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구독 15

추천

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칼럼41%
경제일반17%
인공지능13%
사회일반13%
산업7%
문화 일반3%
신기술3%
기타3%
  • [Money&Life]따뜻한 금융 캠페인 통해 고객의 권리 돌려드려요

    신한금융투자는 ‘따뜻한 금융’ 사업으로 미수령 배당금 찾아주기, 행복지킴이 계좌 개설,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 등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미수령 배당금 찾아주기는 수령하지 못한 배당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예탁원이나 증권사가 아닌 개인이 주식을 보관하다가 배당금을 수령하지 못한 금액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11년 11월 28일까지 총 6억5000만 원 규모로 추산된다. 신한금융투자는 3월 말부터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배당금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압류와 담보 제공이 차단되는 ‘행복지킴이(압류방지전용)’ 통장 개설을 유도하고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 운동 등 고객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행복지킴이 통장은 압류·담보 제공을 차단해 기초생활급여 기초노령연금 장애인급여 등 수급자들의 복지급여를 보장해주는 통장이다.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 초까지 총 88계좌, 2억 원 상당의 예탁금을 주인에게 찾아주는 성과를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6개월간 거래가 없는 휴면성 증권계좌 보유 고객에게 우편 및 e메일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계좌를 관리하는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을 해 이런 내용을 알려줬다. 신한금융투자 기업문화본부 정환 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 따뜻한 금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는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고객이 돈을 벌어야 회사도 수익이 난다’는, 신한금융투자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 사업의 하나이다. 회사는 3월부터 매월, 매분기 고객 수익률을 평가해 우수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직원뿐 아니라 지점도 대상이다. 89개 지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고객 수익률을 취합해 우수 지점을 포상한다. 현재 3월 첫 주까지 1위 직원은 13.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고객 수익률을 평가하는 데는 ‘정도영업’의 원칙이 적용된다. 잦은 종목교체 및 과당매매 행위를 금지하고 명확한 근거에 의해 주식을 추천하며 미확인 정보에 의한 급등주테마주 권유를 금지하는 한편 법규나 규정을 위반한 부당 수익률 추구를 금지하는 것이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 제도를 도입하면서 지점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직원들이 각종 스터디 모임을 통해 시장 트렌드 분석과 종목 발굴에 분주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지점 투자설명회 횟수도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 하성원 부장은 “고객 자산이 불어나야 회사 자산도 불어나듯 고객 수익률 제고를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Money&Life]해피머니·푸드… 무지개 교실… 행복을 전합니다

    KB투자증권은 2009년부터 전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금(해피머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무지개 교실’과 ‘레인보우데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푸드’ 등이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무지개 교실은 오지의 분교 초등학교에 도서관과 휴게공간을 만들어주고 부족한 책과 학습도구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2009년 KB투자증권은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진동분교에 1호 무지개 교실을 조성해 준 후 올 8월 말까지 경기 가평군의 장락분교와 경기 연천군의 적동분교, 강원 홍천군의 월운분교 등 4곳에 무지개 교실을 선사했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사용하는 분교들의 바닥을 교체하고 가구를 설치하며 청소하는 일도 함께 했다. 이어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인 ‘담쟁이 벽화봉사단’과 도서관 실내와 교내 복도 등에 벽화를 그려 더욱 아기자기한 무지개 교실을 꾸며줬다. 무지개 교실을 만들어준 분교의 학생들을 KB투자증권 본사로 초청해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아이들을 맞아 회사 곳곳을 구경시켜 준 뒤 어린이들이 꿈꾸는 갖가지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KB투자증권은 무지개 교실을 조성한 후에도 해당 분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무지개 교실의 설치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확대해 올해 해외 무지개 교실 1호를 만들 계획이다. 11월에는 유엔 지정 최빈국 중 한 곳인 라오스의 왕위양 지역에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주고 KB투자증권 봉사단이 직접 라오스에서 무지개교실 봉사활동 및 마을친화활동을 펼친다. 또 무지개 교실과는 별개로 레인보우데이 활동을 통해 오지의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서울을 구경시켜 주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친다. 영아원 아이들에게는 대형 아쿠아리움을 찾아 신비한 바닷속 세상을 보여주고 분교 어린이를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해 놀이공원과 영화관,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2010년부터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푸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회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관내 홀몸노인들을 두 달에 한 번 방문해 쌀 김치 라면 등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또 평소 외출을 자주 하기 어렵거나 홀로 외로이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강화도 1박 2일 나들이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KB투자증권 직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아들딸, 손자손녀가 되어 석모도 보문사 광성보 등 강화도 일대를 둘러보고 바비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 나눈다. KB투자증권은 영등포 내 홀몸노인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하루만에 끝난 ‘드라기 효과’… 증시 4.88P 하락

    ‘드라기 효과’(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겠다고 발표)로 직전 거래일에 급등했던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12일로 예정된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여부 결정과 13일에 개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코스피는 4.88포인트(0.25%) 하락한 1,92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1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654억 원, 147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업계는 “독일 헌재의 결정과 미국 FOMC의 입장을 확인하겠다는 투자심리가 이어졌다”며 “이벤트 결과에 따라 증시가 더 쉬어갈지 말지가 정해질 것”이라고 풀이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이 1%대로 하락한 가운데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한 경우가 많았다. 이날 국내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자동차주와 금융주들의 수혜가 기대됐으나 현대자동차만 0.21% 올랐고, 기아자동차(0.27%)와 현대모비스(0.33%)는 하락 마감했다. KB금융(0.26%)과 신한지주(0.28%)는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SK증권은 “독일 헌재가 ESM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고, 미국 FOMC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기나 규모를 언급한다면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슈퍼 마리오 효과’ 코스피 48P↑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현지 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했다. 7일 코스피는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하는 호재가 겹치면서 1,9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8.34포인트(2.57%) 오른 1,929.58로 장을 마쳤다. 이는 1월 3일 49.04포인트(2.69%)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이 1조4172억 원, 기관투자가들이 1조6920억 원어치를 각각 매수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70% 오른 것을 비롯해 홍콩항셍지수 3.09%, 일본 닛케이평균주가 2.20% 등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정부가 고속도로와 항만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더 컸다. 전날 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44.52포인트(1.87%) 오른 13,292.00에, 나스닥은 66.54포인트(2.17%) 오른 3,135.8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또 영국 2.11%, 독일 2.91%, 프랑스 3.06%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2%대 이상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표적인 재정위기국으로 꼽히는 스페인 증시는 4.91%, 이탈리아는 4.31% 올라 폭등세를 보였다. 7일에도 유럽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 국가들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으로 평가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전날 한국의 신용등급을 일본, 중국과 같은 ‘A+’에서 ‘AA―’로 높였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9개 정치테마주 지난달 2배 급등

    문재인, 안철수 테마주로 알려져 있는 9개 종목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주가가 두 배 이상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조회공시 요구 종목 가운데 정치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위노바(이상 문재인 테마주), 오픈베이스, 다믈멀티미디어, 미래산업, 케이씨피드, 우성사료, 한국정보공학(이상 안철수 테마주) 등 9곳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02.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대부분 이익이 줄어들거나 적자 폭이 커지는 등 실적은 오히려 악화됐다. 9개 종목의 2분기(4∼6월) 영업손실은 평균 4000만 원, 당기순손실은 평균 4억8000만 원이었다. 직전 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평균 3억 원, 당기순이익이 4000만 원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이 종목들은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이상 급등하고 있다”며 “상장기업 주가는 결국 실제 가치로 되돌아가게 되므로 투자자들은 기업의 실적에 따른 합리적 투자를 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거래소는 이어 최근 정치인 테마주의 시세조종 행태가 기존과 달리 △‘물량 매집→시세 견인→이익 실현’ 과정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고 △상대적으로 소수의 계좌만 동원되며 △정보 유포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르락 내리락]‘싸이’ 해외진출에 와이지엔터 껑충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싸이’의 해외 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와이지엔터는 전날보다 2.89%(1800원)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만6700원까지 올라 상승률이 7.2%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수 싸이는 전날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유명 가수인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아일랜드 데프 잼 레코드’와 계약을 했다. 와이지엔터의 주가는 지난달 6일 5만 원대로 올라선 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보유지분도 8월 초 6.76%에서 5일 현재 7.39%까지 늘어났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Money&Life]저금리 시대, 채권에 투자해 볼까

    누가 나한테 돈을 빌리면 갚을 때 이자를 준다. 돈을 빌려 가면 내가 현재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예금에 저축을 하면 이자가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다. 정기예금이라는 것은 내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은행이 내 돈을 사용하는 대가로 이자를 지불하는 것이다. 채권도 방식은 비슷하다. 예를 들어 국가가 채권을 발행해 내가 그 채권을 산다면 ‘내가 국가에 돈을 빌려준 것’과 같다. 국가는 내 돈을 사용하는 대가로 내게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다. 대개 채권투자자들은 채권이 복잡하다고 생각하지만 채권도 간단한 원리로 이루어진 상품인 셈이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이 목돈이 생기면 은행에 예금을 해두었다. 2006년까지만 해도 예금 금리가 6%대였기 때문에 이자율이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3%대로 주저앉았다. 앞으로 금리가 더 낮아진다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이럴 때는 채권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채권은 처음 사는 시점에 금리가 고정돼 있고 기간이 길어져도 금리가 낮아지지 않는다. 지금 5년, 10년 만기인 채권을 사둔다고 가정해 보면 앞으로 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예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투자자들이 내가 산 채권 상품에 관심이 높아져 다들 매입하려고 한다면? 이자를 조금만 줘도 사려는 투자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금리가 점점 낮아진다. 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다만 투자한 채권의 만기가 되기 전에 돈이 필요해 채권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할 필요 없이 채권을 시장에 내다 팔면 된다. 내가 3%대 금리의 채권을 갖고 있고 매매시점의 금리가 2%대라면 내가 내놓은 채권을 사려는 투자자가 많아질 것이다. 채권은 투자자들이 사려고 몰리면 금리가 내려가지만 반대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따라서 나는 1만 원에 산 채권을 1만1000원에도 팔 수 있게 된다. 요즘 주위에 채권 투자해서 수익을 많이 냈다는 투자자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이들은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채권 가격이 오른 덕을 본 투자자들이다. 물론 채권 투자를 할 때는 주의할 점도 있다. 너무 높은 이자를 주는 채권은 피하는 게 좋다. 이자를 많이 준다는 것은 사람들이 잘 안 사려고 한다는 뜻이다. 왜? 위험하니까. 또 시중 금리가 점점 떨어지는 추세라고 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에는 반짝 오를 수도 있고 이럴 때는 투자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채권 매매는 장내 거래와 장외 거래로 나뉘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서도 장내 거래할 수 있지만 국내서는 채권의 80%가 장외에서 이루어진다. 만일 HTS를 통해 매매하고 싶다면 주식 매매하듯 원하는 종목에 원하는 수량을 넣어서 주문하면 된다. 장외거래는 증권사를 통해 할 수 있다.도움말 삼성증권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美제조업지수 ‘충격’… 코스피 1900선 붕괴

    5일 종합주가지수가 1,900 선을 내주며 하락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섰기 때문이다. 6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10포인트(1.74%) 내린 1,874.0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885억 원, 외국인은 572억 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5495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95%) 건설(―2.24%) 섬유의복(―2.0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고 의료정밀(6.04%)과 통신(0.36%) 업종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81%(9000원) 하락한 2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2.38%(2만9000원) 하락한 118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2.47%) LG화학(2.45%) 현대중공업(2.75%) 역시 2% 정도 떨어졌다. 삼성증권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지금까지 주가 상승 랠리를 끌어왔는데 실제로 ECB가 유로존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일단 한발 빼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CB의 대책이 시장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면 종합주가지수는 1,800대 초반까지도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Money&Life]안전성 높고 수익률 좋고… 불확실한 주식보다 물가채가 제격

    《최근 채권 투자는 세 가지 이유 덕에 인기가 높다. 우선 저금리 시대가 본격적으로 찾아왔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장기적으로 예금 금리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 수준으로 내려가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보면 은행에 자금을 쌓아두는 것은 자금의 가치를 갉아먹는 것과 같다. 따라서 수익률은 좀더 좋으면서도 안전성도 높은 투자처를 찾아 국채 등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분리과세 등 절세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 대신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대체상품을 찾는 투자자가 많아진 점도 채권의 인기를 부채질하는 요소로 꼽힌다.》○ 올해가 투자 최적기인 물가채 소비자물가가 1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물가연동국채(물가채)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물가채는 채권의 원금과 이자지급액이 물가에 연동되는 국채다. 원금이 물가상승률만큼 많아지고 불어난 원금에 이자가 적용된다. 예컨대 1억 원어치 물가채를 매입했는데 물가상승률이 2%였다면 원금은 1억200만 원이 된다. 여기에 물가채의 표면이율만큼을 곱해 이자를 받게 된다. 이자는 1년에 두 차례 지급되고 원금은 계속 쌓아가다 만기에 찾을 수 있다. 최근 물가수준이 최저치를 보이는데도 물가채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많고 물가채의 세제 혜택이 조만간 끝나기 때문이다. 현재 물가채는 원금 상승분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혜택을 2015년 1월 물가채 발행분부터 없애 원금상승분에도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따라서 세제 혜택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혜택이 없어지기 전에 미리 물가채를 사두려고 몰리고 있다. 물가채 매매는 증권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이 실시하는 물가채 입찰을 통해서도 확보할 수 있다. 물가채는 일반인 대상 입찰 물량이 없었으나 정부가 물가채 매매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일반인 투자자 입찰창구를 열어놓았다. 또 입찰 단위금액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으로 정해 소액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가능토록 했다. 입찰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실시되고 청약은 그 전주 금요일부터 가능하다. 일반인 투자자는 12개 증권사(교보 대신 대우 동부 동양 삼성 우리투자 한국투자 한화 현대 SK증권 신한금융투자)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뒤 응찰할 수 있다. ○ 더 높은 수익률 바라면 해외채권형펀드 국고채 투자수익률로 만족하기 힘들다면 해외채권형펀드 투자가 좋다. 일반적으로 채권형펀드라고 하면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신흥국 국채 등과 같은 해외채권은 국가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운용돼 수익률이 좋은 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3일 현재 운용순자산이 10억 원 이상이 해외채권형펀드 65여 개의 올해(1월1일∼9월3일) 평균 수익률은 8.99%였다. 얼라이언스번스틴운용의 AB이머징마켓[채권-재간접]ClassA 펀드는 연초 후 17.13%, 펀드 설정 후 21.61%의 수익률을 올려 국내 판매중인 해외채권형펀드 중에서는 가장 수익률이 좋다. 피델리티이머징마켓자펀드(14.65%), JP모간월지급이머징국공채(14.22%) 등도 좋은 수익을 내고 있다. 해외채권펀드 투자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해외 현지 통화 채권은 환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환율 변화에 따른 손익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대상 국가가 한국보다 낮은 경제성장이 전망된다면 일반적으로 환헤지를 하는 것이 좋지만 한국보다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된다면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환헤지를 하게 되면 환차손을 방지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채권형 펀드라면 환헤지를 하는 상품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세계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한 번에 목돈을 투자하기 꺼려진다’는 생각이 들면 적립식 펀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김태훈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클 때 적립식 펀드로 투자손실 위험을 분산하는 것처럼 해외채권형 펀드를 선택할 때도 적립식을 택하는 것이 좀더 안정적”이라고 조언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국민연금, 웅진코웨이 인수한 MBK에 5000억 투자 검토

    국민연금공단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5000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국민연금 관계자는 “MBK파트너스에 투자할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투자할지와 얼마를 투자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투자금액을 5000억 원가량으로 예상한다. 또 증권업계는 국민연금이 재무적투자자(FI)로 나선다면 웅진코웨이 인수자금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웅진그룹은 최근 웅진코웨이 지분을 MBK파트너스에 약 1조20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은 이르면 9월 말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완료 뒤 웅진코웨이 경영권은 MBK파트너스가 갖는다.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MBK파트너스에 투자하더라도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할 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민연금의 투자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웅진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웅진홀딩스는 50원(1.30%) 오른 3895원에 거래를 마쳤고 웅진케미칼은 1.97%, 웅진씽크빅은 2.71% 올라 1∼2%의 상승세를 보였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주가상승률은 순이익 > 영업이익 > 매출액 순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회사보다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회사가 주가가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법인 669개사 중 전년 실적과 비교 가능한 629개사의 실적과 주가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전년에 비해 순이익이 증가한 232개사의 주가는 평균 19.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이 증가한 377개사의 주가는 평균 13.90% 올랐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253개사의 주가는 평균 18.33% 상승했다. 아세아제지는 상반기 순이익이 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349.34% 늘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8월 30일 1만2500원으로 지난해 종가(12월 29일) 8180원에 비해 52.81% 올랐다. 한국거래소 측은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회사가 매출 증가율이 높은 회사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다는 것은 외형보다 내실이 더 중요하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잠자는 주식 1558억어치 10월 5일까지 찾아가세요”

    김모 씨는 30년 전 삼성전자에 근무할 때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30만 원어치(당시 1주당 약 2만7000원)의 자사주를 사놓았다. 하지만 그는 주식을 사놓은 것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러다 지난해 예탁결제원으로부터 “주식을 찾아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김 씨의 삼성전자 주식은 30년 새 1억 원어치로 변해 있었다. 그는 주식뿐만 아니라 그동안 받지 못한 배당금 430만 원도 받았다. 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김 씨의 삼성전자 주식처럼 예탁결제원에서 잠자고 있는 주식(미수령 주식)이 시가 기준 1558억 원에 이르고 미수령 주주는 2만3029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은 잠자는 주식의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5주간 실시할 방침이다. 미수령 주식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 ‘주식찾기’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예탁결제원 서울 여의도 본원이나 지원(부산 대전 광주), 지원센터(대구 전주)를 방문하거나 전화(02-3774-3600)를 이용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9-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中 문화센터의 ‘쇼핑 한류’

    중국 톈진(天津) 시의 최대 복합문화상업단지인 ‘문화중심(文化中心)’에 1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톈진 2호점이 ‘쇼핑 한류’를 반영해 인기 중저가 화장품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국내 브랜드 40여 개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모델인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의 사진 배너가 건물 내부에 걸려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 2012-09-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기금 367조’ 공룡 국민연금, 투자처 못찾아 어슬렁

    1098조 원 vs 1000조 원. 8월 31일 코스피 시가총액과 10년 후 국민연금 규모 얘기다. 국민연금은 2022년 1000조 원을 돌파한다. 주식시장이 부진하다면 10년 후 국민연금은 한국의 모든 상장기업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2030년대에 접어들면 2000조 원을 넘어서 세계 최대의 연기금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NPS)은 31일 “9월 중 국민연금 규모가 약 380조 원에 달해 금액 기준으로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어난 덩치만큼 고민도 커졌다. 너무 많은 돈을 굴려야 하는 탓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워졌다. 웬만한 한국의 우량기업치고 1, 2대 주주 명단에 국민연금이 안 올라 있는 곳이 드물 정도다.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적극 행사한다면 기업 관련 주무 부처의 영향력을 능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국의 경제 규모에 비해 몸집이 너무 큰 ‘공룡 국민연금’의 고민은 이 밖에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3년 만에 3위로 한 계단 상승 올 상반기까지 국민연금은 GPIF(일본 공적연금), GPFG(노르웨이 글로벌펀드연금), ABP(네덜란드 공적연금)에 이어 세계 4위였다. 6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367조5000억 원. 네덜란드 ABP가 약 375조9000억 원이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기금의 성장속도를 볼 때 국민연금은 7월 ABP 규모와 같아졌고 9월 중 ABP를 추월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2009년 277조 원이 되면서 캘리포니아퇴직공무원연금(CalPERS)을 넘어 세계 4위에 올랐다. 그로부터 3년 만에 한 계단 더 올라서는 셈이다. 국민연금제도는 주요 선진국의 연기금에 비해 출발이 늦었다. 선진국의 연기금들은 상대적으로 나가는 돈이 많은 데 비해 국민연금은 들어오는 돈이 더 많다. 덩치가 비약적으로 커지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국민연금은 2014년 500조 원을 돌파한 후 2022년 1000조 원, 2034년 2000조 원을 넘어선다. 성장의 꼭짓점은 2043년의 2465조 원이다. ○ 수익률 고민에 주주권 행사 논란 국민연금은 국내에서 6월 기준 주식에 62조3480억 원, 채권에 232조1530억 원을 투자해 놓았다. 해외 주식과 채권도 42조6870억 원어치를 매입한 상태다. 큰 덩치 탓에 투자할 곳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금액은 한국 증시 시가총액의 5.3%에 이른다. 180여 개 회사에서는 국민연금의 지분이 5%를 넘어섰다. 호텔신라 CJ제일제당 제일모직 등에서 국민연금 지분은 9.5% 안팎으로 1대 주주이고 삼성전자(6.59%) 현대자동차(6.75%)에서는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은 지분 10%를 넘긴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한 주라도 변동이 있으면 공시해야 하는 ‘10% 룰’에 묶여 있다. 우량 주식을 더 살 수 없고 새로운 종목 찾기도 어렵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채권 투자 수익률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국민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6%로 양호하지만 앞날을 장담하긴 어렵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도 논란거리다. 1, 2대 주주로서 감사활동 등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서 경영에 지나친 개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해외 및 대체투자 준비 부족” 국민연금은 수익률을 유지하려고 대체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 대체투자 비중은 7.9%(28조9150억 원). 채권(68.0%) 주식(23.9%)에 비해 적지만 증가 속도는 빠르다. 대체투자 규모는 2008년 8조8020억 원에서 2012년 6월 28조9150억 원으로 5년 새 3배 이상이 됐다. 대체투자의 증가 속도에 비해 수익률 계산 방식이나 해외정보 수집 체계, 위험 관리 대비책 등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민연금은 대체투자의 수익률을 평가하는 지표 개발을 최근에야 시작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5월 ‘국민연금기금 대체투자 성과평가 벤치마크 설정(안)’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어서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해외 투자가 중국 인도 등 성장시장으로 확대되면 리스크가 커질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대체투자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자산이 아니라 부동산과 사회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상품투자(벤처·사모·구조조정투자) 등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주식 채권처럼 빠르게 사고팔기 힘들며 투명한 공개시장이 없어 시장가격에 대한 정보 획득도 쉽지 않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 2012-09-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00대기업 불황대비 쌓아둔 돈 66조원

    장기 불황에 대비해 기업들이 적잖은 현금을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이 올해 6월 말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6조2542억 원으로 추정됐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10년 말(55조4807억 원)보다 19.4%(10조7735억 원)가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별 보유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삼성전자가 6월 말 현재 15조5220억 원으로 1년 전(9조2520억 원)보다 67.8% 늘었다. 포스코도 같은 기간 16.0% 증가한 4조9733억 원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모비스가 1년 새 47.8% 늘어난 3조3061억 원을 확보해둔 것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7조324억 원, 기아자동차 1조9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도 크게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회사채 순발행액(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금액)은 16조8535억 원이었다. 유럽 재정위기 전인 2010년 1∼8월(1조1394억 원)과 비교하면 16배가량으로 늘었다. 한국경제연구원 이병기 선임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불황이 장기화되면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개연성이 커지고, 이를 우려한 기업들이 미리 현금을 확보해두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국내 경제전망을 밝지 않게 보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 2012-09-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현대重, 10대 그룹중 신용도 ‘최고’

    10대 대기업 중 현대중공업의 신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곳은 한진그룹이었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국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46곳의 회사채 발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3차례 1조2000억 원을 평균 연 3.51%의 금리로 발행했다. 이는 조사 기간 10대 그룹이 발행한 회사채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다. 2위는 롯데그룹으로,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호남석유화학 등 4개 계열상장사를 통해 9차례에 걸쳐 평균 금리 3.53%로 1조8900억 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3위는 삼성그룹이었다. 삼성은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제일모직 등 6개사에서 19차례에 걸쳐 9조1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고, 평균 금리는 4.04%였다. 이어 포스코그룹(4.07%) SK그룹(4.09%) GS그룹(4.13%) 현대자동차그룹(4.15%) 한화그룹(4.16%) LG그룹(4.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진그룹이 발행한 회사채의 평균 금리는 4.88%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증권 채권운용 담당자는 “회사채 발행 금리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회사의 재정적인 신용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조선 1위 입지에 맞게 신용도가 높아 저금리에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기간 국내 10대 그룹이 발행한 회사채는 25조8800억 원 규모로, 국내 발행 총 회사채 64조9800억 원의 40%였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8-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금융 파일]‘금융영어 마스터’ 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에 특화된 ‘금융영어 마스터(중급·고급) 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업은 3개월간 매주 2, 3회 새벽반과 점심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다음 달 5일에는 ‘무료 공개강의’가 실시된다. 협회는 “중급 과정에서는 글로벌 금융뉴스를 통해 뉴욕 월가의 금융용어, 표현을 배우고 고급 과정에서는 영문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활용한 그룹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2012-08-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올리자… 채권시장 순매수 1조 넘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뒤 국내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 국가신용등급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27일 국내 채권시장의 순매수 규모는 1조3795억 원이었다. 이는 전 거래일인 24일의 순매수 규모 3443억 원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은행이 4850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72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한국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채권 금리도 하락했다. 27일 3년 만기 국고채의 금리는 2.81%로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5년 만기 국고채,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하락해 각각 2.91%, 3.06%로 집계됐다. 28일 채권 금리는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가 0.01%포인트 하락한 3.33%를 기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무디스의 등급 상향 조정으로 한국 채권시장이 중장기적 인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개선되면서 유로존 경제위기와 미국 경기 둔화 등 악재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국가신용등급 상향으로 원화 강세가 전망돼 외국인의 장기국채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8-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30년 만기 국채 첫 입찰

    30년 만기 국채의 9월 첫 발행을 앞두고 정부가 28일 첫 입찰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9월과 10월 발행 예정인 총 8000억 원어치의 30년 만기 국고채에 대해 국고채 전문 딜러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0년 만기 국채는 정부가 30년 후에 갚겠다는 약속을 하고 주는 채권이다. 30년 만기 국채가 나오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2006년엔 20년 만기 국채가 발행됐었다. 초장기 국채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 채권 시장이 성숙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한국이 재정·금융 부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30년 만기 국채는 개인이 좀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정부는 개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고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액 단위를 현행 10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췄고 세제 혜택도 마련했다. 개인투자자는 11월부터 국고채 전문 딜러인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신동준 동부증권 투자전략본부장은 “세제 혜택이 있고 30년 동안 연금처럼 국가가 보증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보니 개인들도 관심이 높다”며 “30년 만기 국채 발행이 개인들의 국채 시장 참여를 촉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8-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8월 물가채 입찰 사흘 만에 조기마감

    물가연동국채(물가채)가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일반인들에게 배정된 입찰배정물량에 대한 청약이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22일 증권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물가채 입찰에서 일반인 투자자는 17일 123억 원, 20일 495억 원, 21일 509억 원 등 총 1127억 원을 청약해 청약 3일 만에 배정물량을 넘겼다. 6월에도 물가채 일반인 배정물량이 전량 소진됐지만 이때는 전량 소진에 4일이 걸렸다. 이렇게 물가채 인기가 높은 이유는 발행 주체가 정부여서 안전성이 높은 데다 최근 세제개편에 따른 ‘채권에 대한 분리과세 기준 강화, 원금증가분 과세’에서도 예외여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투자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 1월부터 발행되는 물가채부터는 원금증가분이 이자소득 과세대상이 되기 때문에 “지금 미리 사놓자”는 수요도 몰렸다. 물가채는 채권의 원금과 이자지급액이 물가에 연동되는 국채다. 원금이 물가상승률만큼 많아지고, 불어난 원금에 이자가 적용된다. 예컨대 1억 원어치 물가채를 매입했는데 물가상승률이 2%였다면 원금은 1억200만 원이 된다. 여기에 물가채의 표면이율만큼을 곱해 이자를 받게 된다. 이자는 1년에 2차례 지급되고 원금은 계속 쌓아가다 만기에 찾을 수 있다. 물가가 올라간 만큼 원금도 많아지니까 그냥 원금을 들고 있을 때 물가 상승분만큼 원금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가가 오르는 경제상황에서는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셈. 물가채는 원래 일반인 대상 입찰 물량이 없었는데 정부가 물가채 매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일반인 투자자 입찰 창구를 열어놓았다. 또 입찰단위금액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으로 정해 소액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가능토록 했다. 입찰은 매월 3번째 주 월요일에 실시되고 청약은 그 전주 금요일부터 가능하다. 일반인 투자자는 12개 증권사(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SK증권 동양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동부증권 삼성증권)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응찰할 수 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2-08-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