문재인 대통령은 “관계 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해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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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4선’ 오제세, 국민의힘 입당…“文정부 폭정 거듭”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의원이 23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피땀 흘려 이룩한 선진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정권 교체가 필연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계열에서 17∼20대 내리 4선 의원을 지낸 오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망가져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하에서 가장 피해를 본 분들은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청년과 자영업자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소득은 오르지 않았는데 집값이 올랐다. 이 엄청난 집값 폭등은 국민 모두가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시장과 현실을 모르는 무지한 경제 정책으로 인해 근로자와 기업가도 피해자가 됐다”며 “잘못된 일자리 정책, 소득주도성장, 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인해 청년 실업도 증가하고 있다. 청년들도 큰 피해자”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너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 전 국민이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여기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전 의원은 “정권 교체는 국민 모두의 열망이 되고 있다.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전 부총리나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전 원장,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전 총장이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오셨겠나”라며 “저도 작게나마 국민과 함께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인 오 전 의원은 청주부시장과 인천 행정부시장을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충북 청주 흥덕갑에서 당선됐으며 18·19·20대까지 내리 4선을 지내다 지난 총선에서 컷오프됐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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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낮 12시부터 매우 강한 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3시 시속 26km의 이동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23m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거쳐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한 뒤 24일 오전 3시 대구 남남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제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9m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이 북상하면서 23일과 24일 제주 전 해상과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50~70k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물결은 2.0~4.0m, 최대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23일은 전국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낮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4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저녁부터는 남부지방부터 차차 비가 그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23~24일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도 100~300mm ▲중부지방,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50mm다.기상청은 “23일 정오부터 24일 낮 3시 사이에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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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전국 많은 비…오후 6시부터 점차 그쳐

    토요일인 21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 20분 예보에서 “내일(21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내다봤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9시~21일 오전 0시 사이에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이후 비는 21일 오전 0시~6시 사이 그 밖의 남부 지방과 중부 서해안으로, 21일 오전 6시~낮 12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21일 오후 6시~22일 오전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는 22일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밤~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100mm다. 다만 제주 산지와 남부 내륙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150mm 이상, 중부지방과 전남 남해안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나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시 고립될 수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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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개 식용 금지…반려동물 양육 전 교육 의무화”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개 식용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지사는 이날 발표한 동물 복지 공약에서 개 식용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세계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했고, 세계인은 K컬처에 열광하고 있다”며 “그러나 개 식용 문제는 여전히 우리가 풀어야 할 큰 숙제이고 고민”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잔인한 학대와 도살’, ‘비위생적인 사육 환경’, ‘식품으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유통 구조’ 등의 문제점은 물론이고,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형성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서 이제는 개 식용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전히 남아있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업종 전환과 생계 보장 문제 등 합리적 대안을 포함해 개 식용 금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임기 내에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단계적 로드맵을 꼭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지사는 “동물병원의 진료항목과 진료비를 표준화하는 공시제도를 시행하고 반려동물 의료보험 도입과 공제조합 설립을 통해 반려동물의 양육 비용을 낮추겠다”고 말했다.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이전에 ‘반려동물 기본예절교육’을 받도록 의무화 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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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위드 코로나’ 9월말-10월초 검토 가능할 듯”

    정부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전략을 국민 70%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 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 전략과 관련해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발표할 때 확진자 수, 접종률, 치명률, 의료체계 역량, 델타 변이 등을 고려해서 (방역) 전략 체계를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현재도 같은 방향”이라며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지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이 통제관은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로 논의하고 있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서로 안을 만들고 있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 다만 (국민) 1차 접종 70%를 추석 전에 달성할 것 같다. 9월 말이나 10월 초에는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같은 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당초 목표한 대로 접종 확대 및 유지를 통해서 집단 면역력을 확보하고 지속하면서 코로나19의 발생을 안정화시킨 후 다시 거리두기 조정을 시도해 ‘위드 코로나’, 달라진 일상으로 회복하는 도상에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예방 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충분히 낮아지기 전까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통해서 감염 확산을 억제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같은 상황이기에 계속해서 거리두기, 철저한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현재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는 확진자 집계를 중단하거나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한하지 않은 채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위드 코로나를 적용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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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홀만 49명?”…뿔난 예비부부들, 비대면 트럭 시위

    예비 신혼부부들이 19일 서울 시내에서 비대면 트럭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하객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 지침을 수정하라고 주장했다. 백화점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결혼식장에만 인원 제한을 두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 트럭 한 대가 광장 주변을 돌았다. 트럭 전광판에는 “형평성 고려해 결혼식 인원 제한 수정하라!”, “다른 시설들은 수백 명도 OK. 웨딩홀엔 달랑 49명? 위약금은 모두 신랑·신부 책임?”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결혼식 인원 제한에 지친 예비 신혼부부들이 트럭 시위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닷새간 서울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트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난 예비 신혼부부 300여 명이 돈을 모아 빌렸다. 이 가운데는 결혼식에 49명만 참석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식을 미뤘다고 주장한 예비부부들도 있었다. 하객 49명을 누구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인원 제한으로 생기는 식사 비용 손해를 떠안아야 한다고 지적한 이들도 있었다.방역당국은 마트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서로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지만, 결혼식의 경우 ‘사적 모임’인 점을 지적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이후에는 2명까지 가능하지만 결혼식의 경우 예외를 뒀다는 설명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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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지은 확진…방송가 ‘긴장’

    드라마를 촬영 중인 배우, 제작진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가 긴장 중이다.배우 김지은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19일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당사 소속 배우 김지은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은은 11일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1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컨디션 난조로 재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지은이 촬영 중인 드라마는 다음 달 17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이다. 김지은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전날에는 KBS2 드라마 ‘빨강 구두’ 제작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즉시 드라마 제작을 중단하고 출연 중인 배우, 전체 제작진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은 확진된 스테프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 촬영만 진행하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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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익 자진사퇴 시사…“거취 진지하게 고민”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내정된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20일 오전까지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자진 사퇴를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황 씨는 19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해찬 전화 받은 황교익 “민주당 재집권 위해 거취 고민하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내일(20일) 오전까지 (거취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올리겠다”고 했다.황 씨는 그간 자신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이낙연 전 대표 캠프와 갈등을 빚어왔다.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민주당 의원은 “보은 인사, 불공정 인사 논란이 불거진 황교익 사장 내정을 고수하는 것이 이재명식 공정이냐”고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 상임부위원장인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은 “일본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에 맞을 분”이라고 했다. 이에 황 씨는 “(이 전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겠다”며 연일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황 씨는 “이낙연 측에 끝없이 사과를 요구했는데, 뜻하지 않게 이해찬 전 대표의 위로를 받았다”며 “동지애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처음에는 울컥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로 확인되어야 한다. 함께하는 길을 찾겠다”며 “이 전 대표님, 고맙다”고 덧붙였다.황 씨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황 씨에게 “황 씨는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한 분”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승리에 여러모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일로 마음이 많이 상했으리라 생각한다. 정치인들을 대신해 원로인 내가 대신 위로드리겠다”며 “너그럽게 마음 푸시고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늘 함께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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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30세 이상 AZ 허용, 위험보다 이득 훨씬 더 크다” 판단

    정부가 최근 30∼49세 연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관련해 “AZ 백신 접종의 이득과 위험을 비교하면 30세 이상에서는 접종의 이득이 훨씬 더 크다”고 판단했다.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이 진행 중인 현재의 상황을 감안하면, 연령별 AZ 백신 접종의 이득과 위험을 분석해보면 그렇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김 반장은 “AZ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6월 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결정이 됐다”며 “당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에 600명 수준이었고, 현재는 1800명을 상회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방역 상황이 달라지면 접종의 이득도 분명히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AZ 백신 접종 연령 권고 기준을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바꾸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일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60~74세가 접종을 마치면서 그 이하의 연령층에 대해서는 mRNA(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접종의 일반적인 원칙을 바꿀 실익은 없었다”고 말했다.앞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부터 30∼49세 연령층에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Z 잔여백신을 예약·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17∼18일 SNS 당일 예약과 각 의료기관이 관리하는 예비명단을 통해 AZ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만3931명이다. 이 중 30~49세가 2만487명으로 85.6%를 차지한다.일각에서는 정부가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한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올 상반기 젊은 층에서 혈전증 부작용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AZ 백신 접종 연령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결정을 비판한 이들은 55세 미만의 경우 AZ 백신이 타 백신보다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대한의사협회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AZ 적용 범위 확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학술지 ‘란셋’을 인용해 “영국, 미국, 스웨덴에서 입력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5세 이하에서 AZ와 화이자 백신 모두에서 전신성부작용(Systemic adverse effects)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AZ 백신에서 접종률 대비 부작용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잠재적인 위험성이 더욱 높은 50세 미만 인구에 대한 백신 접종 필요성 논의가 아직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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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유흥주점 단속에 지붕 위로 도망간 손님들 (영상)

    “확인 다 됐어요. 위에서 사진 찍었기 때문에 다 나와요. 비 이렇게 맞으면서까지 할 필요 없는데 그래. 다 나오세요.”불법 유흥주점에서 밤을 새고 다음 날 아침까지 술판을 벌이던 손님들에게 경찰이 이렇게 설득하자 지붕 위로 도망쳤던 손님들은 머뭇대다가 밑으로 내려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오전 8시 20분경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종업원과 손님 등 34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의 적발은 시민의 제보 전화 덕분에 가능했다. 인근 건물에 있던 주민이 ‘사람들이 지붕 위에 있다’고 신고한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근처에 사는 주민이 높은 건물에서 7명이 숨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112 신고를 해주셔서 우리가 재차 발견해서 처벌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영업을 할 수 없다.또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엔 4명까지만, 저녁 6시 이후엔 2명까지만 가능하다.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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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녹음파일 원본 공개 안 한 이준석에 “잘못 인정한 것”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18일 이준석 당 대표가 자신이 요구했던 전화통화 녹음파일 원본을 공개하지 않자 “이 대표가 자신의 잘못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원 전 지사는 “이 대표가 (전화로)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대표가 ‘캠프와의 갈등 상황이 정리된다는 뜻이었다’고 반박하며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자 ‘녹음 파일 전체’를 이날 오후 6시까지 공개하라고 요구했었다.원 전 지사는 오후 6시가 지난 오후 7시 8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결국 이 대표는 전화통화 녹음파일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다만 “다시는 이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며 “이 대표는 앞으로 공정 경선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에 옮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원 전 지사는 문제 제기를 했던 이유에 대해 “공정한 경선 없이는 정권 교체가 어렵기 때문”이라며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그런 식으로 배신하는 것은 역사에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당 대표와 대화 내용을 놓고 진실 공방을 하게 된 것은 ‘윤석열 편들기’도 아니고, ‘원희룡 홍보’도 아닌 우리의 경선을 구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며 “공정 경선에 대한 저의 진심과 당 대표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깨닫게 하려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원 전 지사는 “대표에게 건의한 이후에도 불공정한 경선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전혀 시정되지 않았다”며 “결단을 내려 모든 것을 걸고 문제를 제기하자 비로소 당 대표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불공정에 제동이 걸렸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원 전 지사는 “지금의 갈등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경선을 살리는 것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정권 교체란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라며 “거듭 촉구하건대 이 대표는 앞으로 공정 경선을 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에 옮기기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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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 은혁이 외제차 팔고 국산차 모는 이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35)이 외제차를 팔고 국산차를 모는 이유를 밝혔다.은혁은 17일 유튜브 채널 ‘일단 은혁이’에 출연해 자신이 타고 다니는 국산차를 소개했다.은혁은 “이 차가 (콘텐츠를 통해) 나오는 건 아마 지금이 처음인 것 같은데, 실제 제가 타고 다니는 차”라며 “2013년쯤부터 지금까지 쭉 타고 있는 국산차”라고 설명했다.은혁은 이어 “사실 (2013년) 당시 차량이 2대가 있었다”며 “외제 차량이 있었고, 국산 차량이 있었다. 타다보니까 외제차보다 이게 더 좋았다”고 말했다.그 이유에 대해선 “이게 외제차보다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때 외제차를 팔고 이 차를 지금까지 쭉 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은혁은 “예전에는 차 욕심이 많았었다. 그런데 다른 연예인 분들도 그렇듯 직접 운전할 일이 많지 않다. 저도 숙소 주변, 서울 시내를 조금 돌아다니는 정도”라며 “그러다 보니까 경차가 훨씬 편하고 애착도 생겼다”고 덧붙였다.은혁은 “방송에서 (이 차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제가 부모님께 사드린 차량이 외제 차량인데, 그걸 주로 방송에서 타다 보니까 이 차는 나온 적이 없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은혁은 2005년 슈퍼주니어 1집 앨범 ‘SuperJunior 05’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현재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2’에 출연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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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부르카 미착용 여성 총살” 여성 인권 존중한다더니…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선언한 당일 한 여성이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레반 대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아프간 타크하르주 주도 탈로칸에서 전날 한 여성이 피투성이가 된 채 사망했다며 사진 한 장을 보도했다. 남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피범벅이 된 바닥에 쓰러져 있고, 숨진 여성 주변에 사람들이 웅크리고 앉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보도에 따르면 여성을 둘러싼 사람들은 그녀의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다. 폭스뉴스는 숨진 여성이 ‘부르카’ 없이 외출했다가 탈레반 대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부르카는 이슬람 여성들의 전통 복식 가운데 하나로, 머리에서 발목까지 덮어쓰는 통옷 형태로 이뤄져 있다.여성이 사망한 17일은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이슬람의 틀 안에서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날이다. 탈레반 정치국의 대변인 수하일 샤힌도 15일 오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보장한다”면서 여성의 권리를 존중한다고 말했었다.탈레반이 “히잡을 쓴다면 여성은 학업과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고 혼자서 집밖에 나서는 것도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최근 부르카 가격이 10배 가량 급등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탈레반은 1996∼2001년 집권했을 때 여성들의 교육과 일할 기회를 박탈했었다. 또 외출을 할 땐 부르카 착용을 의무화했었다.탈레반 대원들은 여성이 사망한 날 카불 전역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아프간에서 탈출하려는 민간인들을 구타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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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물이 성인 남성 허리까지…‘물바다’ 된 강원, 곳곳 침수 피해

    18일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도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강릉·속초 등지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에는 19일까지 가끔씩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강원 북부 산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 등 강원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강원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강릉 옥계 164.5㎜, 강릉 147.9㎜, 동해 147.3㎜, 삼척 82.0㎜, 양양 75.5㎜, 속초 청호 56.5㎜ 등이다.강원 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시간당 48㎜의 폭우가 쏟아졌던 강릉 지역의 피해가 컸다. 먼저 자가를 이용해 출근길에 나선 일부 시민들은 빗물이 불어나 도로 한복판에 차를 멈춰 세워야 했다. 성인 남성의 허리까지 찬 빗물 때문에 견인차를 불렀지만 접근이 어려워 낭패를 겪었다는 제보도 있었다. 시민들은 손을 잡고 조심스럽게 도로를 건너거나 차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도로 곳곳에서는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KTX 강릉역 상인들은 침수된 대합실의 빗물을 퍼내는 작업을 벌였다.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주민들이 차량을 급히 대피시키는 일도 벌어졌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19일까지 가끔씩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저녁 9시까지 강원 영동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70㎜다.20일에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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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해명 “제가 손가락 튕기면 尹 정리되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17일 “이준석 당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갈등 상황이 정리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방송 ‘뉴스N’에 출연해 “제가 어떻게 (대선 후보를) 정리한다는 것이냐”고 되물으며 “제가 손가락을 튕기면 후보가 정리되는 능력이 있기라도 한다는 것이냐”고 해명했다. 정리된다는 발언이 나오게 된 과정에 대해선 “(윤석열) 캠프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 중에서 곧 그런 상황이 정리될 것이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리된다’의 주어가 ‘윤 전 총장’이 아닌 ‘캠프와의 갈등 상황’이라는 주장이다.이 대표는 “문장 그대로 읊으면 ‘최근에 입당 문제로 그런 상황이 있는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이 상황이 곧 정리될 것’이라고 했다”며 “당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잦아든 면이 있고 갈등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 캠프에서도 정리될 것(이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원 전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와 12일 통화를 했는데, ‘정리된다’는 말은 ‘갈등이 정리된다’는 게 아니라 ‘후보로서의 지속성이 정리된다’는 뜻”이라며 “제 기억과 양심, 모두를 걸고 책임질 수 있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정 주자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부분은 충격”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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